하 .. 뭔 생각으로 학부때 대학교로 대학원 와서 멍청한짓 하고 있는거 같음 인건비 80-90 사이로 받는데 요즘 현타옴 1년 다님 자퇴하고 다른 학교 가는게 낫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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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1개
202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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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사면 학력 업그레이드를 하는거니. 미래를 위한 투자죠. 나중에 석사를 받으면 대졸보단 나은 대접 받으실 겁니다
대댓글 3개
2024.06.25
감사합니다 .. 제 학벌이 너무 안 좋은거 같아서 현타왔었는데 위로 받고 갑니다
2024.06.25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저도 회사생활을 오래 해보았지만, 대졸은 석사를 부러워하고 석사만 졸업하신 팀장님들은 박사님들을 부러워하고, 박사님들은 교수를 부러워하고, 교수님들은 스스로 힘들어하시고. 비교하면 끝도 없습니다. 제 주위에 실제로 S대 다니시는 석사 대학원생인데 말씀하신 월급보다 20-30이상 덜받아서 등록금 스스로 내시는 분들 많습니다. 말씀해주신 월급이면 높은 수준이라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네요. 위로가 아니라 현실입니다
인건비 받으면서 대학원 다니는 것에 감사하는 맘부터 가지시길 바랍니다. 인성이 우선입니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인건비 낮다고 어쩌고저쩌고 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사회 어디에서든 인정 못받더군요. 지금 그 인건비를 받는 곳에 있다는건 그게 본인의 현 위치입니다. 그곳에서 열심히 노력해서 더 발전할 생각이 먼저 아닐까요? 인서울했을때 기회비용 생각 안하시나요? 등록금에 집세에 교통비에~~그럼 월 200받아도 지금보다 빠듯할텐데 그런 생각은 안하시는지? 지금 그 곳에서 인건비 덜 받아도 열심히 생활해서 더 높은 곳을 가려고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 사람과 비교하면 글쓴이는 이미 그런 사람보다 발전 가능성이 낮아보입니다.
대댓글 10개
2024.06.25
인성이 우선이라고 하시는데 본인 댓글 읽고 본인부터 되돌아 보심이..
2024.06.25
님 위치는 알겠네 ㅋㅋㅋㅋㅋㅋ
2024.06.26
욕심만 부리는 사람들 보면 참 답이 없다
2024.06.26
지방에 연봉 4500~5000주는 중소기업도 많은데 사람을 못뽑고 있어요. 그 이유가 뭘지 생각해보면 이런 심리 때문 아닐까 합니다.
2024.06.26
댓글 맞는말 같은데 .. 비난은 뭔가 싶네요.
대학원은 전문지식을 배우러 가는 곳입니다. 직장 처럼 대우받으면 다행이지만 아닌 곳도 충분히 있을수 있습니다. 마인드를 바꿔야 할거 같아요.
만약 배우는 것도 없고 배우도 별로라고 생각이 드신다면 당장 런각을 잡으셔야..
2024.06.26
배우 > 대우
2024.06.26
인건비 적다고 푸념할수도 있지 이거랑 인성이랑 뭔 상관? 그냥 현실감각이 떨어지는 사람같네요..
2024.06.27
우와.... 진짜
당신이 가장 발전 가능성이 아니 인성이 성숙할 가능성이 낮아보입니다.
제발 어디서 만나지 맙시다 퇴퇴
2024.06.27
지방에 4.5~5천 주는 중소기업이 많다고? 보질 못했는데 뭔 헛소리를 하고 있냐
2024.06.28
지방에 석사 4.5천 이상 주는 기업을 왜 못보셨나요? 엊그제도 전 중소기업 대표님한테 부탁받았는데~ 학부졸업 초봉 4.0~4.2 석사졸업 초봉 4.5이상 줄 수 있으니 좋은 학생 소개해달라고~ 그런 기회가 본인한테는 안가는 이유가 있는게 아닌지?
