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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지 층간소음] 새벽 시간 출퇴근하는데..

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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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박사넷 아무개랩 오랜만에 접속을 한번 해봅니다..

이전에 원룸에서는 그냥 다른 방 세입자 분들이 조금 불편해도 불편한 내색을 안했던건지..

저는 원룸에 거주하면서, 원룸에 가서 씻기만 하고 바로 연구실로 다시 나오거나 (나와서 엎드려 자든, 주말 같은 경우면은 복도 벤치에 누워서 자든..) 그런 경우가 많았고..

집에 가서 씻고나오는 시간은 24시간 제약을 두지 않았었습니다.

공동 주거단지에서 '세탁기' 돌리는 시간 같은 것은 좀 생각을 해서, 전날 밤에 (운동을 하고 나오면 빨래가 21~22시 쯤 밤에 나옵니다.) 다음 날 아침에 세탁기가 돌아가도록 예약 세탁을 맞춰서 돌리곤 하였구요..


지금 석사 졸업을 하고, 논문 출판을 앞두고 연구를 빨리 마무리 해야하는 상황이고, GRE랑 TOEFL 점수를 만들어서, 대학들에 원서를 넣어야하는 상황인데..

지금 살고 있는 원룸에 들어왔을 때 부터, 윗 집에서는 유독 의자 끄는 소리가 심하더군요..

애초에 그 의자가 원룸 기본 세팅이 아니라, 본인이 따로 구입했거나 가져온 것일 거 같고,

도저히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무슨 생각이지.. 저게 벽 타고 벽간 소음을 크게 유발할 거라는 생각을 못하는 건가..

그런 생각을 했는데..

최근에서야, 일부러 내는 소음이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이런게 있으면, 내가 불편을 끼친거는 없는지 살펴보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을 해서..

6시 넘으면 세탁기 돌려도 괜찮지 않을까 했던 생각 고쳐서, 7시 반이나 8시 넘어서 돌아가게끔 예약 시간 조절하고, 어제는 몰랐는데 더 길게 예약이 되길래, 11시 30분으로 예약을 해놓고 나왔는데..


지금 거주하는 곳에 온 두달 사이에, 새벽에 집에 들어가거나, 새벽에 집에 나오는 날이 많았어요.

전 날 22시 쯤 잤다고 치면, 02~04시에 일어나서, 간단하게 밥 해먹고 (레토르트 국 같은거 데펴 먹거나, bowl에 밥 퍼두고, 반찬 몇개 옮겨 담아서 싱크대 쪽에서 서서 먹고 나오거나) 연구실 나오거나

아니면, 아예 01~03시에 집에 들어가서 씻고 자거나,

최근에는 저녁에 운동을 하고 씻고 나와서, 다시 연구실에 와서 일 보다가, 새벽에 2~4시 정도에 들어가서 창문 닫고 옷만 갈아입고 자고 있네요..

(머리도 연구실에 와서 말리고 있네요.. 연구실에 사람 없고, 근처에 교수 연구실이 많지가 않아서, 저녁에는 제 연구실 바로 주변 방들은 대부분 공실이네요.. 한번은 감기가 심해서 새벽에 자다가 콜록콜록을 심하게 해서 이게 또 윗집을 자극했던거 같다고 예상도 하고 있기는 해요.. 근데 윗집이 자기는 방에서 네 발 의자 시끄럽게 끌고 발도 쿵쿵 거리면서 내 방에서 나는 소리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듯한 반응이 있으니까, 샤워하고 머리를 안말리고 자던 것의 영향이 있는 거 같아요. 창문이 다 닫았다고 생각했는데, 힘을 조금 더 줘서 한번 미니까 더 확실히 닫겼던 적이 있는데, 그것땜에 외풍이 좀 세서 그랬던거 같기도 하구요..)


가끔은 그냥 저녁에 운동하고 집에서 씻었으면, 그냥 자기 전까지 집에서 공부하다가 그대로 잠들 도록 하는게 이동시간 아끼고 더 나은 거 아닐까 생각도 했는데, 그 네발 의자 끼익끼익 끄는 소리 듣기도 싫고, 그렇더라구요..

그래서 대부분 시간은 연구실에 있으면서, 집에는 잠잘 때, 씻을 때, 빨래 다 된거 널 때 등등으로 목적이 있을 때 들려서 목적에 따라서 잠깐 들렀다 나오거나 자고 나오거나 그러는데..

