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과정 전에 이런 이야기를 얼핏 들었던 적이 있습니다. '지도교수가 제자 앞길 막지만 않으면 괜찮다' 당시에는 이게 말이야? 했는데요.. 수년간의 박사과정 + 자대 강제포닥 겪으며 제가 이 사례라는걸 깨달았습니다. 쓰다 버려지는게 차라리 나은...................... 저는 그냥 끝까지 뽑을거 뽑힐 목적의 도구였네요. 이거 깨닫고 탈출각 잡아서 곧 지구 반대편으로 가는게 결정되긴 했는데 (심지어 이 과정조차도 발목잡기당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
현재는.. 연구 관련해서도 말도 안되는 제자 앞길막기 + 진상짓이 너무 대놓고 보이네요. ㅠ
가끔은 교수님꼐서 수상한 학회들 갈때.. 가는 비행기가 떨어지면 어떨까 생각해보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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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개
2024.11.19
저도 자대 포닥을 오래했는데 마지막에 나갈 때 힘들었어요. 그래도 결국 추천서는 잘 써주셨고.. 계속 만날 사이라서 잘 지내야죠 어쩌겠습니까..ㅎㅎ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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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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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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