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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핫한 댓글은?

피어 리뷰를 석사과정한테 시키는 연구실이 있다?

2025.04.04

36

270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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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6개

허기진 버트런드 러셀*

2025.04.04

많은데..
Ai는 학연생이 하는것도 봤습니다.

2025.04.04

할 수도 있죠?

2025.04.04

많음. 그리고 할줄 알아야지 논문도 잘 씀

2025.04.04

일단 내 주변은 다 하고 있음

2025.04.04

네 할수 있죠.

2025.04.04

교수님한테 직접 의뢰온 피어리뷰라면, 교수님이 직접 하시는게 맞긴 하겠죠?

대댓글 1개

2025.04.04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당연히 피어리뷰 요청이 교수한테 오지 석사학생한테 오진 않죠;; 학생한테 시키더라도 트레이닝의 의미라면 오히려 좋다고 봅니다. 석사학생도 리뷰해보되 교수도 따로 리뷰해야죠.

2025.04.04

공부 시키려고 교차검증 겸 보라고 시키신 거겠죠...

교수라는 자리가 그렇게 만만하지 않습니다...

2025.04.04

와.. 댓글 대다수가 당연하듯이 생각하네.. 이게 현실이구나..

2025.04.04

뭐 계정 던져주고 답장까지 알아서 하라고 시킨거면 문제인데

공부삼아 해보라고 주고 교수가 검토해서 최종 의견 만들어서 보내면 무슨문제가있지?

2025.04.04

외국도 많이 하던데요? 당연히 관리 감독하고 지도도 합니다.

2025.04.04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가 아니라 당연한거임. 해외에서도 그렇게함. Aps에서는 같이 리뷰 준비했냐 혼자 준비했냐 체크하는 리스트도 있음

2025.04.04

마인드 차인가... 보통 박사만 받아도 리뷰 요청 많이 오는데, 대부분 수준 낮은 저널임. 근데 교수정도 되면 진짜 많이 오는데, 80%는 거절한다고 보면 됨. 거절해도 불이익이 전혀 없으니까 리뷰요청은.

근데 굳이 그걸 승낙해서 학생한테 시킨다? 이건 짬처리 개념이 아닌거임.
교수정도되면 진짜 좋은 저널에서도 리뷰 요청이 간간히 오는데 수준 높은 논문들이 많이 있음. 심지어 아직 출판 전이니 아마 독보적이고 신진적인 연구들이 많다는 거임.
이걸 학생한테 리뷰시키면서 공부 시키는게 얼마나 좋은 기회인지 모르는거 같네..

난 내가 학생 때, 교수님이 나한테 피어리뷰 시켜줬으면 좋았겠다 라는 생각이 들 정돈데..
요즘 나도 꽤 괜찮은 저널에서 리뷰요청와서 진행하면, 진짜 공부 많이 됨.. 근데 최상위 저널은 어떻겠음.

석사면 모르겠는데 박사하려고 왔으면 좀 이런거 저런거 따지지 말고 그냥 다 공부라고 생각하고 하면 결국 완성형 박사가 될건데 왤케 재는게 많냐 좀

대댓글 1개

2025.04.06

리뷰 짬 처리할 시간에 그냥 논문 보는게 훨씬 공부 많이 됨;

2025.04.05

AI 학회는 논문 내면 리뷰어 봉사가 의무로 시키기도 하는데 그 때 학생들도 하게됨. 그래서 리뷰 질이 안드로매다로 가버림.

2025.04.05

당연히 있죠. 무슨 문제가 있나?

2025.04.05

와 너 내 동기 같다 ㅋㅋㅋㅋㅋPTSD오네 ㅋㅋㅋㅋㅋㅋ
ㅈㄴ징징거리는 년도 리뷰 또 해야된대 .. ㅇㅈㄹ했는데
논문 투고해준걸 감사한줄 알아야지 아오 미친년 생각나네 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

2025.04.05

징징대지마라 다하는거고 관행이다

2025.04.05

암묵적으로 관행적으로 다 하지 않나? 리뷰기회 주시는건 꽤나 좋은 기회인데

2025.04.05

나도 하나만 던져줬으면 좋겠다...
잘 할지는 말라도 열심히 할 자신은 있는데

2025.04.05

되려 좋은 건데 ㅋㅋ

2025.04.05

리뷰보는 학생입장에서는 좋겠지만 잘 모르는 학생한테 심사받는 저자 입장에서는 당연히 안좋아 하겠죠. 오류가 날 확률도 있고 지식의 깊이도 없으니 논문의 노벨티나 접근방식에서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대댓글 1개

2025.04.06

학계에 있는 건 맞으신지.. 피어리뷰의 본질을 모르네요. 그럼 논문의 저자는 누구입니까 보통 1저자는 학생, 교신저자는 교수입니다. 학생은 저자로서 지식의 깊이도 없고 노벨티가 부족하니 교수가 아이디어를 같이 갈무리하고 잘 봐줘야합니다. 그래서 보통 초안쓰라고 시키고 이후에 같이 여러번 수정도 거칠겁니다.
리뷰도 그냥 똑같은 구조인데 저자가 무슨 권리로 좋아하고 말고하겠습니다. 학생이 수준이 부족하니 교수가 봐줄 겁니다. 그렇게 저자 학생도 성장하고 리뷰어 학생도 성장하고 학계의 서로간 피어가 될 수 있도록 훈련하는거고, 잘못된 거 하나 없습니다.

