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가 학생에게 앙심을 품으면 대학원생(석사, 박사)의 졸업 후 기업 취업 등을 막을 수 있나요? (졸업 일부러 안시키기 이런 것들을 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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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개
2025.10.03
설마 그렇게까지야... 뚜렷한 사건이 있는거 아니고서야 그렇게까지 하겠어요
대댓글 1개
2025.10.03
정말 앙심을 품으면 그렇게 할수도 있나요...?
2025.10.03
오래되신 분이라면 가능은 한데 본인 얼굴에 침 뱉기라 고작 학생 명 때문에 굳이 그러실 분은 없을 겁니다.
2025.10.03
뭐 학생이 지원하는 모든 기업에 전화해서 받지말라고 할거임?ㅋㅋ 그리고 기업에서 고작 교수 하나 무서워서 안뽑겠음? 그런짓하면 교수 본인 평판도 깎아먹는일임 웬만큼 강력범죄 저지르는거 아니면 그런짓 안함
2025.10.03
분야가 어딘지에 따라 다르겠지만, 교수가 진짜 앙심을 품으면 기업 고위직들에게 학생에 대해 나쁜 소문을 아주 효과적으로 퍼트리거나 하는 건 가능하다고 생각함. 반도체 분야인데 우리 분야의 경우 삼전/하닉 임원 분들이나 해외 기업 고위직 분들도 교수님이 꽤 알고 계심.
그런데 또 일단 회사에 자리 잡고 좋은 모습 보여주면 그런 소문들이 의미있나 싶기도 하고, 다만 여러 회사의 고위직들이 이미 나를 알고 있고, 나에 대해 나쁜 시선을 가지고 있는 상황은 안만드는게 좋을 것 같음.
2025.10.04
제 논문에 본인을 주저자로 안올려줬다고 (정교수 승진 걸려있었음) & 저널측 조사때문에 불편을 겪었다고 만나는 사람마다 욕을 하고 다닌다는걸 건너건너 들었습니다. 분야가 광범위하면 몇명한테 뒷담화한다고 뭔일 있겠냐 싶지만은 협소하면 한다리 건너면 아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꽤 타격이 큽니다.
2025.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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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에 따라 충분히 가능함. 다만 본인 얼굴에 침 뱉기라서.. 그정도로 막을 이유가 있는지가 관건
2025.10.04
가능은 함. 근데 그건 진짜 학생에게 문제가 있었던게 아니라면 제 얼굴에 침 뱉기라서 어지간하면 그럴 일 없음. 제 분야는 어느 기관의 어느 부서에 누가 있고, 무슨 일을 하고 있다... 같은걸 책임급은 웬만하면 다 꿰차고 있어서, 학생에 대한 험담이 퍼지면 그 학생은 해당 분야에서 조진게 맞음.
2025.10.04
제가 얼핏 듣기로는 (규정을 확인해본 건 아님), 졸업 후 1년(박사는 2년?3년?) 이내 학위수여를 취소할 수 있는 것으로 앎니다. 물론 이렇게까지 하는 사람이 어딨겠냐마는(자기 얼굴에 침뱉기니까) 졸업한다고 끝이 아니라고 듣긴 했어요.
2025.10.04
가능은 한데 보통 안그러죠. 교수임용은 막는 경우 종종 봤지만...
2025.10.04
기업 채용은 못막음 ㅋㅋ 여기
2025.10.04
석박사급은 레퍼체크 하는 경우도 꽤 있으니 그 때 부정적인 코멘트를 한다면 반영될 가능성도 있겠죠
2025.10.05
기업채용은 못막죠 일부 기업은 지도교수 추천서를 요구하는 경우는 있습니다
2025.10.05
박사 졸에 교수 및 정출연/국가 연구원 임용은 높은 확률로 막기 쉽죠 진짜 악의를 품으면요.. 레퍼책이 무조건 들어오기 때문에, 거기서 안좋게 말하면 실적이고 뭐고 떨어질 확률 높구요. 그렇다고 100퍼는 아니지만.. 또한, 추천서도 지도교수의 추천서가 필수인 경우도 있고, 필수가 아니더라도 지도교수 추천서가 없으면 면접때 말은 나오죠. 뭐든 충분히 취업을 험난한길로 만들 순 있습니다.
2025.10.03
대댓글 1개
2025.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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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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