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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사 3학기 시작 전 방학 - 책 제작과 여러가지 문제들

2024.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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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하위권 대학(지역은 광주 / 광호동 중 하나)에서 컴퓨터 공학을 전공으로 석사 과정을 진행하고 있는 학생이야.
석사 3학기에 진입하기 전인 학생이지. 이번 학기만 하면, 수업은 끝나는데, 2학기 때 졸업 논문 심사를 받아야 할 처지야.
웬지 어디 학교인지 지인 소개를 받으면 추적될 가능성도 있겠다. 모자이크는 그래도 해볼게.
먼저 사연을 이야기하기 전에 연구실 생활과 지도교수님과의 관계를 살짝 이야기 해줄게.

30대인데 경기도에서 직장 생활하다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광주에 내려와서 작년 3월에 늦게 입학했지.
전공 관련 일도 하기도 하고, 생업을 하다 보니깐 전공과 다른 직장에도 있기도 하고 중소기업 생활이라는 게 다 그렇잖아.
대기업이나 공기업이 아닌 이상 전공 관련 일만 할 수 있는 것도 아니잖아.

학위가 필요해서 회사를 관두고 기양이면 전일제로 할거면 학교 이름 안 보고 착실하게 생활해보자고 큰 마음 먹고
입학했단 말이야.
학교에 입학해서 파트타임 박사로 졸업한 학부 컴퓨터공학 비전공자인 지도교수 밑에 들어가게 되었지.
처음에는 입학 당시에 학과장이었는데 말 솜씨도 좋고, 친절한 거 같고 인성이 좋아 보여서 지도교수 고를 때 학과장이었던 파트타임 박사님을 선택하게 되었지. 현재 지도교수님은 정보처리기사 자격증 하나가 없으셔.
아무튼 정보처리기사 없다고 컴공일을 못 하는 건 아니니깐.
최근에는 인공지능 과정인가 국비로 하는 게 10개월 과정도 생겨서 2022년에 잠깐 쉬면서 수당 받고 추가로 다녔지.
회사 다니면 일을 중심으로 하니깐 인터넷이 끊어진 곳도 들어가야 되어서 공부를 할 수가 없어.
컴퓨터 업계에서는 업무 특성상 직영 직원 이외에 협력업체 직원에게는 인터넷을 끊어버리는 일들이 회사마다 자주 있거든.
텐서플로도 새롭게 배우고 국비 학원 교수님 소개로 사업을 딸 일이 생겨서 예산도 추가로 확보해서 재료비도 충당해서 실험도 하고 재미있게 지낸 적도 있어.

다시 돌아가면 학교 교육 사항으로만 평가하면, 나는 절대 일명 '스펙'이 좋은 것도 아니야.
조금 이름있는 대학이긴 한데, 오프라인 대학을 4학년 때 불가피하게 중퇴하고 학점은행제로 컴퓨터공학사를 마무리하였지.
나는 이름 학위보다는 자격증(기사급 자격증이 여러 개임)이 조금 많고, 대회에 참가해서 상을 많이 탔었어.
민간 회사 취업할 때는 크게 형식상 학위면 문제없이 입사했었지. 아무튼.
장기적으로는 컴퓨터 분야는 인공지능 챗GPT도 있으니깐 학위 중심에서 능력 주위로 바뀔 거 같아.

내 학위 자랑하려고 이야기하는 건 아닌데, 작년에 연구실이 없어서 회의실 창고를 하나 주셨단 말이야.
연구실 학생도 없다가 급하게 군대 제대한 학부생 아이들을 5명인가 2학년 복학한 남자애들로 구성해주셨지.
석사, 박사는 전혀 없었어.

