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지금 의사들 보고 드는 생각?

그럴리가있겠니? ㅋㅋㅋㅋㅋㅋ

헤르츠//
물박 또는 물박예정자 검거ㅋㅋㅋ

물박은 물박까는글 안올리지ㅋㅋ 예쁜애가 예쁜애 욕하디?ㅋㅋㅋㅋ

울프가ㅋㅋㅋ 나한테 큰 힘실어주넼ㅋㅋㅋㅋ
울프도 실적깠으니 나도 까면,
나는 1저자4개에 공저자 6개로 바이오 6년만에 졸업했고 졸업하자마자 미국 포닥으로 바로 직행
현재 내분야 탑5대학중에서 포닥으로 일하고있고
포닥오자마자 영주권 신청해서 받고 NIH fellowship F32신청했고 얼마전에 되서 미국 세금밥먹고있다 ㅋㅋㅋㅋ 이정도면 물박에 속하니 어디속하니?ㅋㅋㅋㅋㅋ

분야도 그렇고 나랑 비슷하네
나도 바이오고
1저자 6
공저자 6
7년졸업
난 외국은 생각없어서 국내에 있고
논문 열심히 쓰고있음

물박은 지가 물박인줄 몰라 실적도 지껀줄아노ㅋㅋㅋㅋㅋㅋㅋㅋ
1저자 10개 공저자 15개 바이오 4년졸업 탑2에서 미국포닥중^^

ㅋㅋㅋㅋ 바이오 4년만에 주저자10 공저자15를 믿으라는거지? 까보면 1저자 0개인 대학원생 아닐까싶은데

ㅋㅋㅋ왜?순간 본인이 물박같아서 부정함?ㅋㅋㅋㅋ 아니면 입학도 못한 김학사임?

국가대표들 김박사넷에 다 모였네

글쓴 분이 언급한 탑탑탑대학 현직입니다. 나중에 임용 지원할때 이글 생각 많이 날거에요. 대학이 낮다고 들어가는 교원들 수준도 낮은게 아니랍니다

국내에 좋은대학이 어딧냐 ;; 특히 바이오면 국내면 어디든 걍 개잡대구만

난 1저자 37편 공저자 184편으로 2년만에 석박통합 절업했다 이것들아~ 적당히좀 해라 ㅋㅋ

역시 뭘좀 아네

원글이 맞는소린데 별로에요 라는 인간들 왜케 많냐ㅋㅋㅋ 물박사 ㅅㄲ들 찔렸나보네
내가 YK학석박인데 우리랩이나 주변에 물박사 진짜 ㅈㄴ 많았음. 통합 7년을 해서 MDPI논문 1개 낼까말까한 애들은 박사학위를 안줘야지.. 같은 랩에서 같은 장비로 딱히 특혜받은것도 없이 남자라 잡일만 오지게 했던 나는 1저자 6편 (탑저널 2편 포함) 낼동안 MDPI급 잡저널 1~2편 내는 애들이 무슨 박사냐ㅋㅋ 실력은 눈꼽만큼도 없고 내눈엔 식충이로 밖에 안보이는 애들인데. 저런 애들이 사회나와서 취직활동 하니까 박사인식이 이모양인거다.

지금 내가 있는 연구소에도 SPK박사출신이라는 애 1명 왔는데 (학사는 지방대) 석박통합 7년가까이 해놓고 논문실적이 꼴랑 1편이라더라. 그것도 그냥저냥 허접한 저널. 그 긴 시간동안 뭘 했는지 공저자조차 없고 1저자 1편마저도 본인이 논문을 안썼대ㅋㅋ 그딴 물박사들이 졸업을 왜 하는지 이해가 안된다. SPK면 뭐하냐 애초에 학부가 지잡이듯이 실력이 지잡인데

헐 ㅁㅊ 저정도면 걍 교수가 식충이라고 나가라고 버린정도지 ㅋㅋㅋㅋㅋㅋㅋ 걔랑 일 같이 안하길 빌께 ㅋㅋㅋㅋㅋㅋ

오 교수님이신거 같은데 이유 쫌??
20년 뒤에는 어짜피 지방 사립대 다 사라져서 논란거리도 안될껄요? 저 위에 언급된 학교 말고 솔찍히 남아있을 학교가 있을꺼라고 생각하세요?