최근 들어서,

윗집에서,

제가 새벽에 들어가면, 그 인기척 느끼고, 제가 침대에 누웠을 걸로 짐작되는 시점에서 조금 지나서 고의로 소음을 유발하고 있네요..

처음에는 그게 고의로 하는 행동인줄도 몰랐어요.

새벽 5시에 샤워하길래, 그냥 샤워하는 갑다 생각했는데, 그게 제방에서 들리게 할려고 일부러 하는 행동인줄 몰랐네요..

하루는 조금 일찍 들어와서 일찍 잤는데, 자정즈음 샤워하고, 바로 잤던거 같은데, 갑자기 그 시간에 세탁기를 돌리더니, 제가 씻고 나서 침대에 눕고 있으니까, 의자를 미친듯이 일부러 끄네요.. 반복적으로..

어제는 제가 침대에 눕고 한 5분 정도 지나니까, 그냥 평소 걷는 걸로는 절대 날 수 없는, 뒷꿈치로 바닥을 힘껏 내리찍어야 나는 그런 소리가 계속 나더니, 그 때 부터 서랍 문 같은 거 막 열었다 닫았다 반복하다가 그렇게 한 30분인가 하다가, 밖에 나가서 담배 피고 들어오네요.


요즘은 새벽에 들어오면, 왠만하면 새벽에 씻고 자는 경우는 잘 없기는 한데,
이전에는 새벽에 나가거나, 새벽에 들어오면, 한 한시간 정도 준비시간이 있었던 거 같아요. 밥을 먹든 뭐 그런..

싱크대 배수 소리는 생각보다 새벽시간에는 이웃집에 크게 들리는 거 같아서 이거는 아마 다소 신경을 쓰긴 했던거 같아요.

근데 집에서 밥을 먹을려면, 새벽이라도, 최소한의 이용은 해야했구요..

새벽에는 조용히 하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밥 먹을 때도 숫가락이 그릇 같은데 부딪히는 소리 같은 거 안나게 좀 신경 쓴 편이구요..


중요한 시기이고, 최고의 집중력을 유지해야할 시기이고, 진드기 처럼 내 일에 철썩 달라붙어서 매진해야할 시기인데..

하..

어제는 한번 그 집에 올라가봤는데, 대화를 시도하거나 뭐 그 집 앞에서 화를 표출하거나 할 생각이 아니라, 집주인이든 관리인이든 누구랑 이 문제로 상의를 하려고 하면, 그 집 호수가 몇 호인지 (그 집이 4층인데, 원룸들 중에는 호수에서 4가 들어가지 않게 하는 곳도 많더라구요) 확인하려고 가봤더니,

그 동안 공무원 시험 준비하는 사람인지, 공부하는 사람인거 같아서, 나도 그런 상황이니까, 그냥 내 쪽에 양보하자 생각하고 있었는데,

제 집이나 그 집이나 엘레베이터 바로 앞에 위치한 호실인데, 가봤더니.. 집 양옆에 무슨 짐을 그리도 내놨고, 무슨 이상한 냄새도 나고..

공부하는 사람인줄 알았는데, 아니었나 싶은 생각도 들고..

그냥 어제는 층간소음 관련해서 사건사고 뉴스나, 커뮤니티 같은데 새벽 샤워하는 거 민폐행동인가 하는 질문글에 대한 답변 반응들 보고 그런 식으로 시간 낭비하고,

그냥 주저리 주저리 스트레스를 여기다 푸네요..


지금 집에는 저녁에 운동하고 나서 씻고 다음날 아침에 세탁기 돌아가도록 맞추고 나오는데 걸리는 30분 ~ 1시간 정도,

외에는, 새벽 4시 쯤에 들어가서, 9~12시 쯤에 나오는 사이에 자는거 외에는 집을 계속 비워두고 있는데..

제가 새벽에 들어가서 자려고 누우면 그 때 기다렸다는 듯이 고의로 소음을 30분 ~ 1시간 정도는 계속 유발하는데..


전에는 새벽에 들어와서 자려고 누웠는데, 밖에 대학가라서 술먹고 인지 아닌지는 모르겠는데 여성분들 몇분 껄껄 대는 소리들리니까, 갑자기 그 시간이 새벽 3~4시 정도는 됬던거 같은데, 창밖으로 고함을 지르지를 않나..


