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 컨택 메일을 받다보면, 복붙 한것 같은 메일이 있습니다. 교수 이름만 바꿔서 보낸것 같은 폰트, 폰트 색깔...
당연히 이런 학생들이 저희 연구실 논문은 안읽고, A를 배우고 싶어서 컨택합니다 라는 식으로 메일을 보냄.
기본적으로 연구실에서 나온 논문은 꼼꼼히 읽고, 무슨 연구를 하고 싶은지 (아무리 그게 설익은 것이라 해도)를 써서 보내야 대화가 시작됨. 안그러면 답장할 시간도 아깝습니다..
+ 유독 어느 학교 출신 학생들은 학생 개인 전화번호를 보내거나 토익 점수를 보냅니다. 왜... 일까 하는 궁금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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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
2024.08.30
비슷한 경험을 다들 하시는군요ㅎㅎ 기본적인 자세도 안된 학생들이 너무 많습니다. 그러면서 답장이 안온다고 투덜대니 참...
2024.08.30
개인 번호나 영어 점수는 cv에 포함시키는 것이 일반적이지 않나요?
대댓글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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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30
양식에 있는 거 따라 적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회사나 다른 곳에 지원 할 때 받은 양식에 있다 던지, 본인이 만든다 하더라도, 여러 폼들 참고해서 이런 정보들은 넣어야 하나 보다 싶으니까요. 그리고 일부 교수님들은 궁금하시면, 바로 전화 걸어서 간단히 통화하고 괜찮다 싶으시면 인터뷰 여는 경우도 있으시던데요.
토익 점수... 영어 지표라서 넣는 거 아닌가요???
2024.08.30
뭘 특별한걸 바람?? 학부생한테?? 그랩에 인원이 될 수도 안될수도 있는 학부생이 그쪽 랩실 논문에 시간 투자해서 읽는게 쉬운일이 아닌데 읽는게 특이케이스죠
대댓글 1개
2024.09.01
비슷한 수준 지원자 여러명이면 그 특이케이스를 뽑고 싶죠. 논문 Abstract라도 봐야 무슨 연구하는곳이구나 알 수 있고 이 주제 develop시켜서 어떤 연구 해보고 싶다 이런 흐름으로 쓸 수 있으니까요. 읽으면 무조건 플러스입니다. 어차피 학부생이 논문 자세히 이해하는건 기대도 안하고 논문 들여다보고 자기 나름대로 해석해서 의견제시하는건 이쁘게 보일 수 밖에 없지 않을까요?
2024.09.01
근데 저도 처음에 논문 안읽고 보냈고, 리마인드 메일은 일주일동안 시간이 있으니까 그동안 읽고 보냈는데, 딱 일주일동안만 논문을 좀 봐도 메일의 깊이가 달라지더라고요.. 안읽고 쓴 메일을 보면 제가 생각해도 얜 뭐지 .. 걍 무시해야지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2024.08.30
2024.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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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30
2024.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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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1
2024.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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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