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만 의사들 모여서 윤 정권 퇴진 운동한다던데 다른 건 몰라도 저 결집력, 단합력 하나는 인정해주고싶다.
맨날 연구만 하는 대학원생, 정출연 박사, 대학 교수들은 사회나 정치에 관심없는지 R&D 예산 삭감해서 자기들 밥그릇에 문제생겨도 시위 한 번 안하고 카이스트 졸업식날 한 번 대통령 앞에서 자기 주장한게 끝이잖아. 그것도 정말 용감한 행동이긴한데 그 이후로 본격적인 시위라던가 그런거 한 번도 안보이지 않음?
자기 밥그릇이 걸린 문젠데도 반항한 번 안하고 정부 말 고분고분 듣는다는게 여기가 독재국가도 아니고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사회나 정치에 관심하나 안가지고 자기 일만 한다는게 솔직히 호구가 아니면 뭐임? 아니면 설마 그냥 R&D 예산 삭감해도 연구실 상황이 변한거 없이 만족스러우니까 그러는거임? 그럼 왜 연구실 예산 적어서 연구 제대로 못한다고 징징대는거임?
본인 가뜩이나 이공계학과가 70%가까이 차지하는 학부나와서 에타 볼 때마다 다른학교하고 다그게 조금만 사회, 정치얘기하면 바로 정신병자로 몰아가고 매장시키거나 나몰라라 개무시하는데 너무 관심없는 것 같아서 좀 그래.
물론 과학기술로 먹고사는 나라 주제에 과학자들 호구로 보는 것도 문제많은 정권이긴하지 그걸 부정하고싶지는 않음.
그냥 과학자나 연구자들은 의사하고 다르게 서비스직종이 아니라서 사회에서 사람 상대할 일 없이 연구실 안에서 연구만해대니까 그런거에 관심이 없는건가...
2024.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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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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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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