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의견을 전제로, 진심으로 박사할 생각이 있다면 리뷰어 하고 좋은 의미로 싸울 각오를 하셔야 됨 아무래도 리뷰어가 본인보단 디테일은 잘 모르는거 맞음 근데 그거 이용해서 대충 타협보는 식으로 구색맞추기로 하면 안 됨 그건 엄밀한 의미에서 리뷰어의 의견을 청취 한게 아님
리뷰어가 어찌 되었든 자기 생각을 가지고 논문에 비판적 으로 바라보는 취지 자체에 자신의 논문 가치를 걸고 본인 또한 그 취지를 비판적으로 바라보며 자기 논문의 원래 의 도를 디펜스해야 됨 물론 그 디펜스를 위해 수용할 건 수용 하고 설득할 건 설득해야 되지만 아무튼 나는 그런게 좋은 의미에서 리뷰어와 싸움이라고 생각함
리뷰어가 왕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적도 아닙니다. 엄밀히 말하면 바쁜시간 쪼개가며 논문 검토해준 고마운 분입니다. 보통의 저널은 아무나 리뷰어로 초청하지 않습니다. 적어도 5년 10편 등의 기준이 있습니다. 이런분이 커멘트를 달면 일단 열린마음으로 의견청취를 하는게 우선 아닐까요...? 물론 이상한 리뷰어도 있겠지만요
2025.01.14
최소한 성의를 보여야지, "난 그렇게 생각안해"라고 하면서 설득하려면 게재로 멀어지는길이죠. 리비전 프로세스 기간도 있고 모든 리뷰어 지적을 수용할수도 없지만, 최소한 리뷰어들한테 "이친구 그래도 내말 경청하고 열심히했네"라는 느낌을 주는건 필요하죠. 리뷰어가 왕은 아니라는 말씀을 하시지만, 논문게재하는 과정에서 리뷰어를 적으로 돌리면 절대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지도교수가 학계내에서 적을만들면 과제수주나 리뷰프로세스가 힘들어질수도 있다는말이 괜히있는것도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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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4
네 그 말씀도 맞습니다 다만 제가 겪은 후배들 중 몇몇이 리뷰어에게 성의를 보이기보다는 리뷰어의 요구를 구색맞추기 식으로 해서 게재만 하고 보자는 식이여서 차라리 리뷰어에게 용기를 내어 자신의 주장을 해보라는 얘기였습니다 저도 리뷰어에 성의를 보이고, 리뷰어를 적으로 돌리는 건 신중해야 된다는 것에 동의 합니다 제가 다소 일반화의 오류를 범했네요
2025.01.14
리뷰어와 싸울 각오.. 정말 공감됩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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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4
저도 리뷰어에게 많이 끌려다녔지만 돌아보면 좀 더 자기주장을 확실히 할걸 싶습니다 어찌 되었든 제 논문이니까요 리뷰어는 리뷰어일 뿐
2025.01.14
싸우는게 아니라 설득하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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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4
맞습니다 ^^
2025.01.14
저는 무조건 굴종 하게 되네요 ^^;; 성격상 기백이 부족한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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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4
에이~ ^^ 저희 그룹에도 고수분들이 많았습니다
2025.01.14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2025.01.15
누적 신고가 5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이분 틀딱체로 이상한 구조의 글 쓰다가 많이 발전 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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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5
네. 알겠습니다.
2025.01.16
예에잇 이노오~~~옴!!!! 시간나믄.연구에나.쓰자.신경~!!!! ---> 이 정도면 틀익 990가능???
2025.01.13
2025.01.14
2025.01.14
2025.01.14
202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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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4
202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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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4
202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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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4
202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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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4
2025.01.14
202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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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5
2025.01.16
2025.01.16
2025.01.22
2025.01.22
2025.01.19
2025.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