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가장 핫한 댓글은?

본문이 수정되지 않는 박제글입니다.

타대 자퇴 후 자대 입학

2025.03.24

2

114

안녕하세요?
저는 지방 국립대에서 2년간 학부연구생 생활을 하다가, 올해 인서울 석사 과정으로 진학해
현재 연구실에서 3개월째 생활하고 있는 석사생입니다.

그런데 연구실 적응이 너무 어렵습니다.
타대 출신은 저뿐이고, 여학생도 저 혼자입니다. 더불어 군대식의 수직적인 분위기와 위계질서로 인해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 건강도 급격히 안 좋아져 이번 주에만 응급실을 두 번 다녀왔네요.

이런 상황이 지속되다 보니, 더 이상 버티기 어려워 자퇴를 결심하게 되었고, 다시 자대(학부 연구실)로 돌아가 석사 과정을 이어가고 싶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고민이 있습니다.
현재 석사 지도교수님과 학부 연구실 교수님이 같은 분야이시고, 서로 안면도 있으십니다. 다만 석사 지도교수님 쪽이 연차가 더 높으신 상황입니다.

그래서 교수님께 그만두겠다는 말씀을 드릴 때, “타대 적응이 힘들어서 자대로 돌아가고자 한다”는 식으로 솔직하게 말씀드려도 괜찮을지 걱정이 됩니다. 괜히 관계상 불편해질까 염려도 됩니다.



일단 제가 생각한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석사 지도교수님께 “타대 적응이 너무 힘들어 자퇴를 고민 중이다”라고 먼저 말씀드리기

2. “아직 학부 지도교수님께 자리가 있는지 여쭤보지는 않았고, 먼저 교수님께 말씀드리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는 점을 함께 전달

3. 이후 학부 지도교수님께 자리가 있는지 문의 (제가 알기론 자리는 있을겁니다)

혹시 여러분이라면 이런 상황에서 지도교수님께 어떻게 말씀드릴지, 또는 어떤 표현이 더 좋을지 조언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댓글 2개

2025.03.24

그냥 솔직하게

2025.03.25

인서울 석사 포기하고.지방대 석사 간다는게 똥이냐 말이냐ㅡ
거기서 연구실을 바꿀지언정 학교를 포기하는건
말이 안된다 본다ㅡ 그건 ㄹㅇ 안댐!
연구실을 바꾸는걸 추천!

그 2년도 못버티면 ㄹㅇ 심각함!
현실적으로! 아프면 안아프게 버텨ㅡ운동을 쳐하든 밥을 쳐먹든 요양을하든! 어차피 아프면 다 본인 손해고 혼자 서러운거임

어차피 자대간다하면 다 ㅂㅅ으로 볼거임! 말은 좋게좋게하지 어차피 님은 스스로 ㅂㅅ 길로 가는거임!

가족들 봐서라도 선택잘하셈!

댓글쓰기

게시판 목록으로 돌아가기

김박사넷의 새로운 거인, 인공지능 김GPT가 추천하는 게시물로 더 멀리 바라보세요.

아무개랩 게시판에서 핫한 인기글은?

아무개랩 게시판에서 최근 댓글이 많이 달린 글

🔥 시선집중 핫한 인기글

최근 댓글이 많이 달린 글

UNIST 반도체 소재·부품 대학원에서 2025학년도 후기 신입생 모집을 진행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해 주세요.

자세히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