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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보니 웬만하면 다 교수되는거 같다

Emmanuel Le Roy Ladurie*

2020.07.26

26

10723

국제학회에서 얼굴 자주보던 한국인 학생들

최근 일이년사이에 거의 대부분 임용됐음 

요즘 노교수들 은퇴시즌이라 그런거 같기도하고

수십대일이나 아무리 해봐야 어차피 될놈은 다되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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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6개

Modest Mussorgsky*

2020.07.26

교수인기가 예전만 못함. 대학원 가는 애들 풀 자체가 10년 20년전이랑 다름.

게다가 유학 나가는 것도 줄어들고 있고(나가기도 힘들고), 유학생들중 잘 풀리는 애들은 거의 다 현지에 남음.
Emmanuel Le Roy Ladurie*

2020.07.26

ㄴ그건 아니고 잘 풀리는 애들은 다 들어오고 스펙 딸리는 애들은 회사로 빠짐
Modest Mussorgsky*

2020.07.26

특히 이공계 여성은 버티기만 하면 앵간하면 됨. 탑저널 하나도 없는 국박인데 호주에서 교수되는 경우도 봄. 실력은 모르겠음.
Modest Mussorgsky*

2020.07.26

글쓴이 유학생임? 프레쉬 박사로는 한국 앵간하면 안 들어가려고 하고 가더라도 5년 정도 일하면서 몸값 올려서 감. 한국 대학 교수로 가도 바로 부교수 되거나 아니면 테뉴어 협상 유리하게 받고 조교수 로 가는 경우가 많음.

해박받고 바로 한국 들어간 애들은 병역 혹은 그냥 가족문제 혹은 실력 없는 경우임.
Emmanuel Le Roy Ladurie*

2020.07.26

나 해박 현직임 제발 모르면 아는척 하지좀 말자 ㅋㅋㅋㅋㅋㅋㅋ
Otto Diels*

2020.07.26

교수는 근본적으로 학자이자 교육자인데, 지방대 비하, 여성 비하하는 인성으로 교수가 되는 것도 심각하게 문제가 있다고 봄. 돈이나 밝히는 수준의 그릇인데 교수가 되면 그 물욕을 못이겨 기업차린다고 꼴값을 떨고 직원대신 대학원생으로 인력 충당하는 괴수되는거. 인적성 검사를 심하게 강화해야 함 과거 댓글내역까지 포렌식으로 검토를 해야함

2020.07.26

저는 국박 현직이고 임용 심사에 참여한지가 10년이 넘는데 누가 아는척하는건지 혼란스럽네요.
Hannah Arendt*

2020.07.26

될놈될이지
그만큼 본인 주변에 잘난 학생이 많이 있었던거져 ㅋㅋㅋ

2020.07.26

인적성 검사라는게 얼마든지 훈련해서 속일 수 있는 것이고, 과거 댓글내역 포렌식 역시 현실적으로 방법이 없습니다.인성이라는 것이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 같은 것이어서 그걸로 누군가를 평가한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속으로는 지방대 비하하고 여성 비하하고 돈이나 밝히는 속물이지만, 겉으로의 행동에 아무 문제가 없다면 그걸 어떻게 문제삼을 수 있겠습니까? 타인을 죽이는 상상을 한 사람을 (혹은 타인을 죽이는 게임을 한 사람을) 법적으로 또는 제도적으로 처벌할 수 없고 그러지도 말아야 하는 것과 같습니다.

2020.07.26

여성 비하, 지방대 비하 발언을 한 교수는 그 발언 자체에 대하여 징계하면 되고, 대학원생을 본인 회사의 직원처럼 쓰는 교수도 관련 제도를 만들어서 막으면 될 뿐입니다. 결국 인성 운운하는 것은 현실적 해결책이 아니며, 체계적이고 제도적인 계도절차가 중요합니다.
Emmanuel Le Roy Ladurie*

2020.07.26

이제까지 병역 해결안하고 박사 유학나온 경우는 본 적이 없음
Modest Mussorgsky*

2020.07.26

글쓴이 수준 드러나네.

