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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학회 진짜 궁금해서 묻는거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20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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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3

해외 학회 가면, 미국인들 많이 참여하잖아요

그런데, 미국인들 중에 당연히 백인 비율이 제일 높고, 그 다음은 아시안인데...

왜 흑인들은 안 보이나요?

그냥 궁금해서요

P.S. 인종차별주의자 아닙니다. (Black lives ma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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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개

2025.05.21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국적에 따라 비자 받기가 어려워서 참석을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우리 나라가 여권 파워가 대단해서 그렇고 아프리카 국가는 보통 그렇진 않죠 중국인들만 해도 워낙 많아서 티가 안 나서 그렇지 유럽에서 열리면 개인 사정으로 노쇼하고 그런 경우 꽤 봤습니다

2025.05.21

미국 안에서 흑인 비율이 20%가 안됩니다. 대학교육에선 더 낮아지죠

대댓글 1개

2025.05.21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얼마 안 되네요.. 만화나 영화 주인공 보면 전부 다 흑인이던데
미디어 믿지 말아야 겠어요 ㄷㄷ

2025.05.21

미국 동부에 있는데, 아프리칸계 흑인 비율이 길에서 만나는 사람보다 연구실 건물에서 상대적으로 낮기는 합니다.
거시적으로 볼때 특정분야(음악, 과학, 문학, 정치 등)에 롤모델이 되는 사람이 있으면, 자연스레 관심과 선호도가 증가할텐데 그럴만한 구심점이 과학분야에서는 약하다고 봅니다.

다른 예시로, 우리나라 사람들 게임을 잘하는데, 모든 종류의 게임을 다 1등하는건 아니죠. 그렇다고 우리나라 사람이 1등 못하는 게임을 정말 머리가 부족해서 안하고 못하는 걸까요? 그냥 상대적 관심도와 선호도가 낮아서 그렇다고 봅니다.

2025.05.21

백인들이 phd를 취득하기에 SES적으로 유리합니다. 흑인이나 히스패닉같은 경우, 아직까지 학위취득보다는 가족을 우선해야한다는 문화가 남아있는 곳이 많아요.
일례로, 가족행사참석이 자기계발보다 더 우선해야한다고 어릴때부터 교육받거나 성인이 되어서도 강제당하는 친구들 많이 봤습니다. 심할경우에는 어머니 쇼핑 도와줘야한다고 수업참석도 못하는 가구들도 있어요. 그리고 그런경우는 대부분 흑인 또는 히스패닉이구요.
학부 때 숨마쿠라우데였던 히스패닉 친구가 더 잘사는 지역으로 석사 또는 취업하러 나가지 못하고 편의점에서 파트타임만 하는경우도 전해들었습니다. 이유는 타지역으로 독립할 경우 가족과 절연을 각오해야 한단 이유였어요.
그래서 first-generation (가족 내에서 대학/대학원에 처음 진학한 학생) 에 대한 scholarship과 funding이 넘쳐납니다. 그리고 대부분 수혜대상은 흑인/히스패닉이구요. 이는 흑인/히스패닉 가구들 중 아직도 대학 문턱에 가보지 못한 사람들이 많다는것이죠.
미디어에서 주인공을 흑인/히스패닉으로 계속 참여하게 하려는건, 미디어에서 백인만을 노출시킬경우 해당 인종이 "representative population" 이란 인식을 낳게할수 있습니다. 일례로 예전 미디어에서 한국인은 세탁소 사장, 중국인들은 차이나타운 거주자, 백인은 ivory tower, 흑인/히스패닉은 gang members 로 보이게 하는 경우가 많았죠. 현실을 반영한 경우도 많지만, 타 인종이 해당 인종에 대한 편견을 조장하는채널이 되기도 한다는겁니다.
이런 사이클을 완화시키기 위해서 아시아인도 흑인도 히스패닉도 미디어에서 주인공으로 발탁시키려고 하는 것이구요.

대댓글 1개

2025.05.22

너무 좋은 글이네요.
전 그냥 pc주의라고 부정적으로 보았는데 이렇게 보니까 다르게 보이네요.

2025.05.22

학교에 깜둥이들 보면 답 나옴

교육 수준 미달로 학위 과정 따로 오지를 못함

경제적으로 여유도 없어서 학위에 집중도 못함

깜둥이들끼리 몰려다님 결국 서로 도태됨

대댓글 3개

2025.05.22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25.05.22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White lives matter 운동 전개합시다

2025.08.03

피부가 검으니 머리속도 시꺼매짐

2025.05.22

윗분은 다양성에 대한 자각자체가 없는듯 하고요. (미국생활을 해보신지 모르겠지만)
저는 블루스테이트인곳에서 탑주립대와 t3 모두 생활을 해봤는데, 정말 재밌는게 모든곳에서 공대캠 그중에서도 CS, EE, ECE에서는 흑인 비율이 정말 극도로 줄어듭니다. 인도/아시아인이 절대다수를 이루고있죠. 한국인조차 특정학과에서는 비율이 엄청 줄기도 해요.
그러다가 인문계 캠과 가까워지는순간부터 흑인부터 백인여성등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공계에 한해서는 아시아인이 절대다수인게 실제 미국탑스쿨에서도 동일하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유럽이 아닌 미국에서 온사람들 학회장에서 만나면 아시아권인 사람들이 정말 많을거에요. 친구가 인문계 나와서 r1에서 교수하는데 그쪽은 확실히 다르더라고요.

대댓글 1개

2025.05.22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블루스테이트라면, 우리나라로 따지면 호남/전라 이쪽일텐데, 그런 진보적인 곳에서도 흑인 비율이 낮다니 ㄷㄷ
레드 스테이트는 훨씬 심하겟죠?

2025.05.22

인종차별주의자 아니라더니 깜둥이 댓글에 쪼개고 white lives matter 이xx 하고있네.

대댓글 2개

2025.05.23

미앙해 내가 잘못했어

2025.05.23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이게 왜 인종차별인지 모르겠습니다.
성역화해야 인종차별이 아니라는 마인드인가요?
저는 black lives matter운동 뿐만 아니라 white lives matter 과 yellow lives matter 전부 다 지지합니다.

2025.05.22

미국흑인의 절대다수는 딥사우스 지역에있습니다. 미디어에서 뉴욕이나 LA흑인이 많다지만 정말 한줌 수준이에요. 근데 딥사우스지역은 굳이 흑인 아니라도 학계에서 그곳 출신들 찾기 힘든 곳이에요… 앨러바마나 뉴올리언스 같은 곳 출신 백인 박사도 거의 없어요

2025.05.22

흑인들 중에 저소득층 비율이 높은것도 한몫합니다. 미국은 공자 들어간게 다 박살나있어서 저소득층으로 태어나면 삶이 팍팍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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