연구실 컴퓨터도 사양이 낮아서 사비로 30만 원 들여서 업그레이드하고, 레이저 프린터도 없어서 20만 원 주고 새로 사고, 냉장고도 없어서 15만 원 정도 주고 샀지. 밀대며, 청소 도구며 하나도 없어서 전부 내 개인 돈으로 샀어.
학과에서 지원금 한 장이 없었어. 그리고 지도교수님께서도 전혀 지원을 안 해주시고.
중고 본체는 i5 6400 프로세서여서 조금만 업그레이드하면 인공지능은 간신히 돌아가. n대 있어서 업그레이드해서 사용할만한 pc는 꽤 있어. 마음 같아서는 i5 6400보다는 11세대~12세대를 원하지만 비싸잖아.

왜 샀냐면, 컴퓨터 연구를 하는데 최소한의 도구가 하나도 없어서 구매했지.
(예를 들면, 파이토치나 텐서플로 프로그램을 전혀 돌릴 수가 없음.)
2023년 1학기는 월급을 받지 못했어. "대학원생은 월급 받지 못하는구나. 학부랑 똑같구나." 이렇게 생각하고 다녔어.
입학 초기에는 수업도 널널했으니깐. 수업교수님들이 대학원생도 n명 미만(차마 입으로 꺼내기 힘들 정도로 얼마 없음)이고
신입생이 겨우 한국인 1명, 외국인 1명(O국인)이 입학했으니깐 교수님들도 큰 기대를 안 하셨던 거 같아.
적응하라고 대놓고 봐주신 거 같았어.

지도교수님은 나에게 공부해보라고 무슨 소스코드를 주시는데, 헤더 파일만 딸랑 있고, 외국 말로 주석 되어 있고 항상 사용할 수 없는 코드만 주셨거든. 헤더 파일 준 내용을 보면, DVD Player 있잖어. 그거 관련한 거야. 교수님 말로는 보안이라고 하면서 주의해야 한다고 하는데 헤더만 있으니 쓸 수도 없어. 깡통 파일이야. 겁주려고 그러신 거 같은데. 아무튼. 쓸 수가 없는데 무슨 보안 파일을 카톡으로 공유하나 싶어서 지웠지. 보안 파일이었으면 학생에게 주었겠냐는 거지. 상식적으로.

지도교수님이 약속을 2023년 입학해서 어긴 부분이 대단히 많거든. 컴퓨터 부품을 구매하게 된 이유가 조금 업그레이드 하는데 "교수님이 지원해 줄 수 있는 게 있으면 해주겠다."라는 말을 수시로 하셔서 하도 안 사주길래 먼저 선 조치로 사 놓고 티를 냈단 말이야.
"내가 샀으니깐 너도 진짜 사라." 이 식으로.
그래도 전혀 안 사 주시고 제대로 된 랩 미팅이라는 걸 해본 적이 없어. 등교를 수시로 할 이유가 없지. 지도교수님이 입학 전에 면접 봤을 때 두 개 학과 학과장님(겸직) 자리를 맡고 계셨단 말이야.
과가 같은 과인데 컴퓨터공학과가 있다면, 소프트웨어학과가 있듯이 두 개 학과가 학교 차원에서 입학생 머릿수만 늘리려고 만들어놓은 거라서 행정 일을 중복해서 두 번을 하셨지. 컴퓨터공학과 학과장 자리를 내려놓으신 거고, 소프트웨어학과장 자리는 폐과가 결정되었고 마무리 작업을 맡고 계셔.

입학 초기에 지도교수님이 어느 날 불러서 "외부에 컴퓨터 활용 관련 시간 강사 (단시간) 자리 있으니깐 방학 때 아르바이트해 볼 생각 없느냐?"라고 불러서 강의 1주일에 n 시간(하루) 짜리 뛰었지.

그러다가 불만이 조금 생기기 시작한 게 2023년 신임으로 부임한 조교수이자 학과장님(과학기술원 출신 / 일명 학부부터 박사 학위까지 한 분야만 정통으로 하심. 국가 관련 연구소에서 근무하셨음)이 석사과정 대학원생 간담회를 방학 중에 하셨어.