2024.06.25
80이면 그래도 적게받는편 아님 나중에 석졸하고 취업하면 더 받으니까 참고 다녀보세요
2024.06.25
석사 때 돈을 받다니 부럽네요
2024.06.26
저정도면 진짜 적게 받는 편 맞는데 왜들 이렇게 겸손(?) 하신가요
2024.06.26
대학원 인건비는 일 했기 때문에 주는 급여가 아니라 공부하느라 경제적으로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주는 생활보조비/장학금 인겁니다. 미국에서도 그래서 지역마다 물가가 달라서 학생들이 지역마다 받는 금액 다르고, 어느 지역에서나 죽지 않을 만큼 주는거지, 무슨 저금하라고 회사 다니는 사람과 비교하라고 주는 돈이 아닙니다. 외부 장학금 받으면 당연히 이중 수혜 안되고요.
대댓글 6개
2024.06.26
네? 따온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노동의 대가로 받는 것이죠. 인문/사회 쪽은 모르겠으나 최소 자연계 및 공학계열은 특이한 형태의 장학금 빼곤 노동의 대가죠.
2024.06.26
네, 그게 한국 학생들이 잘못 알고 있다는 겁니다.
2024.06.26
노동의 댓가? 이런 생각하는 학생들이 참~~ 교수가 연구과제할때 학생 인건비 안잡고 다 포닥잡아도 됩니다. 그럼 더 연구결과 상승합니다. 왜 학생인건비 잡을까? 학생 교육시키면서 보조해주려고 하는건데 노동의 댓가?
2024.06.26
교수 입장에서 80만원 석사 5명 보다 400만원 포스닥 한명이 프로젝트 수행하는데 훨씬 효율적입니다. 고난이도 실험도 할수있고 속도도 더 빠르고 결과 수준이나 결과 해석 수준도 포스닥 1명이 훨씬 이득입니다. 게다가 논문도 알아서 잘 작성합니다. 그런데 왜 과제할때 학생인건비를 잡을까요? 물론 학생 인건비 안잡고 포닥 인건비만 잡는 교수들도 있습니다. 학생을 교육시키고 육성하고자 하는 그 마음을 모르고 돈이 적다, 당연한 노동의 댓가다 라고 하는 저 학생들은 자기 성장을 위해 대학원에 온 사람들이 맞는지?
웃는 마리 퀴리*
2024.06.27
인건비를 국가에서 보조금이라고 정했나요? 왜 자기 입맛대로 보조금이라고 정의하나요? 미국 박사 중인데 미국에서도 물가 고려해서 올해부터 월 2700달러 받고 있습니다. 죽지 않을 정도라고 해도 자립기준이고 월 80만원은 자립도 불가능 합니다.. 진짜 한국 대힉원생 없는 이유좀 제발좀 생각해보세요..
2024.06.27
네, 죽지 않을 만큼은 과장된 잘못된 표현이고, 네, 자립? 생활 할 수 있을 만큼 주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저금하라고, 회사다니는 친구와 비교하라고 주는 것 아니고요.
그리고 미국에서 RA 받으시면서 정말 내가 이만큼 노동했으니까 돈 받는다, 내가 이만큼 돈 받으니까 이만큼 일한다 그렇게 생각하면서 일 하시나요? 그렇다면 참 안타까운 일이고, 한국 학생들이 그런 경우가 많다는 것을 가장 전달하고자 한 것입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본인 스스로 본인을 노동자 위치 = 학생들이 속된 말로 이야기하듯이 노예 위치로 만들어버리는 것입니다). 본인이 공부하고, 본인을 위해서 공부하는데, 생활할 수 있도록 support를 받는다라고 생각해야죠 (이렇게 생각하면, 경제 생활이 아니라 학생이 되고요). 아무튼 저는 미국서 박사할 때 그렇게 생각하면서 돈 받고 공부했던 것 같습니다. 대체로 그런 의미를 전달하고자 했습니다.
그런데, 윗분 말씀대로 학비 보조 없이 월 80이면 자립이 어려울 수 있어서, 금액만 보면 적은 것이 맞습니다. 한국은 학생들이 받는 “stipend“의 편차가 랩별로 과별로 학교별로 편차가 커서 문제라 생각됩니다. 비교하게 하여 현타 오게 하고요. 나도 그만큼 일했는데? 라고 생각하게 하고, 노동의 댓가인데? 그렇게 생각하게 하는 정책 문제이겠지요.
