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입학한 1학기 차 석사생이고 인턴 활동까지 하면 6개월 정도 되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개인적인 프로젝트를 받게 되었어요... 근데 아직 시작도 제대로 못했는데 실수해버려서 다시 실험 물품부터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 되었네요 교수님께 말씀 드려야겠죠...................... 말해야 하는 걸 아는데 너무 무섭고 저에게 실망하실까봐 불안해서 잠이 안 와요 연구비 지출도 그렇고......ㅠㅠㅠㅠ 잘못한 거니까 혼나는 건 당연한건데 그냥 제가 너무 한심해서 마음이 정말 안 좋네요...... 어디 말할 곳도 없고 해서 주절주절 써봤습니다 이런 글 올려서 너무 죄송해요...... 어느 분야든 석사생 박사생 분들, 그리고 졸업하신 분들이 정말 대단해보이는 시점입니다... 다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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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2025.04.27
당연히 빠르게 말씀 드리는 것이 좋죠. 신입이셔서 이 상황이 무서우신 것 같은데 처음이라 넘어가 줄 확률도 높고, 솔직히 엄청 비싼 것 실수하진 않았을 거 같은데 제가 보기엔 별 큰 문제도 아닙니다. 다만 이런 일을 두 번 만들지만 않으면 됩니다.
2025.04.27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하면 넘어가주시지 않을까요?
2025.04.27
뭐 처음이니깐 혼나더라도 앞으로 안하면 되죠
2025.04.27
교수님마다 스타일이 제각각이시라 크게 혼내실수도 있는 상황이지만, 최대한 빠르게 말씀드리는게 사태를 최소화시킬 수 있습니다. 4학기차 졸업준비 중에 들킨다고 생각해보세요.
20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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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나는건 아는데요! 이럴때는 빨리 해결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절대 뭐라고 안합니다.
그게 오히려 어딜가든 상점이에요!1
숨기려는 건 생각보다 너무 괴씸해보이거든요 나중에 뒤늦게 누군가 알고나서 뒤지기 시르면 빨리 말하시고,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모르겠다 라고 하세요. 해결할려고 생각하는 척은 해야될거 아닙니까!
2025.04.27
2025.04.27
2025.04.27
2025.04.27
2025.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