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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석사 고민

2025.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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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작년에 미국 석사를 지원하고
10위권 대학의 ECE에 Accept을 받은 상황입니다.

작년에는 미국 석사 후 OPT로 경력 쌓고 더 있거나 잘 안되면 한국으로 돌아와야지! 라는 패기가 넘쳤는데
막상 붙고 갈 수 있는 기회가 생기니 제가 그렇게 경쟁적인 환경에서 버틸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현재 제조업 계열 대기업에서 개발자하고 있는데
물경력이라 HW쪽을 더 배우고 겸사겸사 미국 취업도 노려보려 했었습니다...
근데 물경력이지만 아직 주니어급이라 대충 일해도 안잘리고 눈치도 별로 안보이는 환경입니다... 이 개꿀직장을 굳이 나가서 힘든 환경에 저는 던지는게 맞을까요..? 하 정말 어렵습니다.

어떤 인생을 살고 싶은지 깊게 고민해보고 있는중인데
아직 제가 어떤 삶을 원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어떻게해야 현명한 의사결정을 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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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2025.02.18

자비유학이면 스톱
펀딩받은거면 고

대댓글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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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8

안 말해도 더 잘 아시겠지만 한국의 경제환경에서 꿀직장이 언제까지 꿀을 공급할 지는 생각해봐야겠죠.

또, 지금 억셉 받았으니 나중에 언제든 시도해서 나가면 되겠거니하는 생각은 아무리 석사과정이라 해도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관성이 사라집니다 ㅠ

그래도 “정상인“이라면 자비유학으로 출국하는게 쉬운 결정은 아니죠. 스스로의 가치관에 따라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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