그리고, 글쓴이는 석사생인데.. 미국에서 master only 학생이 재정 지원 받는 경우 있나요? 제가 공부하고 연구했던 학교에서는 잘 듣지 못했습니다. 있긴 있겠지요. 석박의 경우도 1년차에는 돈 내고 다니는 경우 많았고, 2년차에는 대부분 교수잡고 RA나 TA받고, 3년차에도 못잡거나 랩 바꾸게 되면 한국 돌아가는 경우도 왕왕 잇었던 것 같습니다.
2024.06.26
서울대 다니고 월 100넘게 받아도 현타옵니다... 나름 업계 최상위권 회사다니면서 세후 350 이상 받았는데 인생 참... 학생이라고 학업한다고 인건비 후려치는게 맞나...
2024.06.27
지잡대인데 80이면 나은건듯 연구비 없어서 근로뛰면서 돈버느라 자기 연구못하고 이상한 용역하면서 걍 노예되는 애들도 진짜 많음
2024.06.27
현재 재학중인 학교에 다니는게 현타 오는건가요 아니면 월 80 받는게 현타 오는건가요? 전자라면 본인 능력껏 다른 학교로 가시면 됩니다. 안되시면 열심히 하셔서 좋은곳 취직하시구요. 후자라면 다른데 가서 월 80만원 더받아도 뭐 크게 달라지는거 없다는걸 아셨으면 하네요. 학위과정때 중요한건 얼마나 연구결과를 잘 내고 좋은곳으로 취직하냐입니다.
20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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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은 취업하면 돈 많이 벌고 주말이면 놀러다니는데 나는 더 공부한다고 대학원 갔더니 돈도 못 벌고 교수한테 노예취급받네? 그러다보니 대학원이 마치 죄지으면 가는곳이라는 자학적인 밈이 생겼죠. 돈 못 버는거야 다들 어쩔수 없다 분위기였지만 노예취급으로 대학원 기피 현상이 생긴건 분명 노교수들의 책임이 크고 후배 교수들도 여기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후배 교수들도 피해자들...) 요즘이야 예전과는 많이 달라지고 대학원 분위기도 변했지만 여전히 여기저기 문제는 잔존하고 그러다보니 인건비라도 많이 줘야 대학원 가고 인건비 적게 주면 대학원 안 가는 분위기가 생겼죠. 왜냐? 많은 학생들은 이제 단순히 학문을 사랑해서 대학원을 가는게 아니고 그저 석박사 학위 이후의 가성비를 따지고 대학원을 가는거죠. 그러니 계산기 두드려보고 돈 많이 안 준다면 대학원 안 가면 그만. 대학원생들이 안 오니 이제 교수들은 울며 겨자먹기로 학생들에게 인건비 더 많이 더 많이...학생은 이제 인건비 받는걸 너무나 당연시 하고 당당히 '월급'이라고 표현하며 심지어 80만원 받는 것도 이제는 너무 적다는 소리가 나오는거죠. 과제로부터 인건비를 받다보니 마치 그 과제 수행의 노동의 댓가인것처럼 인식되고... 과제로 연구실 돌아가는 구조상 틀린말은 아니지만 실상은 그게 아닌데..참...학생은 말그대로 학생인건데 계속 직장인 흉내를 내게 되고요..그만한 프로페셔널도 아니면서..월급이 적네 어쩌네 출퇴근 9-6 어쩌고저쩌고...입학 후 연구실 사정상 인건비 못 받으면 아무 일도 안 하고 학위도 안 받을건가요...? 아 그럼 요즘 학생들이야 당연히 run, 돔황챠, 탈주해야지라고 하려나요..ㅎㅎㅎ 뭐 과도기 현상이겠지만 과도기 교수로서 조금 답답한 면도 없지 않아 있네요.
2024.06.28
전 말합니다. 인건비를 받는것이 목적이라면 연구실 나오지 말고 취업을 하거나 차라리 알바를 뛰라고~ 없는 연구비에 학생들 위하는 마음에 아끼고 아껴서 인건비를 줬는데 노동의 댓가이니 적다고 말하는 학생은 배움에 대한 열정도 없고 감사함도 모르고~ 요즘은 지방도 대학원 오겠단 학생 많이 있습니다. 오랜 경험의 결과 감사함도 모르고 책임감도 없는 학생은 받아봐야 손만 많이 가고 졸업하면 연락도 없습니다. 자기것만 챙기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런 학생들은 애시당초 안받는게 맞습니다.
202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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