맛있는 거 사주시면서 불만 사항이나 애로사항 청취하시는데 "대학원을 다니는데 지도교수님께 과제를 수행하면서 급여 받고 있느냐"라고 물어보셨는데 "처음 듣는 소리"라고 답변하였지.
학과장님이 전업 대학원생은 월급을 받을 수 있다고 이야기 해주셨어.
다시 알아보라고 지시하셨지.

나도 놀랬단 말이야. 설마 하고.
그래서 지도교수님에게 장문의 편지를 카카오톡으로 써서 보냈어.
"전일제 대학원 생활을 하면 급여 받을 기회가 있다고 하셨는데, 다른 수업 교수님과 학과장님 면담을 해보니깐 급여 주실 수 있는 교수님이 있다고 하셨다.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지도교수님을 바꾸고 싶다."라고 편지를 써서 보냈지.
그래서 우여곡절 끝에 타 대학 사업단의 과제에 이름을 넣어주시고 급여를 받게 해주셨어.
장기간 계약은 아니고, 8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단기간 학생 연구원으로 해주셨어. (사업이 12월에 종료되고, 정부 예산을 받아와야 2024년에 할 수 있나봐)
그리고 첫 학술대회 발표논문을 작성했는데 학술대회 참가비랑 게재비는 지원해줄 수 없다고 나보고 부담하라고 해서 25만원 정도 개인 사비로 부담했어.

학술대회 논문 이후에 KCI 후보 논문을 처음 쓰게 되었는데 게재비 부담에 관해서는 이야기를 따로 안 하셨어.
학교 연구소 부설 학술지여서 게재비가 안 나왔는지 모르겠어. 비용이 나왔을 거 같은데 말이야.
내 주셨으면 감사하고, 학교 부설 연구소여서 교수님들끼리 아는 사이여서 돈 적게 내거나 거의 안 내는 논문지면 다행인 거고.

논문을 쓰는데, 돈이 많이 들어갔지. 실험 장비를 내 돈으로 구비하고, 논문 발표도 내 돈으로 하고.
아무튼, 방학에는 돈이 안 나오는데 지도교수님이 2024년 3월에 사업이 나오면 계약 될 거니깐 좀만 버티라는 식으로 이야기를 해주셨어.

물론 방학 때 잠깐 학교 나오고 특강 수업 들으러 나가니깐 고생한다고 학부생들 사이에 껴서 중화요리 사주시더라.
지도교수님이 사비로 사신 건 아니고, 학교 법인카드로(특강 들어주면 나라에서 15만 원인가 회식비로 돈이 나오는 걸로 들었음. 영수증을 잘 챙기셨음).

연구하는 데 첫 KCI 후보 논문을 작성하면서 2023년 4~11월까지 인공지능 학습 실험을 좀 많이 돌렸더니 일명 trash 데이터와 학습 모델 데이터 포함해서 약 150gb까지 늘어났는데, SSD 저장 용량이 매우 작고 중간에 리눅스 운영체제가 고장난 일이 있어서 매우 복구하는데 힘든 적을 생각해서 연구실에 남는 본체에 또 업그레이드를 할 수 없이 2024년 1월에 개인 사비로 45만 원을 투자하게 되었지.


