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국내 대학원(Y/K) 석사과정 학생이고, 조만간 결혼할 배우자(직장인)와 함께 미국 대학원 유학을 준비 중입니다. 저는 박사과정, 결혼할 배우자는 석사과정(둘다 eecs분야)을 준비하고 있으며, 결혼 후 함께 유학을 갈 계획입니다.
선배님들 중 혹시 신혼부부로 함께 유학을 가신 분들 또는 주변에 그런 사례를 보신 분들이 계신다면, 경험을 공유해 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1. 유학 초기에는 낯선 곳에서 바쁜 학업과 생활을 동시에 챙겨야 하는데, 현실적으로 어떤 점이 가장 어려웠는지, 그리고 이를 어떻게 극복하셨는지 궁금합니다. 2. 신혼부부로 같이 유학을 가신 분들이라면 사전에도 정말 많은 준비를 하고 가셨겠지만, 막상 갔을때 예상치 못했던 어려움이 있었다면 같이 말씀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3. 신혼부부로서 같이 유학을 가기 전 이러이러한 것들을 미리 준비해서 갔으면 더 좋았겠다 싶은 것들이 어떤 것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공유해주시는 내용이 저희에게 그 무엇보다도 정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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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
2025.03.03
저희 학과에 박사과정 중이신 부부가 계신데요. 한 분의 박사과정이 길어지다 보니, 다른 분도 페이스를 맞추면서 함께 졸업하는 것을 목표로 하시더라고요. 박사과정이 보통 5년이라 하지만 더 길어질 수도 있으니, 그런 부분에 대해 서로 얼마나 각오가 되어 있는지 고민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같은 학교로 진학하신다면, 두 분 모두 합격할 수 있는 학교를 선택해야 하잖아요? 그러다 보면 한 분이 희생해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으니, 미리 충분히 상의해 두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그래도 저희 과의 박사과정 부부는 서로를 이해해 주면서, 조금 늦어지더라도 함께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마인드로 잘 지내시더라고요. 그래서 옆에서 보기에도 안정적이고 행복해 보였어요.
2025.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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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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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06
대댓글 2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