병역 해결 안하고 나오는 경우 최근 많아졌음. 30세 전후로 박사받고 포닥 한국에서 하면서 병역 해결하는거 본게 내 주변에 5명이 넘는데 뭔 개소리냐.
요즘 미국이나 유럽이나 (심지어 한국도) 박사과정 기간 너무 길지 않게 학과 차원에서 조절하는게 대세가 되서 과거보다 병역 안하고 유학나갔을때 리스크가 줄어들었음.

'잘 풀리는 애들은 다 들어온다' 이렇게 단정적인 말을 할 정도로 유학생이나 해외포닥들의 커리어 스펙트럼이 단조롭지 않음.

몇주전 교수인척 하면서 글 쓰면서 희열느낀다는 놈 있었는데 딱 그놈 인듯..ㅋㅋ
Modest Mussorgsky*

2020.07.26

게다가 반박당하니까 조목조목 재반박하는게 아니라 바로 '나 교수인데 니가 뭘 알어' 하는 수준 ㅉㅉ 그리고 솔직히 교수인거랑 최근 유학생들 커리어패스 아는거랑 뭔 상관?
Emmanuel Le Roy Ladurie*

2020.07.26

내주의 시전하려면 내가 이제까지 해박 만나본 사람이 100명은 넘을텐데 그중 병역 안하고 나온 사람 본 적이 없다. 제정신이면 한국에서 포닥을 왜하냐 당연히 더 좋은데로 가지
Emmanuel Le Roy Ladurie*

2020.07.26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라 군대 해결하고 해박 나오면 잘 안 풀리면 해외 사기업 갈 수도 있고 박사하던 연구실에서 좀더 있으면서 학위과정때 하던 논문 더 찍어낼 수도 있고 잘 풀리면 빅가이랩 포닥 갈 수도 있다. 포닥하면서 NIW받으면 신분문제도 해결되고

이거 싸그리 다 포기하고 학위따면 '무조건' 한국 들어와서 100% 된다는 보장 없는 전문연 포닥을 할 이유는 전혀 없다. 저러다가 운없어서 학위 늘어지거나 교수가 펀딩끊겨서 내쫓으면 진짜로 인생 망할 수도 있음
Modest Mussorgsky*

2020.07.26

ㅋㅋㅋ 애고 아침부터 글쓴이 웃겨주넼ㅋㅋ 내가 말한 한국으로 포닥간다는건 당연히 전문연으로 병역해결하러 가는거지. 밑천 다 드러냈으니 꺼져? ㅇㅋ ?

'내주의 시전' 이런 단어 쓰는거보니 교수는 커녕 롤 중독된 잡대 대학원생인거같은데 괜히 해외에 대한 열등감 드러내지 말고 짜져라.
Modest Mussorgsky*

2020.07.26

'전문연 포닥' 은 어느 포닥이냐? 전문연은 연구요원이라는 신분이고 포닥은 직업인데.
Emmanuel Le Roy Ladurie*

2020.07.26

포닥 한국에서 하면서 병역 해결한다면서? 본인이 뭔 말 했는지도 모르는구나

아무나 붙잡고 물어봐라 군미필로 박사유학가는 미친놈이 있냐고 ㅋㅋㅋ
Otto Diels*

2020.07.26

학석박 외국에서 하는케이스 아니면 미필유학은 리스크가 커요. 병무청나이(만나이 +1) 기준 25세부터 미필은 단순 해외여행도 병무청 허가부로 바뀝니다. 그럼 보통 한국나이 기준 25세 이전에 해외대학원에 합격해야 하는데 이게 그리 많은 케이스도 아니고, 미필 박사과정이 해외 체류할수 있는 제한연령도 있습니다. 만약 그 안에 박사 못따면 강제귀국인데 누가 그런 리스크를 부담합니까? 하다못해 예기치 못한 교통사고를 당하거나 학비펀딩이 끊겨서 한학기 휴학을 해버리면 귀국 데드라인에 걸릴 위험이 있는데 그런 불확실성을 누가 부담할까싶네요.
Ragnar Granit*

2020.07.26

ㄴ 그렇게 미필 유학 케이스 내 주위에만 3명 있는데? 그 중 2명은 각각 k, p 교수고, 한 명은 k 랩실에서 포닥으로 전문연 하고 있고.
Ragnar Granit*

