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공과대학 석사 1학기를 마쳤습니다. 그런데 며칠 전에 교수님께서 타대학으로 이직하신다는 발표를 하셨습니다. 따라서 다음과 같은 선택지가 주어졌습니다.
1. 교수님을 따라 타대학으로 이직한다. 2. 남아서 원격으로 남은 3학기를 지도받는다. 3. 다른 지도교수를 찾아 내가 하고 싶은 연구를 한다.
저는 3번을 선택했습니다. 현재 연구가 제가 생각한 것과 다르게 진행되고 있어 여러 번 정신적으로 지치는 상황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하고 싶은 연구를 하기 위해 3번을 선택했습니다.
제가 과연 잘한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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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개
2024.07.10
뭐.. 다른 교수에게 가도 하고싶은거 한다는 보장은 없겠지만요. 화이팅입니다.
2024.07.10
저는 이럴 것 같타요
현재 연구분야가 괜찮다 or 다른 교수님 아래에 있으면 더 좋을 것 같다는 보장이 없다 - 석사만 할거다: 2번 - 박사까지 갈거다: 1번
정말 다른 연구를 하고싶다: 3번
다만 진짜 석사만 할거라면 닥 2번이 베스트
대댓글 1개
2024.07.13
하드웨어 다루는 연구면 원격 지도로는 한계가 있지 않나요?
2024.07.10
따라가는게 정석인데...안따라가는 학생들은 대개 새 대학의 수준이 높아 서바이벌이 두려운 경우던데요
2024.07.10
잘 산택하신 겁니다. 본인이 원하는 분야 교수님한테 가셔서 잘 마무리하십시오!
2024.07.10
비슷한 상황에서 1번을 택한 지인이 있었는데 연구와 학업 이외의 측면에서 상상 이상의 고생을 하는 것을 봤습니다. 생활 문제 때문에 연구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졸업은 했다고 들었지만 그 과정이 순탄치는 않았습니다. 어차피 랩을 옮기나 새 학교를 가나 적응해야 하는 것은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잘 선택하신 것 같습니다.
2024.07.11
따라가야지 말이라고 하나.. 교수가 다른 대학간다는건 더 좋은 학교로 가는 걸 의미하고, 공짜 업그레이드 찬스를 굳이 선택 안할 이유가..
대학원을 들어간 이유를 더 명확히 하시고 고민해보시길
대댓글 1개
2024.07.12
가끔 학교 티어를 엄청 올려서 가시는 교수님들이 있는데 이직하는 학교에서는 교수님은 인정하지만 학생들은 인정못하는 경우가 많음 학교 입시 시스템에서 스크리닝 되는 경우도 있어서 저 경우에 무조건 옮긴다라는 보장도 없어
2024.07.11
보통 이직은 더 좋은 학교로 가는 건데 왜 안따라감...? 그냥 꽁으로 좋은 학교 네임밸류 얻는건디
대댓글 2개
2024.07.11
교수 이직과 학생들 입시가 별개면 따라간다고 해도 떨어지고 그럴까봐 안 간다고 할 수도? 아니면 지역이 다르다든지
2024.07.11
아~ 근데 그런 경우라면 따라간다는 옵션 자체가 없는 거 아닌가? 자기 맘대로 되는 것도 아닌데 옵션으로 넣기엔...
2024.07.11
난 2번을 선택했는데 후회는없고 오히려 편함 대기업잘다니고있음
2024.07.11
굿럭.
2024.07.13
현재 연구가 잘 안맞으신 것 같은데 교수님하고 사이 안틀어지고 랩 옮길 명분 생겨서 결과적으로 글쓴이에게는 잘된 일인것 같군요.
2024.07.10
2024.07.10
대댓글 1개
2024.07.13
2024.07.10
2024.07.10
2024.07.10
2024.07.11
대댓글 1개
2024.07.12
2024.07.11
대댓글 2개
2024.07.11
2024.07.11
2024.07.11
2024.07.11
2024.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