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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사 자퇴 고민중입니다

2025.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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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사 2학기 하고있는 공대 대학원생입니다

두 학기 동안 프로젝트도 열심히 하고 논문도 몇편 이름 얹고 학회도 나가고 주어진 일은 최대한 열심히 해서 해냈는데
그래서인지 몸이 퍼진 것 같습니다. 실제로 건강이 많이 나빠져서 연구에 지장을 주는 상황입니다.

교수님도 이 사실을 알아서 일에서 많이 빼주시는 것 같고... 이러다 보니 사실 앞으로의 졸업논문 주제도 막막하고 합니다.
제가 하던 프로젝트를 마무리 짓는 시기 쯤 몸이 너무 안좋아져서 다른 석사생에게 넘어가게 되었고 이러다보니 제가 마땅히 메인으로 잡고가는게 없어져서 다시 처음부터 해야하는 기분입니다.

몸이 안좋아지니 다시 돌아보면 사실 열의가 있었던 것 같지도 않고, 남은 1년을 버틸 자신이 없습니다.
차라리 자퇴하고 석사 1년간 쌓은 내용을 바탕으로 취준하고 싶은게 솔직한 지금의 심정입니다 ....

건강 때문에 휴학을 고민했는데 찾아보니 다들 휴학은 절대 하지 말라는 의견이 많아, 자퇴를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이대로 자퇴하고 취준을 하는게 과연 옳은 선택일까요?
요즘은 애초에 석사를 하게 된 것이 제 과한 욕심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을 종종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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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2025.11.18

왜 휴학을 말리나요? 석사 자퇴보다 휴학후 석졸이 낫죠.

휴학 후 건강을 먼저 돌보시고, 몸이 좀 돌아오면 그때 고민을 다시 해보는건 어떨까요?

대댓글 1개

2025.11.20

다들 돌아오기 힘들어져서 휴학보다는 자퇴하라는 의견이 많아서 자퇴를 고려하고 있었습니다.
댓글분 의견을 보니 휴학하고 건강을 챙긴 후에 다시 돌아가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고민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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