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식품쪽 석사를 하면서 인생을 갈아넣은 결과 1저자로 sci급 논문 3편 게재해서 나름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재료랑 바이오쪽은 논문을 4~5편씩 쓰고 나온다는게 평균이라는 거보고 놀랬네요... 진짜 대단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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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개
2025.09.11
그 분야들이 논문 잘나오고 임팩도 있죠 ㅋ
2025.09.11
김석배가 돌 8500번 구워서 초전도치 만들던거 생각하면 각 단계마다 돌에 좌우 특정 각도에 대한 실험 등등 물성변화 그런게 다 논문이 되는게 아닌가 싶네요
IF : 1
2025.09.11
바이오 석사는 1편만 써도 평균 이상 내는겁니다,,
2025.09.11
쓰니분도 석산데 1저자 3편이면 잘하셨네요
2025.09.11
재료랑 바이오보다는 생체재료 하시는 분 아닐까요? 재료가 메인이고 in vivo에서 효능 검증 정도만 하면 실험 사이클이 빨라서 결과만 좋으면 금방 논문 나오더라구요. 생 바이오는 기전 연구 부터 그거 검증하는 노가다 생각하면 석사 때 1편만 써도 진짜 평균 훨씬 이상입니다. 대부분 한편도 못쓰고 박사 때도 많이 못쓰는 분도 많더라구요.
2025.09.12
재료바이오라도 석사때 3편은 엄청많은겁니다. 4-5편이라뇨
2025.09.12
학계에 몸담은지 10년이 됬는데, 바이오 분야가 아니지만 건너건너 봐도 논문이 잘나온다해도 석사생이 4~5편 주저자로 내는 경우는 본 적 없는데.. 흠;
2025.09.12
바이오라는게 범위가 ㅈㄴ 넓습니다. 제가 바이오박사인데 대부분의 바이오 박사조차 1저자 1~2편으로 졸업합니다. (SKPYK정도에서요) 특별히 논문이 잘 나오는분야도 있긴하지만 일반적인 바이오는 논문을 내기 힘든 구조입니다.
2025.09.12
바이오가요?
2025.09.13
일단 재료는 논문을 공장같이 씀. 화학구조 찔끔 고치고 논문내고, 그냥 무슨 랩노트 쓰듯이 냄
순수바이오는 논문 하나하나 영혼을 갈아넣어서 내는 느낌. 특히 쥐/ 원숭이 등 쓰는거면 논문 한편당 3년은 기본이고, 뇌과학 쪽은 논문 하나에 5년 걸리는 경우도 많음. 심지어 computational 도 좋은 저널에 내려면 이론/개발/검증 세 요소를 다 갖춰야 하기 때문에 고됨. 물론 IF 1-3따리 해적저널에 내는게 목표라면 1주일 컷도 가능하지만, 이런거 써봤자 아무도 관심 안줌.
대댓글 1개
2025.09.13
하고 싶은말은, 분야마다 컬쳐가 너무 다르니 다른 분야 사람이랑 실적 비교하는 것 만큼 시간낭비가 없다
2025.09.13
석사때 논문 4~5편이면 논문 퀄리티가 박살 날텐데요. 재료는 인생을 갈아넣어도 석사때 1저자로 논문 하나내기도 힘들어요. 물론 mdpi 이런 거지같은데 낼거면 모를까 석사 수준에서 괜찮은 논문 1편이상 내는 것도 어려워요.
2025.09.13
듣는 바이오 개빡치네 ㅡㅡ
2025.09.13
바이오가 호흡 젤 느릴거 같은데…
2025.09.14
재료 합성쪽은 논문 공장 맞음
2025.09.15
재료쪽 친구들 실험할때보면, 성분 변화주고 결과값이 유의미한 차이가 있다하면 비교논문 작성이 가능한것 같음. 실제 그래프따는거랑 포스터, 논문 퀄들이 엄청 있어보여서 부러움ㅠㅡㅠ 시뮬, 코드 돌리는것보다 실험결과 값들로 직관성 있어보이는 결과물들이 있으니 그게 제일 부러움.
2025.09.11
2025.09.11
2025.09.11
2025.09.11
2025.09.11
2025.09.12
2025.09.12
2025.09.12
2025.09.12
2025.09.13
대댓글 1개
2025.09.13
2025.09.13
2025.09.13
2025.09.13
2025.09.14
2025.09.15
2025.09.15
2025.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