잘 모르겠네요.. 새벽에 출근시 혹은 퇴근시 좀 더 조심했어야했나 라는 생각이 듬과 동시에,

그냥 윗집이 정신이상자인가 싶은 생각도 드는게..

단기라서 6개월 계약하고 2개월 지났는데, 건물 안에 빈 방 있으면, 그 호실이랑 가깝지 않고 멀리 떨어져있는 방이면 방을 옮기고 싶다고 집주인한테 말할까 생각도 하고 있는데, 당장 토플이랑 GRE 시험이 11월 셋째 주, 넷 째 주 즈음에는 있고, 아직 연구과제도 마무리를 못했는데,

그렇게 하루 정도 날 잡고 방 청소하고 짐 옮기고 하는게 나을지, 그냥 시간낭비일테니, 일단 집에 들어가면 녹취만 계속하면서, 고의로 내는 소음 무시하면서, '일단 내가 잘못했다고 할 만한거만 없게, 저 집에서 의자 끌고 해도, 일단 (너무 소심하게 식기 놓을 때도 조심조심하는 그 정도로는 하지 말고) 나는 좀 조심하고 조용히 하자..'라고 생각하고 그냥 지낼지 모르겠네요..

사실, 지금 새벽 2시.. 그리고 지금 제 컨디션으로 봤을 때는, 연구실에 좀 더 있더라도, 집에 가서 씻고 다시 나오고 싶은 마음이지만, 그냥 안그러고, 집에 가서 씻고 오더라도 한 6시 정도까지는 있으려구요.. 3~4주 뒤에 각각 다른 지역에 이동해서 오전에 시험을 쳐야하는 상황을 생각해서, 수면시간 관리를 위해 너무 늦지 않게 자야된다 생각하고 있는데, 오늘은 차라리 그냥 연구실 의자 뒤로 제껴서 앉은채로 잘까 싶기도 하고..

이전에 하던 습관대로 원룸 건물 방 하나 월세 내면서 살고있는 상황에, 새벽 2시에 집에 가서 씻고 나오는게 잘못인가, 그냥 위에 집이 정신이상자인가 잘 모르겠기도 하고..

그냥 한번 주저리 주저리 써봤네요...

결국 결론은, 어제 하루를 층간소음 관련해서 생각하거나 인터넷에서 정보를 구하거나 하는 식의 활동을 하면서 보내버리고 말았고,

지금 제 상황에서는 그 하루도 큰 손실이네요.. 일단 지금 부터라도 일단 주위는 무시하고 할 일을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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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3개

2024.11.05

나 글읽는데 소름돋는데... 정신적으로 문제 있으신거 아닌가요? 세탁기 내용은 몇번이나 말씀하시는지 모르겠고, 이라던지 뭐 중간중간 연결성없는 내용들도 많고, 혹시 정신과 가보시는게 어때요? 진짜 offensive하게 이야기하는게 아니라 진짜 걱정되서 말씀드리는거니까 한번 상담받아보세요

대댓글 3개

2024.11.05

글쎄요, defensive 하게 이야기하는게 아니라, 알지도 못하는 사람 걱정된다고 말하는게 더 이상해보이네요 ^^;

2024.11.05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에게 저렇게 디테일하고 반복적으로 주저리주저리 이야기하는거는요?ㅋㅋ 진짜 이상해요... 제가 볼 때 최소한 원글자님도 일반적인 분은 아닌것 같습니다. 윗층 분보다도 본인이 더 심각한 상태가 아닌지...

2024.11.05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아니 글쓴이 본인이 먼저 본인 글에 잘 알지도 못하는 윗집 사람이 정신이상자 같다면서요
본인 기억력 수준으로 본인이 쓴 글 내용은 전혀 기억 못하시나

2024.11.05

뛰어다니거나 음악 크게 틀기, 세탁기 및 청소기를 새벽에 돌리기 외에 그냥 생활소음은 전혀 신경쓰지 마세요. 본인이 돈내고 사는 곳이잖아요. 자기 집을 자기 스케줄에 맞게 편하게 못쓰면 되나요. 녹음 등 고의성이 다분하다는 증거를 모아두시기 바랍니다.

