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 후 과학기술원 석사 진학하여 물리학 전공(양재 소재)을 희망해서 서치 중에 있는 상황입니다.
학부시절 전공 및 현재 재직 중인 기업과 희망하는 전공이 상이하여, 물리학 전공자들에 비해서 역량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현재 스펙이나 여건상으로는 SPK 입학은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고, 본가가 대구경북 지역이다 보니 DGIST를 우선순위이지만 GIST나 UNIST까지도 고려해보고자 합니다.
1. 어느 대학을 가든 자신의 역량이 가장 중요하겠지만, 세 개의 학교에서 화학/물리학 분야에 강세를 보이는 학교가 있을까요?
2. 석사 졸업 후에는 박사는 미국으로 나가는 조건으로 교수님께 컨택하고자하는데 이러한 부분을 교수님들께 많이 기피하시는 경향이 있을까요?(굳이 말할 필요가 없는 것인지..)
3. 신생랩이나 인원이 적은 연구실(젊으신 교수님)로 들어간다면, 짧은 석사 기간동안 실적을 내는 데 유리할 수 있을까요? 많은 인원이 있는 연구실보다는 신체적/정신적으로 힘들 수 있겠지만, 교수님과의 소통 기회가 많아 기회가 많을 것 같습니다.
두서 없이 궁금한 내용을 작성하였는데, 선배님들의 자유롭게 다양한 의견 주시면 미래 진학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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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2025.02.17
1번은 제 전공이 아니고 그에따라 2,3번도 제 전공 기준입니다만 2번같은경우에 석사만 하고 외국을 나가던 타대를 가던 글쓴분 마음이지만 그렇다면 석사만 해도 글쓴이를 받아줄 연구실을 알아봐야 합니다. 나이가 몇이신지는 제가 모르겠지만 남자 기준 3녕경력이시면 아무리 빨라도 29살, 이제부터 컨택 시작하면 30살 스타트시겠네요. 30살 학생을 석사만 받아주는 연구실이 많을까 의문입니다. 무엇보다 타전공 지망이신데 직무 연관성도 없고 그걸 커버할만한 학부학점도 아니어 보입니다. 또한 젊은 교수님이실수록 젊은 학생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제 생각엔 랩을 고르실 게 아니라 무차별 컨택하셔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저는 물리 전공이 아니라 틀릴수 있지만 물리학계는 타전공 학생이 석사동안 미박을 갈정도로 뚜렷한 실적을 내는게 극히 어려운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잘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
2025.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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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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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