아니면 본인이 현재 지사대 교수 이셔서 그러시는건가? 사실 지사대 교수로 간 친구들 좀 있는데 저는 왜가냐 하거든요
목적이 걍 가르침 이면 오케이/ 연구라면 애초에 안된다고 봅니다

본인의 이론이나 기술로 세상을 바꾼 경험이 있고나면 또 다른 세상이 보이고 겸손해지기 마련입니다
세상은 넓고 나는 비루한걸
논문 100편 특허 80개 이상 쓰고 알게 되었습니다

20년뒤에 반성할수 있도록 논문 100개랑 특허 80개 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글 작성진도 언젠가는 세상앞에 좀더 겸손했어야 했다는걸 알게되는 날이 오겠죠.

ㅈㄴ 비꼬네
나중에 상위 대학 출신에 연구 실적도
더 좋은 사람이 까내려도 가만히 계시길

시약만 축내는 사람 있죠.
7년을 똑같은 실험만 하고 논문 한편쓸 내용조차 제대로 못만드는 사람 봤었음.

그리고 효용성을 이유로 지방대 r&d 예산을 날려버리면, 사실 같은 논리로 다른 부처의 예산과 비교하여 탑스쿨로 가는 r&d 예산도 상당수 날려버릴 수 있습니다. 많은 이익 집단들이 작은 것 하나 손해 봐도 들고 일어나는 게 그러한 부분 때문입니다. 다른 방향으로 풀거나 논할 수 있는 문제를 굳이 r&d 예산으로 끌고 와서 우리 스스로 불리한 논리를 만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 이런 말씀은 좀 이해가 되네요
제가 뭉뚱거려서 생각한건 잘못되었네요
근데 지역을 위한 연구가 또 얼마나 진행될까 싶기도 합니다
제가 바이오쪽에 있다보니 사실 지역을 위한 연구가 바이오에 있을까 싶네요 (지역 생태학정도는 될꺼같은데?) 사회학과나 문과 쪽은 분명히 있을꺼같은데
아무튼 좋은 생각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공감합니다. 요즘들어 학위는 단순히 라이센스의 느낌이 강해지는 것 같아 안타까울 따름이지만, 단순한 지표(논문 개수)로 판단을 하면 그 사람의 역량을 온전히 다 파악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논문이 publish 혹은 이를 위한 일련의 과정 중에서 있는 실험실 상황이나 장비 등은 고려를 안 했겠죠. 논문이라는 paper는 자신을 어필할 수 있는 좋은 도구이면서 역량을 온전히 다 보여줄 수 있는 수단은 아니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저널의 경우 100년 이상되면서 아직도 impact factor 5점대 머무르고 있는 좋은 저널들도 있는 것 처럼요. 쇼펜 하우어가 말하길 "사람들의 눈높이에 맞추기 시작 할 때 불행이 시작된다." 라고 했습니다. 물론, 낙관적인 태도는 좋지 않지만..개인적으로 학위에 의미부여를 해보면 연구를 하고 싶은 열망이 있는 사람들의 지표이지 않을 까 조심스럽게 생각합니다.

너가 회사가 있으면 지방대 박사 뽑니?
난 이쪽의 대학원생 모집을 없애야한다고 보는거야 박룡이가되고싶은게 아니라ㅋㅋㅋ
야 솔까 저기 위에 언급된 학교만 돈준다 해도 이나라 의사보다 10배 20배는 인원 많겠다ㅋㅋㅋ
지금은 한 백배되려나? ㅋㅋㅋㅋ

글 안읽니? R&D 삭감되니까 이야기 한거잖니 ㅋㅋ세금 이상한데 뿌리지 말자는거지
이해력이 부족해?
너는 교수되서 지방대 박사나온애 니 랩 포닥으로 뽑겟니? MDPI하나 썼는데? 회사에서 델고 가겠니??