2024.11.05

잠 부족하시고 햇빛 오랫동안 못보신것 같아요
좋아하는 연구 계속 하려면 건강이 중요합니다
능률도 떨어져요ㅠㅠ

2024.11.05

글이 이상하네요. 휴식을 좀 갖으시는게..

2024.11.05

자신에게 휴식을주세요..

2024.11.05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글에서 본인 머릿속이 얼마나 정리가 안되어있고 엉망인 상태인 걸 알 수 있는 글 같음
윗층 사람이 공부하는 사람인지 아닌지 어떻게 알고 혼자 망상에 집 양옆에 짐 놔둔거 보고 공부하는 사람이 아니었나보다 생각하는 것도 웃김 ㅋㅋㅋ
같은층이면 복도 이동하는데 불편하니 불만이 있을 수 있다 쳐도 다른 층이 사는 사람이 문 옆에 짐 놔두는 거 보고 '아 공부하는 사람은 아니구나'하고 자기합리화하는 것이 소오름...

대댓글 1개

2024.11.05

자기합리화의 뜻을 모르시네요..

2024.11.05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그리고 논문작성, GRE 준비, 토플 준비, 해외 대학 지원 등으로 최고의 집중력을 발휘해야하는 중요한 시기인 건 알겠는데 그게 윗집 사람에게도 중요할까요?
본인이 해외 명문대 박사학위 받고 좋은 성과로 좋은데 취직해서 잘 먹고 잘 산다 칩시다 근데 그게 윗집 사람에게는 무슨 이득인가요? 글쓴이는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하는 공감 지능이 많이 부족해 보이네요

대댓글 1개

2024.11.05

무슨 소리하는거예요??

글 끝까지 읽어보시긴 하셨나요??

지금 윗집에서 원룸에서 나는 생활소음에도 보복성으로 고의로 소음 유발하고 있는 상황인데..

2024.11.05

제가 여기에 이런 글을 남긴 이유는,

"저도 새벽에 출근하는데.. / 퇴근하는데.., 저는 이렇습니다. / 이렇게 합니다. / 이렇게 생각합니다."

또는..

"새벽에 ~~소리는 좀 크게 나기는 하더라구요.."

이런 반응을 기대한 것이었습니다..

그래도 두서 없이 쓴 긴 글이라서, 읽어보시는 분이 없을 줄 알았는데, 다 읽고 댓글을 남기신 건지 아닌지는 몰라도 꽤 댓글을 남겨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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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하자면, 윗집은 제가 19:00 즈음에 집에 들어가서 택배박스 3개 해체하느라 테이프 뜯는 소리에도 반응해서, 갑자기 의자를 10분에 한번씩 끽끽 끄는 상황이구요,

처음에는 어떻게 컴플레인을 할까 고민하던 상황이었는데, 최근 일부러 보복성 혹은 괴롭힘 느낌으로 소음을 내려고 하고있다는 것을 확인한 상황에,


평소 새벽에 들어오고 나가고 했던게 불편이 됬나 생각하면서 먼저 스스로의 행동을 점검하면서, 방을 바꿔야하나 생각하던 참이었습니다.

일단, 무시하고, 내가 피해 끼치는 것만 없게 하고, 고의 소음 유발이 반복되면 그 때 마다 녹취해서 민사소송할 생각입니다.

그래도 궁금하네요, 지금 새벽에 (15~20분) 샤워하는 걸 자제하고 있는데, 이게 맞는지, 위에가 이상한건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대댓글 4개

2024.11.05

원글을 윗 집 때문에 스트레스 많이 받은 상황에서, 워낙 주저리주러리 써서 이렇게 정리하는 댓글 남겨도 포인트를 못잡으시는 분이 계실거 같아서 말씀드리자면..


- 그냥 의자 끄는 소리가 아니고, 앉은채로 체중을 싫어서 천천히 끼이이익 길게 끄는 소리입니다.

- 그리고 지금 의아한 점은, 이렇게 제 방에 보복성 소음을 유발하고 있으면, 분명히 윗집(4층)의 윗집(5층)이나 옆집에도 피해가 갈텐데.. 라고 생각하고, 일단 참고 있는 상황입니다. 내가 안나서도 그 옆집이나 그 윗집이 컴플레인을 먼저 걸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듬과 동시에,

복도의 반을 막을 정도로 짐을 밖에 많이 꺼내둔 상황인데도, 관리실에 방관하는거 보면, 관리실에서도 뭔가 대화를 시도했는데, 말이 안통하던 상황이거나 할 수도 있을 거 같고..