핑계이긴 하지만, 지도교수님이 내가 연구 급여를 처음 받으니깐, 처음 3달은 가만히 있다가 2023년 11월부터 3달 이후부터 ROS(Robot Operating System)과 Jetson Nano를 맨날 노래 부르셨다가, ROS 돈 들어가서 못 하겠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표현했고, 자동차공학부라고 과가 있는데 거기에서 이미 ROS2 기반의 자율주행차를 하고 있는거야. "차 과에서 하니깐 우리는 손 되기 그렇다."라고 교수님께 표현을 해드렸지.
그런데 지도교수님이 졸업한 외부 사장님이 만든 아두이노 자동차를 연구실에 가지고 오셨어.
"길동아, 너가 책임감을 갖고 ROS2도 추가해보고 자율주행차로 업그레이드 해봐라." 이러시는 거야. 재료비도 전혀 지급 안 하시고.
나는 교수님이 "자율주행차에 관심이 너무 많으시구나. 절제하셔야 하는데."라고 생각하고 시간으로 계속 짬 시켰지.
업그레이드를 할 필요가 없는게 재료비가 없고, 재료가 없잖아. 어떻게 업그레이드를 해. 상식적으로. 배선 작업을 도와줄 보조 인력도 없고, 또 동급 석사과정 생이나 선배가 있는 것도 아니고. 물론 연구라는 게 1인이 할 때도 있다고 봐. 천재 1명이 다수 n명을 먹여살린다고 하잖아. 그런 일이 존재할 수도 있다고 봐. 다만 지금 세상에서는 그런 일은 조금 드물다고 생각해. 협업하는 시대잖어.

아무튼 그러다가 내가 너무 지도교수님을 배려를 너무 많이 했는지 모르겠으나 카톡으로 파워포인트 문서로 임베디드부터 ROS 등을 잘 정리해서 보내니깐 문서 정리 역량이 좋다고 책 한편 써보자는 제의가 오게 되었지.
한참 시간이 흘러 대학총장님 주최의 캡스톤디자인 작품 전시회 현장 사진으로 교수님께 인터넷 자료에서 오프라인 자료로서 타 학과 교수님 이름이 적힌 작품을 보여드리고 나서야 교수님이 수긍하셨는지, 다음에는 약 2달 동안 계속 "임베디드를 공부하면 어떨까"라고 노래를 부르셨어. 먼저 나는 "실습 재료가 없다. 개발 하드웨어 도구도 없다."라고 사 달라고 버텼지.

다시 요약하면, 지도교수님은 "그래도 입학을 시켜준 사람인데 소정에 예의는 지키면서 지혜롭게 버텨야지."라고 생각하며 버텼지.

나는 시간을 버티면서 "임베디드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파워포인트를 만들면서 시간을 나름대로 인내하는 마음으로 버텼단 말이야.
논문도 읽어야 할 시간에 자료 조사에만 꽤 시간 쏟았지.
지도교수님은 "atmega128, atmega128은 말이지. 현업에서 좋아하는 하드웨어야."라는 말로 거의 몇 달을 우려 먹으셨어.

나는 "임베디드란 무엇인가" 이 주제로 운영체제개론, 논리회로, 자료구조, atmega128, atmega2560 vs 아두이노 메가 2560, 아두이노 우노, STM32, 펌웨어 작업 등을 상세하게 정리해서 보내드렸지.
나름대로 지도교수님이 이 분야를 공부 안 하셨을 거 같다는 생각을 가정하고 보내드렸어.
고액 연봉자이자 변화가 없지만 연세가 많은 사람에 대한 나 나름대로의 사회적인 배려라고 생각했어.
중소기업에도 그런 사람 많잖아. 가족 이사, 대표이사 이런 분들. 물론 여긴 가족 관계는 아니지만.

나는 솔직히 말해서 지도교수님하고 관계라는 게 졸업 논문 하나 때문에 연결된 관계잖어. 하나 더 사업단 과제를 하게 되면 월급을 간접적으로 받게 해주시니깐 거기에 맞는 논문 실적 1편 내주면 되는 거고. 월급이라고 해서 많이 받는 것도 아니야. 내가 72만원을 받았거든. 80만 원에서 세금 때고. 교통비하고, 밥 값하고, 등록금 내고, 책 값하고.(학교 도서관에 ROS 책이 한 권도 없어서 조사에만 20만 원 썼지)

학교 생활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업무에 의해서 만나고 중소기업 다닐 때처럼 중소기업 사장님이 돈 없다고 물건 안 사주면 사와서 할 수 없이 일하고 악습이지만. 현대 생활에서는 그러면 안 되잖아. 학교에 등록금 내고 다니는 관계인데 해줄 건 해줘야 하는데 전혀 기본이 안 되어 있는 학교에 다니는 것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어.