실력에 대해 운운해서 한번 말해주면 나는 우리나라 글박에 미국nih 풸로우쉽에 떨어져본 풸로우쉽이 없네?ㅋㅋㅋㅋ 3월4일에 nih r01 내 주제로 낸거 발표난다ㅋㅋㅋ r01이 뭔줄 알기나하면ㅋㅋㅋ 위쉬미럭 ㅋㅋㅋ

오스틴님 말씀대로 정신적 피해 상당합니다ㅜ

박사 수 자체를 줄이는 것에는 어느 정도 동의한다고 했음.
산업계는 타격을 받겠지만 개개인의 처우는 올라갈테니.
이건 정도의 문제라 어느 정도는 그렇게 되어야 할 필요가 있는데 그게 지금 이상으로 더 skp에 몰아주기는 아니란 이야기지.
이미 몰아주고 있는데.
그렇게 보면 시설 부족 학생 퀄 낮음 과제 불이익 등을 딛고 중위권 이하 학교에서 실적 좋은 랩들은 진짜 대단한 거고, 그렇게 시설 좋고 최고의 학생들 받고 BK 등 기본으로 깔고 과제 어드밴티지 받아가면서 탑스쿨에서 실적 못내는 교수들은 상대적으로 연구력이 진짜 떨어지는 것임.

ㅋㅋㅋ 미국 한 주에 탑 대학이 3~4개 뿐이라는거지 미국 대학은 몇천개가 넘어요~

미국 대학교 숫자 4000~5000개 사이임. 인구는 우리나라 6배임.
우리나라 대학교 숫자 340여개임 (모든 종류 대학교 포함).

우리나라 대학교 숫자가 훨씬 적습니다. 인구고려해도요.
그런데, 미국 대학교에는 전세계 학생들이 몰려 온다는 차이가 있지요.
따라서, 단순 비교는 불가하다 봅니다.

상황이 다른거지. 자기 연구 중단하고 시위하면 누가 손해것나?
의사도 의사라서 생각과 행동이 차이나는게 아니라 상황의 차이임.
왜 전공의가 파업하겠노? 파업하면 본인은 원래 박봉 받던거 잠깐 못 받는 거지만 대학병원이 못 견디고 파급효과가 크니까 그런거지.
자기 장사하는 개업의가 전공의처럼 자기 병원 문닫고 파업하는 것 봤나?
1주일 이상 파업하고 시위하는 개업의는 본 적이 없음.

그니까. 결국 자원 티끌만큼도 없는 나라에서 수출할 건 기술 밖에 없는데 이공계 애들은 푸대접 해도 들고 못 일어나니까 걍 꼬라박은 다음 신경도 안쓰고 전공의 애들이랑은 소위 전쟁 하잖아. 다 먹고 살만 하니까 파업하고 때려치는 거지. 그니까 국가가 나서서 위상을 실추시켜 주기를 바라는 거고.

지방대의 문제라기 보다는 간혹 박사를 해서는 안될사람이 박사를 할 수 있어요. 또는 그사람이 정말 안맞는 연구분야나 전공을 택했을 수도 있구요. 제 아는분의 S대 박산데 위에랑 크게 다르지 않아요

너무나 공감합니다 좋아요 100번 눌러주고 싶네요. 단편적인 면만 보면 안되는 문제가 너무 많죠. 그렇게 치면 서울대 못보내는 고등학교는 문닫아야 합니까?

👍

한가지만 짚고 넘어갈게요. 님께서 말씀하시는 유행 따라가는 연구, 확실히 돈이 된다 인정받는곳만 연구하고 투자하는 연구 풍토의 최선봉은 다름 아닌 한국 아닙니까? 진짜 핵심적이고 뼈대가 되는 기초연구와 선행 관련 연구는 한국 학계에서는 관심이 거의 없던것 역시 사실 아닌가요? 님이 예로 드신 청색 led와 백신의 핵심 원천기술이나 최초 특허들 중에 순수 한국 연구계에서 나온게 있기는 한가요?