- 무엇보다 위에 댓글에서 남겨주신 포인트, 윗집에 알지도 못하면서 이러쿵저러쿵 생각하는 결정적인 이유는,

조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냥 다짜고짜 윗집 찾아가거나, 바로 관리실에 연락하지 않고, 조심하면서 행동으로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보니 이런저런 생각만 하게 되는 겁니다.

공부하는 사람인거 같다 느낀거는 일단 의자끄는 소리가 많이 나니까 의자에 앉아있는 시간이 많은 거 같다고 그냥 추측했고,
윗집도 새벽 늦게까지 잠을 안자면서 동시에 아침에 일어나더라구요.. 어떻게 아느냐면, 일단 퇴근하는 길에 혹은 출근하는 길에 나와서 보면 방에 불이 켜져있었고, 결정적으로 윗집 사람이 안자고 있는 시간에는 발이 쿵쿵한다던지 의자를 끈다던지 지속적으로 소음이 나고 있기 때문에, 대충 잠자는 시간을 추정한 거구요..

그래서 그냥 잠줄여서 공부하는 사람인갑다, 생각하고, '저 의자를 쓰는 건 그렇다치고, 소음방지 말발굽 같은거도 안하고, 저렇게 원룸에서 사용하면서 끼익끼익 끄는건 진짜 아닌거 같은데..' 생각일 들었음에도,

일단 먼저 조용하려고 한 편이구요..

2024.11.05

그리고 그 정도로 방음이 안되나 봤더니, 새벽에는 화장실에는 (이전에도 느끼기는 했지만) 소음 전달이 취약한거 같은데,

그렇게 까지 방음이 안되는거 같지는 않은게 또..

03:00 즈음에 제가 집에들어오고 나서, 창문 닫을 때 조심 안하고 창문 닫는 소리 내고 나니까 (왜냐면, 전날 부모님이 오고 가셨는데, 어머니가 집에서 이야기 할 때, 제가 어머니한테 조용히 하라고 한거.. 내가 왜 엄마한테 그랬지.. 생각도 들고, 내가 왜 월세 40만원 가까이 주고 사는 집에서 숫가락 하나 내려놓는거 까지 조심하면서 이렇게 해야하지 생각이 들어서 짜증나서), 제가 침대에 눕고 좀 있으니까 얼마 안되서 고의로 미친 듯이 쿵쿵 거리면서 소음 낼 때,

그 때 윗집에 올라가보니 집 밖으로 tv 소리 나오더군요.. 근데 그게 제 방에서는 안들렸거든요.. 그러면 그 정도로 엄청 방음이 안되는 건 또 아니라는 건데.. 그리고 옆집에도 한 군데는 쥐죽은듯이 사람이 사나 싶을 정도로 조용하고, 다른 한 쪽은 문도 쾅쾅 닫고, 집에 들어가기 전에는 말소리도 들리고 그러다가 집에 들어가고 나서는 (한번 친구들인지 지인들 데려와서 시끄럽게 대화한 거 빼고는) 시끄럽다거나 그런 소음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일단은 좀 두고 보고 있습니다 아무튼, (사실 저는 그 정도는 그냥 부주의하네.. 생각하는 정도였고, 크게 짜증나지 않았는데) 발 쿵쿵 거리는 소리는 제 방 말고 다른 방에는 안들리겠지만,

의자 끼이이익 끄는 소리나, 새벽에 갑자기 고의로 바닥을 발로 차듯이 쿵쿵거리는 그런 소리들은 분명 윗집이나 옆집에도 전달될 거 거든요..

그런 상황이라서,

일단 두고 보고 있습니다.

2024.11.05

그냥 윗집을 너무 나쁘다고 생각만 하지는 않는데, 윗집도 잠이 부족해서 민감한가 싶은 생각에, 약간 측은한 마음이 들 때도 있다가,

반대 생각도 한번씩 드는 거는 그 의자네요..


2년 전인가, 삼둥이 자녀를 둔 아래집에서 우퍼 스피커로 보복 소음을 낸 거에 대해서 스토킹 처벌로 형사 처벌이 된 적이 있는데..
그 윗집 인터뷰 영상 보니, 피아노 있고, (개인적으로 충격적이었던게) 트램펄린이 있는데다가, 매트는 안깔려 있더라구요..

