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현재 서울대학교 자연대에 재학하고 있는 학생이고 두 가지 진로를 놓고 고민중이라 이번에 군대를 다녀오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spk 대학원과 비교했을 때 해외 유학이 메리트로 작용할 수 있는 라인이 어느정도라고 생각하시나요 약간 민감한 주제 같기도 한데 요즘 정말 고민이 많아서요...
아직 많은 걸 모르는 학부생이라 어떤 척도로 비교가 가능한 것인지도 잘 모르겠구요
현재 부모님은 일단 무조건 미국으로 유학을 가라는 입장이신데 유학을 준비하는 게 매우 어렵다는 것도 알고 있기 때문에 저는 신중한 상황입니다...
제가 생각하고 있는 선택지는
1. 학부 서울대-석박 자교
2. 학부 서울대-석사 서울대-해외 박사
3. 학부 서울대-해외 다이렉트 박사
이 세가지 루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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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개
2019.12.20
서울대면 미국 탑10 대학 아니면 안가느니 못합니다
보통 MIT 버클리 스텐포드 칼텍 이정도 입학하면 성공적이고
관심분야 랭킹 높은 3개 대학정도 포함해서 탑7 개 정도 지원해보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그 밑으로 갈거면 서울대에서 박사하는게 훨 좋을거 같네요
2019.12.20
지나가던 해박 컴퓨터학도입니다.
작성자분이 자연대라서 말씀드리기가 조금 조심스럽습니다. 전반적으로 위의 분의 의견에 동의하며 공학이라면 조금더 폭을 넓혀도(분야에 따라서는 그 이상) 별 문제가 안됩니다.
자대 석사는 일반적인 경우에 서포카연고 라인 정도라면 굉장히 의미있는 경우이므로(연구가 맞을지 적성을 시험받을수 있습니다.) 추천드리고는 합니다. 석사받고 나온 사람으로서 심리적 안정감이 많이 달랐습니다.
유학에 대해서나 마지노선에 대해서는 진로에 따라서 의미가 전혀 다르기 때문에 진로가 중요합니다.
2019.12.21
ㄴ의미없겠지만 제가 속한 학과의 경우 QS 기준 20위에 해당하는 것 같네요 이정도면 어느정도 라인으로 유학가는 것이 마지노선일까요
아직 하고 싶은 진로가 구체화되지는 않았지만, 일반 대기업,정출연, 교수 등등 생각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2019.12.20
2019.12.20
2019.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