제가 한국 있을때만 해도 기초 과제인데도 불구하고 향후 3년 내 응용성이 평가목록에 들어갔었습니다. 지금은 어떨라나 모르겠는데 저게 엄청 오래된 일도 아녔습니다. 당시엔 나노물결이 사그라드니까 2d 재료랑 배터리 유행 타더니 한동안은 융합 키워드가 유행타서 너도나도 과제 이름 논문 이름에 융합 넣었죠. 지금은 이제 양자컴퓨터 AI 고엔트로피로 유행이 옮겨간거 같네요. 한국 뿐 아니라 전 세계 연구에 유행이 있는거 자체는 저도 인정하지만, 왜 한국 학계 산업계는 그 유행을 먼저 만들고 선도할 생각 조차 안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한국도 맨날 부럽다 부럽다 말만 하지말고 정말 지금부터라도 기초와 선행에 훨씬 자원을 투자해야하는데, 왜 그런 투자는 안하면서 다들 날로 먹으려 드는지 모르겠습니다. 한국은 사실 이공계 강국이 아니라 공학 몰빵 국가이구요, R&D 연구 투자가 어쩌구 저쩌구 말이 많지만 사실상 개발이 거의 전부고 연구도 거의 응용성 연구나 개발에 가까운 연구가 더 많을겁니다.

비슷한 맥락에서 저는 한국 학계에 구조조정과 자기 쇄신 노력의 필요성에 대해 큰 틀에서 찬성하는 편입니다. 과제 개발은 물론 연구 평가와 연구자 평가 부문에 있어서 특히 정말 피를 깎는 수준의 자기 쇄신 노력이 필요합니다. 한국 연구계는 전부가 자기 객관화도 좀 필요해보이구요.

다만 지방대의 문제는 사실 포인트가 좀 다르다고 봅니다. 이건 한국의 고질적인 수도권과 서울 집중 문제와 큰 연관이 있는 것이기 때문에, 지방대 입장에서는 좀 억울할 수 있겠지만 지방대가 학교차원에서 아무리 애를 써도 수준 높고 퀄리티 높은 교수와 연구인력과 학생을 확보하기는 앞으로 인구 감소 지방 소멸 현상과 맞물려 더 어려워지면 어려워졌지, 더 쉬워지진 않을겁니다.

슈카월드에서도 봤고 다른 자료에서도 봤고, 한국도 지방 거점 연구 센터를 만들어 지방 특성 연구활동을 더 투자한다고 하는데, 그거 비슷한 지방 활성화 정책들 과제들 많이 있어왔지만 다들 장기적으로 성공한 경우는 드문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게 성공해 왔으면 한국이 지금과 같은 수도권 몰빵 지방 소멸 직전의 국가가 되지는 않았겠죠. 아쉽지만 이게 현실입니다. 그래서 그 제도들이 정말 성공하고 덕을 볼지 잘 모르겠습니다. 저도 성공했으면 좋겠지만, 그게 쉬웠으면 이미 한국이 수도권 집중을 어느정도 해소한 상태였겠죠.

제일 문제는 정말 똑똑하고 연구 잘하는 교수님들 연구인력들 학생들이 지방으로 갈 것이냐, 그리고 지방 정부와 중앙 정부가 그 제도를 계속 유지하고 지원하면서 비싼 실험 장비들도 뚝딱 다 사줄것이냐, 연구 행정 지원이나 세제 혜택과 규제 혜택을 줄거냐 말거냐, 하면 얼마나 더 해줄 것이냐 등등등 많은 문제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한국 제도의 큰 문제는 정권이 바뀌는 대부분 백지화 되고 원상복귀 되거나 흐지부지 되는 것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