댓글에도 가해자랑 피해자가 바꼈다고 그런 반응도 많았구요..

근데, 저는 지금 윗집에서 사용하고 있는 '(소음방지 말발굽을 끼워두지 않은) 네 발 의자'가 그 뉴스에 나온 윗집에서 보인 '트램펄린'이랑 동일시 여겨지거든요..


그래서 지금, 그냥 내가 더 조심하자 그런 생각이 들었다가, 내가 왜 그렇게까지 이렇게 적지 않은 돈 주고 사는 곳에서 이렇게 까지 뭐 하나 내려놓는 소리 조심하면서 그렇게 까지 해야하지 그런 생각이 들었다가,

그러고 있네요..

그냥, 더 이상 시간 낭비 하지 말아야겠어요..

고의 소음낼 때, 천장이라도 치는 등 반응을 안하고 그냥 있어서 계속 반복하는 거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드는데, 그냥 녹취만 하면서, 내가 내는 소음만 조심하면서,

그냥 할 일에 집중해야겠어요..

2024.11.07

너 확실히 정신이 이상하구나.
정신병원 꼭 가보셈.

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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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남들같으면 이런 댓글 싸지를 시간에 윗집 사람이랑 대화 나눠보고 타협점 찾아갈듯

2024.11.05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추가 댓글은 더 무섭네요. 전형적인 패턴이네요.

2024.11.05

흠.. 피해망상 아닐지요..

2024.11.06

내가 석사 때 하던 습관을 너무 자세히 적어놔서, 연구실에서 맨날 밤마다 술파티 하던 걔들이 득달같이 달려온건가..

그게 아니라면 참.. 이상한 사람들(도) 많네..

여기 와서 또 뭔 소리 댓글로 남겨놨나 본 나도 아직 큰 그릇은 못되나 보다, 휴..

대댓글 1개

2024.11.06

와.. 첫댓글 쓴사람인데 이거보고 알겠네요. 피해망상 혹은 편집증 이신거 같은데 진짜 정신과 가서 상담한번 받아보세요.

2024.11.06

병원가보세요 글쓴이님 걱정되네요..
원글이랑 추가댓글까지 보면 ㅜㅜ

대댓글 4개

2024.11.06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그냥 증거 모아서 민사소송 진행하라고 해요
저렇게 자기만의 세상 속에 사는 사람은 상식적인 대화 절대 안통하고 그냥 지 하고 싶은 대로 놔두고 지 생각과 사회적 통념이 많이 다르구나를 스스로 느끼게 해야돼요

2024.11.06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지가 변호사도 아니고 민사소송은 뭐 쉬운 줄 아나보네 ㅋㅋㅋ 그 소음으로 인한 피해를 정확하게 정량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닌데 판사가 본인 편 들어줄 거란 믿음은 도대체 어디서 오는건지 ㅋㅋㅋ

2024.11.06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알고보면 그 소음이 망상일 수도 있음.

2024.11.06

저도 당당한 존 스튜어트 밀 님 의견이랑 같은데.. 망상일수도 있다 생각합니다 ㅜㅜ

2024.11.07

화이팅^^

2024.11.07

와 이런게 조현병이구나

2024.11.07

궁금한게 정신 이상자에게 층간소음이 들린걸까 아니면 진짜 사람이 층간소음때문에 미쳐버린걸까...

대댓글 6개

2024.11.11

위에 '너 확실히 정신이 이상하구나' 와 같이 반말을 쓴 부분은 거슬리지만,

나이 좀 있으신 교수님이실거라 가정하고 답변드립니다.

그외 편집증적인 사고방식을 보이는 듯한 다른 댓글러들의 반응은 그냥 신경쓰지 않고 흘려버리겠지만요..


- 층간소음 평소 심하지 않습니다. 글에 보시면, '새벽 5시에 샤워하길래, 처음에는 그냥 샤워하는 갑다 생각했는데, 나중에는 그것도 자기 입장에서는 보복성 소음유발이라고 생각하고 하는 행동이었던 거 같다' 라고 언급한 부분을 보시면 다음과 같은게 유추되실 거라고 생각하는게 있는데요

1. 그런 생활소음 저는 불편하지 않다 입니다. 층간소음이라고 불편 느끼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의자 끄는 소리 제외하구요)

2. 일부러 소음 내고 있다는 그런 생각을 하게된 근거가 있겠지요..? 근거가 되는 무슨 사건이 있거나, 아니면 몇몇 분이 생각하신 거처럼 제가 피해망상이거나, 아니면 지금 제가 떠올리지 못한 무슨 배경이 있을 수 있겠지요..?

