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I,CT로 영상을 찍고 질병군과 환자의 Feature차이를 인식하여 환자인지 아닌지를 판단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하는 연구소에서 석사과정중입니다.
제가 석사를 졸업하면 만으로 30살이 됩니다. 그래서 취업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제가 하고 있는 분야, 즉 의료영상 분석쪽은 회사 수가 너무 적어서 이 회사들만 보고 석사 2년을 바치기에는 너무 리스크가 큰 것 같아요.
그래서 의료영상처리이지만, 큰 틀에서 보면 CV를 다루는 것이니, 인풋데이터만 바꾼 분야로 취업을 할수 있을지가 궁금합니다.
다시 질문을 말씀드리자면, 의료영상데이터(MRI,CT)만 다루던 사람이 인공지능 기술을 겸비하여 자율주행 혹은 다른 영상처리AI 회사에 취업할 방법이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질문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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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개
2024.05.23
유사한 주제로 딥러닝을 시작해서 의학영상 외에도 다양한 분야의 필드데이터 분석을 수행했고, 국내외 논문 십여편과 등록특허 여러개를 들고 박사 졸업했으나 탑티어 학회 발표경험이 없어 사기업 지원조건에 미달되는 경우가 꽤나 있었습니다. 수년 전에는 의학영상 분석 분야의 경우 데이터 핸들링만으로도 능력이었는데, 최근 연구자들의 상향평준화와 기업 규모의 성장으로 인해 좋은 조건으로 취업하시려면 탑티어 학회 발표경험이 필수적입니다. (타분야도 영상분야는 마찬가지입니다)
대댓글 3개
2024.05.24
제질문과 약간의 차이는 있는것 같지만 답변감사합니다. 탑티어 학회발표가 필수라는점은 알겠습니다.
의료영상데이터 분석기술로 다른 영상,cv분석도 가능하다고 보시나요? 아니면 제가 개인적으로 따로 딥러닝을 공부해야할까요?
2024.05.27
시기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보편적으로 영상처리 중 자율주행 분야는 시계열 2D, Point cloud(ToF/LiDAR), 멀티모달 등의 관련 분석 경험을 요구했고, 반도체공정이나 적층제조 분야에서 2D, 3D 관련 분석경험을 요구했습니다.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정확히 일치하는 연구분야가 아니더라도 희망 기업 공고의 직무와 요건을 확인하시고, 수행하신 연구와의 접점(끼워맞추는것도 상관없습니다)을 찾는다면 인터뷰까지 가는것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석사 후배들을 보면 학부/대학원 전공무관하게 도메인쉬프트는 어렵지 않게 하는편입니다. 아예 신호처리 분야나 CV/인공지능 경험을 요구하는 가전/방산/통신 분야 등 폭넓게 가능합니다. 대기업을 생각하시면 학사와 동일한 프로세스인 곳이 많아 1년정도의 ‘취업‘준비기간이 필요할수도 있습니다.
2024.05.27
인터뷰에 대응하기 위한 각 분야에 대한 이해, 본인의 경험을 해당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논리를 세울 정도로 분야를 살펴보시고 공부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전반적인 프로세스에 영향을 미치는 실적(논문, 학회,특허, 수상)은 원하는 기업에 수월하게 가시려면 꼭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2024.05.24
바뀐분야로 취업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요즘 엄청난 경쟁으로 인해 취업하기 쉽지 않습니다. 때문에 다양한 분야의 데이터를 활용해 알고리즘, 코드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해 놓는 것이 취업때 더 도움이 될거에요.
대댓글 1개
2024.05.24
감사합니다. 데이콘같은 플랫폼에서 공모전또는 대회입상경력도 도움이 될수 있겠죠?
2024.05.24
의료영상 같은거 하지마세요.
아무리 잘 해도 데이터가 한정적이고 대부분 의사 따까리 되는 경우가 많아서 날개 못 핌. 다른 분야 하면 훨씬 대우받을 수 있거든요. 빨리 다른 분야로 가시기를 추천합니다.
2024.05.24
의료영상 분석 경험 있으면 CV 다른 분야 전환 가능은 한데, 해당 분야 추가 공부하고 포폴 준비해야 될 거에요.
2024.05.23
대댓글 3개
2024.05.24
2024.05.27
2024.05.27
2024.05.24
대댓글 1개
2024.05.24
2024.05.24
2024.05.24
대댓글 1개
2024.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