"임베디드에는 재료비와 개발 시간이 너무 많이 들어서 관심이 없다." 이쪽으로 문서 정리를 해서 문제가 끝나고, 파이토치 책을 읽고 있다고 하니깐, 관련해서 파워포인트로 공부하고 있다고 보여주니깐 지도교수님이 "공동저자 할 생각 없냐고 책 하나 쓰자."라고 이러시는 거야.
인공지능이 또 인기있는 건 알고 있는지 책 쓰는 거에 왜 괜히 좋아하시는지 이유를 모르겠어.
내가 문서를 만들기만 하면 책 하나 쓰는 게 어떻겠냐고 하시는데 장난 삼아 말하시는 건지 진짜인지 수익을 진짜 주는 작업인지
궁금하잖어.
책 제목을 하나 조사해보라고 카톡이 온 거야. 그래서 조사를 해서 보내드리니깐 선택까지 진짜로 하시는 거잖어.

이해가 도무지 안 되어서 돈을 교수님이 책 제작에 대한 비용이나 저작권을 진짜 주시려고 그 이야기를 하시는 건가 간접적으로 물어보면 안 될 거 같아서 직접 카톡으로 물어보니깐 답변이 왔어.

"내가 여지껏 생활하면서 서류로 하자고 하는 사람은 처음 봤어. 그렇게 살면 일반인들하고 지냈을 때 다가가기도 힘들고, 일하기 힘들어.
너무 까다롭다. 없던 일로 하자."라는 답변을 지도교수님께 받았지.

그래서 또 찍힐까봐 카톡으로 "지적하신 사항에 대해서 개선하겠다. 소스코드랑 원고 초안 어차피 작성되었으니깐 연구도 해야 하고 검토 부탁드린다."라고 파일 보내드리니깐 답장은 없는데 읽으시더라.

내가 지내본 지도교수님은 "소스코드와 원고 파일" 같은 것은 동작하는 데 이상만 없으면 드리면 잘 받으시는 거 같아.

솔직히 직설적으로 교수님께 책 제작 계약서 이야기를 꺼냈다가 찍힌 건 아닌지 걱정이 이만저만이네.

졸업 외국어시험도 봐야하고, 졸업 전공시험에, 졸업 논문 심사까지 3종 세트에 인건비 지원 받을 수 있는 사업단의 사업 참여 관련 문제, 학술 논문 문제까지 하면 5가지 문제를 파트타임 박사로 졸업하신 현재의 지도교수님 손에 달려있어.

졸업 외국어시험 문제를 넣은 이유는 사실 대학원 행정 직원하고 언성을 높인 적이 있단 말이야.
채점 기준에 대해서.

다 풀었는데, 번역기 돌린 거 아니냐는 시비가 붙어서 2번 말 다툼이 있었거든.
그래서 지도교수님의 손이 살짝 필요한데. (졸업 시험부터 학부랑 달리 체계가 없음.)
생활비를 벌려면 또 지도교수님의 손길이 필요하잖어. 1인 인간 생활을 포기한다고 생각하고 지내면 용돈 정도는 간신히 겨우 되지만.

요새 많은 생각을 하는 거 같아. 1인 한국인 풀타임 석사인데 1인 가르치고 생활하는 데 그렇다고 대학원에서 전적 지원해주는 것도 이상하고. 학교 쪽 입장, 내 입장, 졸업도 해야 하고, 진학도 하고 싶고, "진로는 어떻게 될까."도 궁금하고 많은 생각을 해보네.
연애는 이미 포기했고, 전문가가 되고는 싶고 갈등도 많은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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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2024.01.23

실화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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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탕한 쇠렌 키르케고르*

2024.01.23

광호동이란 말 첨들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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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상한 존 폰 노이만

IF : 1

2024.01.24

내가 뭘 본거지.. 아직도 이런 연구실이 실존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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