2024.11.11

자, 그럼 부연설명 해드리죠.

1-1. 층간소음 불편하지 않습니다. 의자 끄는 소리는 아직도 부주의에 의한것인지 고의로 그러는지 긴가민가 한 부분이 있는데, 고의로 낸 시점도 분명히 있었던 거 같다고 생각하고 있구요.

자 그럼 뭐가 불편한가.. 윗집 사람이 저에게 화를 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제가 자려고 누웠을 때 고의로 소음을 유발하는 상황이요.

의자끄는 소리도 평소 불편하지 않게 만든 것은, 집은 씻고 / 자고 / 밥 해먹고 / 빨래 할 때 만 방문하고, 그 외 시간 전부 연구실에 있기 때문이고, 자려고 누웠는데 바로 잠들지 않으면 그냥 옷 갈아입고 연구실에 나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 오고가는 시간도 아낄겸, 저녁에 운동하고 나서는, 집에서 침대에 누워서 공부하다가 잠들면 좋겠다 생각도 했었는데, 윗집 의자 소리는 '시끄러운거'를 둘째 치고, '듣기싫은 소리' 이기 때문에 그냥 집에서는 공부나 일을 아예 안하고 있었구요.



1-2. 자 그럼 두번째 부연설명 가보죠.

근데 이 글 쓰다 보니까, 내가 왜 이런 설명을 또 해야하나 싶은 생각도 들지만.. ,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이 자꾸 글쓴이 이상한 사람이라고 댓글 달아대니까, 설명을 자꾸 하는 것입니다. 물론, 제 정신건강이 지금 좋지 않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2024.11.11

자 그럼, 다시..

대학가라서 술집이 주위에 좀 있고, 새벽 3시인가, 4시에 창밖으로 여학생? 여성분 몇분이 껄껄거리면서 대화하는 소리가 (제 방 창문을 열어놨더니) 들렸는데, 윗집에서 그 시간에 집 안에서 창 밖으로 소리 질렀습니다. 이거 이해되시나요? 새벽 3시인가, 4시인가에 원룸 건물 안에서 소리지르는 거요?

그 외 윗집에서 무슨 짓을 했는지 추가로 더 언급을 할까요..?


언제부터 고의로 소음을 내려고 했었던건지 모르겠어요, 만약 그게 맞다면, 처음에는 '소심하게' 소음을 유발했거든요..

근데 이 글 쓰기 전 날..

그냥 쿵쿵 걷는 그런게 아니라.. 제가 자려고 누웠는데, 바닥을 뒷꿈치로 있는 힘껏 내려쳐야 나는 그런 소리를 반복적으로 내고, 어떻게 소리를 냈는지 모르겠는데, 서랍을 이용한거 같은데, 30분 동안 계속 쿵쾅거렸어요.

이 단 하루는 누가 봐도 일부러 내는 소음이 확실했는데,

여기서 역으로 유추한겁니다.

최근 며칠간 자려고 누웠을 때 윗집 좀 시끄럽네.. 느끼다가 잠든 적이 여러 날 있었는데,

아, 그것도 일부러 소리 내려고 그런건가..? 그런 생각한 겁니다.

2024.11.11

글을 쓰기 전 날 하루는 객관적으로 고의 소음이 확실한데,

그럼 언제부터 그렇게 고의로 소음을 내려고 했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어요.

그 의자 끄는 것도 고의로 낸 건가, 그냥 부주의했던 건가 긴가민가 한데, 고의로 낸 시점도 분명히 있었다는게 지금 판단입니다.

왜냐면, 누가 의자에 앉았다 일어났다를 의자를 끌면서 1~2분 간격으로 계속 반복합니까..? 운동하는 것이 아니면.. 그럴 일이 뭐가 있는지 잘 모르겠거든요.. 그런 행동을, 그 고의로 바닥을 뒷꿈치로 힘껏 반복적으로 찍는 행위를 하기 전 날에 또 새벽에 집에 들어와서 자려고 누우니까 했다는 겁니다.. 그 때는, 그냥 의자 끄는 소리는 평소에도 자주 들렸으니까, 그냥 또 좀 시끄럽네 생각하다가 잠들었었구요..