2020.07.26

참고로 위에서 교수 된 2명은 포닥 전문연 마치고 바로 교수 되었음

2020.07.27

댓글 논쟁 하시는 두 분, 그냥 서로 완전히 다른 필드에 계시는 것 같은데 여기서 이렇게 싸우면 부끄럽지도 않으십니까. 저는 전공 특성상 이학, 공학 안가리고 온갖 필드 사람들 만나서 이야기를 해야만 하는데요 두 분이 각각 이게 요즘 표준이라고 주장하는 커리어가 현재 모두 통용되고 있는 건 사실입니다. 이공계의 커리어패스는 그렇게까지 좁게 표준화되어있지 않고 두 분 모두 그냥 각자의 '주위' 이야기만 하고 계십니다. 그러니 잡대 운운 하는 건 그만하세요. 학위과정 하신다는 분들이 의견 교환을 채 몇 턴 이어가지도 못하고 혐오발언으로 빠질거면 그 시간과 노력 들여서 학위는 대체 왜 하시는겁니까.
James Joyce*

2020.07.27

P 물리학과 최근에 임용되신분들 대부분 미필 유학-포닥 병특입니다.
Emmanuel Le Roy Ladurie*

2020.07.27

잡대이야기는 갑자기 뜬금없이 왜 나오는지 모르겠고
내가 아는 사람들중에 미필로 박사나온사람은 단 한명도 못봤다
고등학교 대학교 동기 선후배들 합치면 현직 수십명은 있다

아니 그렇게 엄청난 리스크를 감당하고서 얻는게 뭐가 있는데?
James Joyce*

2020.07.27

교수님, 아무도 미필 유학이 더 좋다고 주장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ㅜㅜ. 그냥 그런 케이스 (미국 박사후 국내 포닥으로 병특)가 꽤 많다는 거에요. 의심나시면 P대 30대 초반 젊으신 교수님들 CV 구글링해보시면 바로 나옵니다.

2020.07.27

글쓴이님, 자꾸 댓글에서 "제정신이면 한국에서 포닥을 왜하냐",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라", "그렇게 엄청난 리스크를 감당하고서 얻는게 뭐가 있는데"라고 하시는데요 얼마나 '상식적'인 환경에서 학위를 하고 계신지, 혹은 하신 뒤 자리를 잡으셨는지 잘 모르겠지만 어떤 사람들은 그렇게 '상식적'인 환경의 비호 아래에서 학위를 하지 못합니다. 그리고 이 '어떤 사람들'은 글쓴이님의 생각보다 꽤나 많습니다. 물론 글쓴이님 주위에는 없을겁니다. 애초에 그 '상식적'인 커리어패스를 밟을만한 여건과 조건이 아니니 만날 일이 없으셨겠죠. 애초에 학위를 하게 된 경로나 목표의식이 다를 수도 있고, 결과적으로 하고 싶은 일이 다를 수도 있습니다. 얻는게 왜 없습니까. 학위를 얻을 수 있는데요. 누군가에게는 그것이 그 자체로 중요한 목표입니다. 제반 상황으로 인해 반드시 그 시점에 학위를 했어야만 했을 수도 있죠. 가정사일 수도 있고, 경제적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누군가에게는 군대 해결하고 다음에 가면 되는 문제일 수 있지만 누군가에게는 그 시점에 인생에 다시 없을 기회일 수도 있습니다. 좋은 환경에서 학위 하셨다는 건 알겠습니다만 '상식'이라는 단어는 그렇게 쓰는게 아닙니다.

그리고 "학위 늘어지거나 교수가 펀딩끊겨서 내쫓으면 진짜로 인생 망할 수도 있음"이라니, 이런 말 함부로 하지 마세요. 지금 이 스레드를 보고 계실 대학원 초년차분들이나 대학원 진학을 고려하시는 분들은 당신의 지도교수가 학위과정이나 학계에 대해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도 있음을 고려하셔야 합니다. 개인적 의견입니다만 학위를 마치고 학계에 남는 것만이 제대로 된 선택이라는 세계관으로 학생을 지도하는 분의 밑으로 들어가는 것은 절대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인생에는 다양한 길이 있습니다. 학위를 하는 것은 여러분의 결정이고, 하고 나서 완전 다른 일을 하는 것도, 심지어는 중간에 그만두는 것도 그냥 여러분의 결정일 뿐입니다. 학위를 그만 둔다고 인생 망하지 않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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