2025.04.06

학생에게 좋은 기회고 이 과정을 겪어보면서 논문 쓸때 도움이 될겁니다.
교수도 학생 경험치 쌓게 해주려 초안 만들어보라고 하죠.

문제가 될 경우라면 학생이 써온 거 검토도 안하고 제출하는 경우일텐데, 그런 경우는 거의 못봤구요.

교수들도 그간 경험이 있어서, 학생들 의견은 참고 정도로만 보고, 본인들이 다시 작성하는게 일반적입니다.

요새 학생들은 좋은 경험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짬처리로 인식하는 경우도 좀 있나본데, 이런 학생들은 좋은 연구자로 성장하기 어렵겠죠.

대댓글 3개

2025.04.06

짬 처리 맞고 좋은 경험 전혀 아님. 리뷰 하는거 솔직히 매우 귀찮은데 그건 직접 하긴 싫고, 안에 내용은 들여다 보고 싶으니까 트레이닝 시킨단 명분으로 학생한테 짬 때리는거지. 좋은 경험은 논문 초안 작성 여러번이 낫다. 리뷰 코멘트 쓰는게 무슨 도움? 한번도 안해도 전혀 지장 없음.

2025.04.06

쇼펜하우어는 어느 수준 대학에 있을지 뻔히 보인다 ㅎ 연구의 핵심은 커뮤니케이션이다. 저자 경험만이 그 역량에 의미가 있다고 한다면 완전히 착각이며 본인 역량을 과도평가하는거지.

2025.04.07

지방대 나와서 국립대 교수 하고 있습니다. 남 부끄럽지 않게 연구하고 있고 제자들도 양성하고 있는데요. 저도 학생 때 지도교수의 리뷰 짬질 수도 없이 당했는데 지나고 나서 곱씹어보니 도움 되는 정도가 매우 미약한 것 같아 학생들한테 안 넘깁니다. 대신 랩 미팅 때 이런 주제가 있었고 이런 식으로 전개하고 해석했는데 어떻게 생각하는지 의견을 묻는 정도는 합니다. 커뮤니케이션을 말씀하셨는데, 피어 리뷰 과정에서 이미 제 1저자는 경험하게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저도 박사 고년차 학생들이 개인적으로 받는 인비테이션은 해보게끔 권장합니다. 아예 안해보는거보단 뭐든 경험은 하는게 좋죠. 교수가 짬 때리는건 도움이 그다지 안된다고 봅니다.

2025.04.06

진짜 웃기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2025.04.06

그냥 시키는거지 뭐

2025.04.06

석사도 논문 쓰는데 리뷰도 못하겠냐ㅋㅋㅋ 학부생한테 안 맡긴게 어딘데

2025.04.06

1. 교수님이 어련히 알아서 주셨다.
2. 그냥 귀찮은데 가장 최근에 대화한 학생이었다.

그냥 이 둘 중에 하나라고 봄.

2025.04.07

Learning by reviewing.
허기진 버트런드 러셀*

2025.04.07

어리다 어려..

2025.04.07

전 박사과정 중 논문 몇 개 썼더니 피어리뷰 요청 와서 직접 처리한 적 있습니다 근데 디펜스 중이었어서 괜시리 트집잡고 귀찮게 이것저것 보완하라 했었어요 ㅋㅋㅋ

2025.04.08

미국 탑스쿨에서 박사 했는데 지도교수님이 리뷰 담당하는 논문을 제가 검토해서 의견 드린 적 있습니다.

2025.04.08

몇몇 저널들은 박사과정학생 (그러니까 석사 혹은 학사겠지요) 이 리뷰어로 참여하기도 합니다. 지도교수한테 리뷰를 맏긴걸 학생이 처리하는게 아니라 학생이 정식 리뷰어가 되는것이죠. 명망있는 저널에서는 보통 그렇게 하지는 않으나, 석사과정이라도 관련 분야 논문을 출판한 적이 있고 그 전문성을 에디터가 인정해주면 리뷰어로 초청되기도 합니다. 상황을 보니 지도교수가 리뷰 짬처리를 시킨거같은데, 흔히 있는 있이니 적당히 답장해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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