밤에 일 하다 말고, 이런 글 남기는게, 저에게 무슨 이득이 있을까 싶기는 한데..

저는 아무튼 궁금해하시는거 같은 부분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기는 했는데..


저도 궁금하네요, 원글은 그 일있고 나서 그 다음 날, 새벽에 집에 들어가서 자고 싶지만 그러기를 꺼리고 있던 상황에 지친 상황에서 쓴 글이라서 글이 좀 이상할 수도 있는데, 댓글에서는 어느 부분이 '정신이상자'처럼 보였는지,

그거는 저도 조금 궁금한 부분이 있기는 하네요...

2024.11.11

그리고 댓글에 '민사소송 준비하겠다고' 언급했는데,
이 문장의 의미는, 내가 "민사소송 하겠다."의 의미가 아닙니다.

"준비하겠다."라는 의미입니다. 윗집에서 그런 행동을 계속 반복하면, 민사소송을 할 수도 있다는 의미로 쓴 문장입니다.
근데, 평소에 녹음을 안해두면, '아 도저히 안되겠다, 법적으로 고소해야겠다'라고 생각을 해도 할 수가 없기 때문에, 평소에 녹음을 해서 증거물을 가지고 있겠다는 뜻입니다.

여러번의 녹취가 있으면, '스토킹 처벌법'으로 형사 처벌까지 가능하다는 것은 확인은 했는데, ..

일단 모르겠어요, 지금 그 이후로는 아예 날 밝고 나서 집에 들어가서 자거나 연구실에서 엎드려자거나 그랬어가지고, 집에 00:00~06:00 사이에 들어가서 자려고 하면, 또 그런 행동을 할 지 안할지 모르겠어요..

지금은 일단 그냥 윗집 신경 안쓰고 지내고 있고, 다만 자정부터 06:00 사이에는 여전히 좀 조심하고는 있습니다.


새벽에 일어나서 다른 지역에 시험 치러갈 거 생각해서, 시험 응시 시간 생각해서 수면 패턴 관리 시작해야하는데, 그건 좀 걱정이네요..

아무튼 그럼, 오늘 하루도 파이팅 하십시오, 갈 길이 머네요..

2024.11.11

힘내쇼.

2024.11.12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딱히 도움이 되는 댓글이 없는 곳이 저렇게 계속 자기혼자 지 말이 맞다고 쉐도복싱하는거 보니 소오름...

대댓글 4개

2024.11.1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꺼저라 미친놈아

2024.11.14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오랜 시간 들여 김박사넷에 긴 댓글을 쓰긴 했다만 윗집에 초인종 누르고 잠시동안 윗집 사람이랑 대화할 용기가 없는 너도 참 불쌍하다 ㅋㅋㅋ

2024.11.16

축하한다. 사이버 상에서 나한테 반말 하면서, 인터넷이라는 블라인드 하나 두고 하고싶은 막말 다 할 수 있었던 것을..

이전부터, 자기 위치를 과대평가 하고 인성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은 했지만, 그래도 면전에서 반말 까지 할 수 있었던 기회는 없었겠지..


오랜 시간 들여 김박사넷에 긴 댓글 쓴 것은, 집주인이나 관리인과 대화를 할 생각으로 그들에게 보여줄 내용을 정리하려던 목적도 있었다만

앞으로 내가 겪을 커리어 에는, 너 같은 사람이 내가 속할 그룹에 없기를 바랄 뿐이다..

2024.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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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아가야 나는 이미 박사학위 받고 연구원으로 일하는 중이란다 ㅋㅋㅋ
윗집에 대화 한 마디해볼 용기도 없는 애가 무슨 커리어 드립이나 치고 있네 ㅋㅋㅋ
그시간에 논문 마무리 토플이나 GRE 준비나 더 하는게 니 인생에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물론 너같은 마인드로 미국 명문대 박사학위 받아봐야 인생이 제대로 풀릴까 싶긴한데 ㅋㅋㅋ

2024.11.17

유유상종 시약불견

2025.08.11

와.. 이분 지금 괜찮으신지..
층간소음 및 학위과정 스트레스가 심하셔서 유독 예민하신 것 같은 기분이에요
지금은 좀 치료받고 나아지셨을지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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