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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칙적으로 1저자는 글쓰기 기준입니다
위의 댓글들은 뭣도 모르는 것 같구요
적어주신 기여 비율이 사실이라면 꼭 글쓰기가 아니라 다른 부분들을 봐서도 충분히 공동 1저자 가능합니다
다만 연차가 낮아 본인의 기여 퍼센트를 객관적으로 파악했는지는 의심이 드네요
보통 연차가 낮으면 객관적으로 보지 못하고 본인한테 유리하게 판단하고 억울해하는 경우가 많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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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막 석사과정 시작한 학생들은 대다수가 자신의 기여를 과대평가합니다. 써놓으신 퍼센트지가 객관적이라면 공동1저자 가능합니다. 그러나 저는 질문자께서 과연 정말로 저만큼 기여하셨는지 회의적입니다. 석사 1년차의 주저자 논문은 그 자체로는 큰 의미 없다고 봐서 욕심 부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어차피 박사과정, 포닥 때 실적으로 승부가 갈리는거라서요. 그 이후 PI가 돼서도 물론 실적 중요하지만 일단 자리잡는데까지는... 아무튼 저자 문제는 지도교수님과 상담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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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st>sp>>>>yk>>>>>>>ssh 이런 느낌인데 연구환경만 따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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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외국 사는데 연봉 낮고 대우 안좋아도 연구에 진짜 미친 오타쿠들이 가는게 정출연이라고 생각합니다 .사기업 급 맞춰줘라, 워라밸 갖춰줘라 따지면 끝이 없죠.
실제로 지금 제가 있는 국가도 박사들이 가는 탑정출연 연봉이 사기업 학사졸들의 반토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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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닥치고 다녀라? 다른곳도 그렇다? 당신같은 사람들때문에 사회가 문제가 생기는 겁니다. 다 그런 상황이면 누가 머라합니까. 0.33 사태만 보더라도 글은 읽은건가요? 기득권의 사다리 걷어 차기 이야기중인데 본질 파악부터 다시하시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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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 졸업 후.. 무엇을 하는게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2024.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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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2월에 박사과정을 졸업하게된 학생입니다.
디펜스가 12월초에 끝나고 남은 논문들 작업하고, 과제시즌에 과제도 좀 쓰고 하다보니 어느새 졸업 날짜가 다가와버렸네요.
졸업을 앞두고 불안한 마음에 혹시 비슷한 고민을 하시는 분이 있을까 싶어 적어봅니다.
주요 고민은 졸업 후에 특별히 하고 싶은 일이나, 목표가 없는 것 같아 대학원생 때 보다 더 붕 떠버린 불안감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석사, 박사때는 그래도 '논문들 잘 내서 졸업해야지'라는 분명한 목표를 가지고 지내와서 괜찮았던 것 같지만요.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특별히 좋아하는 일도 없고, 연구자로서 재능도 없는 것 같아 고민입니다. 대학원생 동안 사실 연구 자체가 그닥 재미있진 않았습니다. 학문적 호기심이 많은 스타일도 아니고요, 그저 대학원생으로서 해야하니까 하는정도이고.. 그래도 논문 나올때의 성취감으로 버티며 졸업한 것 같습니다. 어느정도 윤곽선이라도 주어진 미션에 대해서는 완성도 있게 끝마치려 합니다. 그런 스타일 덕분에 논문 실적은 잘나와서 대학원은 졸업하게 되었지만.. 사실 박사라면 독립된 연구자로서 스스로 새로운 질문을 만들 수 있어야하는게 아닌가? 나는 그렇지는 않은데.. 라는 생각도 많이 들고요.
지도교수님이 낸 논문들이 아까우니 학계에 남아보라고 하셨지만.. 솔직히 지금 분야를 계속 연구하며 학계에 남아있을(살아남을?) 자신이 없기도 합니다. 하지만 학계에 남지 않고 회사로 가려면 전공이 기업에 가서 살리기엔 거리가 있는 분야라.. 돈은 많이주지만 전공을 거의 살리지 못해도 사기업을 갈지.. 그 부분도 고민이고요.. 사기업에서도 박사급으로 채용하면 주도적으로 새로운 무언가를 해낼것을 기대하고 채용할텐데.. 잘 모르겠습니다.
주저리주저리 한번 적어보았는데 다시 위의 글을 읽어보니 졸업하면 책이라도 많이 읽어야겠다 생각이 드네요.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디펜스가 12월초에 끝나고 남은 논문들 작업하고, 과제시즌에 과제도 좀 쓰고 하다보니 어느새 졸업 날짜가 다가와버렸네요.
졸업을 앞두고 불안한 마음에 혹시 비슷한 고민을 하시는 분이 있을까 싶어 적어봅니다.
주요 고민은 졸업 후에 특별히 하고 싶은 일이나, 목표가 없는 것 같아 대학원생 때 보다 더 붕 떠버린 불안감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석사, 박사때는 그래도 '논문들 잘 내서 졸업해야지'라는 분명한 목표를 가지고 지내와서 괜찮았던 것 같지만요.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특별히 좋아하는 일도 없고, 연구자로서 재능도 없는 것 같아 고민입니다. 대학원생 동안 사실 연구 자체가 그닥 재미있진 않았습니다. 학문적 호기심이 많은 스타일도 아니고요, 그저 대학원생으로서 해야하니까 하는정도이고.. 그래도 논문 나올때의 성취감으로 버티며 졸업한 것 같습니다. 어느정도 윤곽선이라도 주어진 미션에 대해서는 완성도 있게 끝마치려 합니다. 그런 스타일 덕분에 논문 실적은 잘나와서 대학원은 졸업하게 되었지만.. 사실 박사라면 독립된 연구자로서 스스로 새로운 질문을 만들 수 있어야하는게 아닌가? 나는 그렇지는 않은데.. 라는 생각도 많이 들고요.
지도교수님이 낸 논문들이 아까우니 학계에 남아보라고 하셨지만.. 솔직히 지금 분야를 계속 연구하며 학계에 남아있을(살아남을?) 자신이 없기도 합니다. 하지만 학계에 남지 않고 회사로 가려면 전공이 기업에 가서 살리기엔 거리가 있는 분야라.. 돈은 많이주지만 전공을 거의 살리지 못해도 사기업을 갈지.. 그 부분도 고민이고요.. 사기업에서도 박사급으로 채용하면 주도적으로 새로운 무언가를 해낼것을 기대하고 채용할텐데.. 잘 모르겠습니다.
주저리주저리 한번 적어보았는데 다시 위의 글을 읽어보니 졸업하면 책이라도 많이 읽어야겠다 생각이 드네요.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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