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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핫한 댓글은?

유학 간 사람들 진심 강인한 것 같음.

IF : 1

2023.08.01

16

7008

지방 인문계에서 적당히 공부 잘하는 편이어서, 인서울 중위권 대학 나왔고, 고학년 때 취업과 진학을 고민하다가 SPK 진학했는데, 사실 SPK 진학하는 거 자체가 나한테는 유학가는 것이나 다름 없었음. (가족과 친구들 없는 낯선 곳에 가서 대학원 공부한다는 것이)

남들 취업할 때, 대학원 진학하는 것도 꽤 많은 고민을 했었는데, 해외로 건너가서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본적은 단 한번도 없었음. 사실 그럴 염두가 나질 않았었음.

어쩌다보니 박사까지 하게 되고, 지금은 나름 만족스러운 직장을 얻어서 잘 살고 있지만, 제대로 된 해외 경험이 없어서 그 부분이 스스로 아쉬울 때가 종종 있음.

특히 박사 과정은 연구보단 나이 먹고 공부하고 있다는 멘탈적으로 힘들때가 많은데, 유학 간 사람들은 참 정말 의지가 강하고 대단하다는 생각을 많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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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개

2023.08.01

진짜 열정과 돈이 없으면 못할 일인 듯...

대댓글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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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만한 앨런 튜링*

2023.08.02

ㅎㅎ 그래서 약간 군대 비슷하게 아무것도 모르는 어릴 때 가는 게 좋음. 학부 마치고 바로 (남자면 군대 갔다가).
20대 중반 정도 해외에 대한 두려움 보단 설렘이 더 큰 시기에 나가야 뭣도 모르고 '살면서' 공부하다 학위까지 받아오지
나이 들어서 가면 '힘든게' 뭔지 알 때라 ㅋㅋ 어릴 때 가는 것 보단 체감상 유학이 더 크게 다가옴... 나이대비 따질 것도 많고 ㅋㅋ

2023.08.02

이공계는 돈 없어도 유학갈수있어요. 내가 대학원 갈거라고 상상도 못하고 군대갓다와서... 군필 시간보낸게 아쉬워서라도 유학나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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