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가장 핫한 댓글은?
- 지리 문제가 좀 과장된게 아닐까 싶네요. 사실 포스텍에서 ktx역까지(택시)나, 터미널(버스)까지 혹은 고속터미널(버스 or 택시) 까지 크게 안 멀어요. 또 포항역-서울역 간 ktx도 2시간 20분입니다.
18
- 전 포스텍이 훨씬 더 좋을 것으로 봅니다. 일단 연구환경이 카이스트보다 나아요. 공원 같은 아름다운 캠퍼스 이 것은 카이스트가 따라올 수 없어요. 많은 나무와 아름다운 조경은 저녁에 연구를 마치고 가다 보면 여기가 천국인가 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대전을 포항과 비교하여 대도시로 생각하여 우월감을 느끼고 그 것으로 학교를 결정하는 사람은 연구를 접고 다른 분야로 가던지 예를 들면 마케팅 분야로 가던지 뭔가 잘 못 생각하는 것이 확실합니다. 사실 대전에 저도 있어봤지만 찾아보면 나옵니다 우리나라 대표적인 노잼 도시입니다. 저도 주말에 할 일이 없어서 정말 힘들었어요.
19
- 포항공대 최고 장점은 연구보다 서울살이가 더 중요한 사람들이 자동으로 걸러진다는 데 있는 듯
15
- ㄴㄴ 그랬으면 진작 실적 넘사벽인 연구자들이 프레시포닥으로 바로 취업 갔을 것임. 그런 분위기가 아님. 그리고 포닥으로 월급쟁이 회사 연구실 빌려쓰는 입장과 연구실 운용 권한응 갖는 정출연/교수 입장이 같을라고. 돈만 갖고 따지기에는 연구 성취도가 다르죠?
15
- 미국을 중심으로 얘기하는 것이면 빅테크를 가는게 좋을지 모르겠으나 국내라면 다름~ 국내 대기업이 신기술을 개발하거나 기술로 산업을 이끄는 경우가 많지 않고, 초기 급여 부분에서만 더 나은 부분이 있음 (대기업은 급여 상한이 존재). 다만 연구 유연성이라든지, 고용의 안정성, 자율성 이러한 부분에 있어서는 아직까지는 기업이 교수나 정출을 압도하기 어려움~
15
스스로 원해서 하는 무급여 휴학 1학기 근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2024.06.20
16
1595
저는 이제 석사 4학기차 들어가는 대학원생입니다.
입학전 인턴까지 하면 거의 2년을 이곳 실험실에 있었는데 몇개월 전 외국인 포닥과 연구원이 전부 퇴사를 하게 되면서 제겐 과분한 대기업 과제를 혼자 감당하면서 스스로 좀 큰 압박감을 느끼게 됐습니다.
문제는 기업 과제 관련 압박감도 크지만 이 상황이 하필 마지막 졸업 학기를 앞에 두고 일어나고 있다는 것도 큰 압박감의 원인이 되고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결과를 내지 않으면 이 과제를 할 사람이 없기에 주말없이 지낸지도 꽤 오래됐습니다.
지금은 혼자 실험실을 쓰지만 다음 학기부터 새로운 학생이 들어옵니다. 하지만 제게는 나쁜 소식인게 아직 실험을 잘 못하는 학생이고, 이말인 즉슨 새로운 학생에게 실험을 가르치면서 기업 과제 결과를 내야하고, 졸업 논문도 준비하면서 졸업 요건도 해결해야한다는 겁니다.
버텨보려고 점심도 안먹어가면서 평일엔 야근, 주말도 출근해서 나홀로 실험을 이어나가는데 몸도 정신도 이제 한계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드는 아이디어가 한학기 휴학계를 내고 무급여로 실험실은 출근하면서 한학기동안 기업과제 마무리와 새로운 학생에게 실험 가르치는데 힘을 쏟고 그 다음 학기에 복학하여 졸업 준비에 힘쓰는 것입니다.
제 생각에는 교수님께도 나쁘지 않은 제안이고 제게도 괜찮은 방법이라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보시나요..?
입학전 인턴까지 하면 거의 2년을 이곳 실험실에 있었는데 몇개월 전 외국인 포닥과 연구원이 전부 퇴사를 하게 되면서 제겐 과분한 대기업 과제를 혼자 감당하면서 스스로 좀 큰 압박감을 느끼게 됐습니다.
문제는 기업 과제 관련 압박감도 크지만 이 상황이 하필 마지막 졸업 학기를 앞에 두고 일어나고 있다는 것도 큰 압박감의 원인이 되고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결과를 내지 않으면 이 과제를 할 사람이 없기에 주말없이 지낸지도 꽤 오래됐습니다.
지금은 혼자 실험실을 쓰지만 다음 학기부터 새로운 학생이 들어옵니다. 하지만 제게는 나쁜 소식인게 아직 실험을 잘 못하는 학생이고, 이말인 즉슨 새로운 학생에게 실험을 가르치면서 기업 과제 결과를 내야하고, 졸업 논문도 준비하면서 졸업 요건도 해결해야한다는 겁니다.
버텨보려고 점심도 안먹어가면서 평일엔 야근, 주말도 출근해서 나홀로 실험을 이어나가는데 몸도 정신도 이제 한계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드는 아이디어가 한학기 휴학계를 내고 무급여로 실험실은 출근하면서 한학기동안 기업과제 마무리와 새로운 학생에게 실험 가르치는데 힘을 쏟고 그 다음 학기에 복학하여 졸업 준비에 힘쓰는 것입니다.
제 생각에는 교수님께도 나쁘지 않은 제안이고 제게도 괜찮은 방법이라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보시나요..?
김박사넷의 새로운 거인, 인공지능 김GPT가 추천하는 게시물로 더 멀리 바라보세요.
김GPT
휴가 없는 대학원생들15
8
7654
-
1
19
1581
김GPT
대학원 진학을 미루고 휴식을 갖는 것3
8
2243
-
10
16
4779
김GPT
대학원 문제 조언 좀1
12
2167
김GPT
대학원 진학 고민0
3
405
김GPT
대학원생 휴가0
9
5797
김GPT
대학생의 고민을 들어주실 수 있나요?0
9
2125
-
3
8
2250
명예의전당
연구실 뚝딱이가 되지 않기 위한 방법292
18
50757
-
150
29
38280
-
243
26
55447
아무개랩 게시판에서 핫한 인기글은?
아무개랩 게시판에서 최근 댓글이 많이 달린 글
🔥 시선집중 핫한 인기글
최근 댓글이 많이 달린 글
2024.06.20
대댓글 7개
2024.06.20
대댓글 5개
2024.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