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설카포 중 하나의 수학과의 학부생입니다. 제 스펙으로 미국 유학 다이렉트 박사 가능성이 있을지, 뭘 대비하면 좋을지 질문드리고 싶습니다.
우선 제 gpa는 4.1/4.3이고 랩 인턴 경험은 없습니다. 3학년을 마치고 공익 근무를 시작했고, 근무 중에 단독저자로 수학저널과 물리저널에 sci논문 2편을 제출하여 accept되었습니다. (if 1.3, 1.1) 이 논문들은 제가 대학원에서 공부하고자 하는 연구 분야와 어느 정도 연결되어 있긴 하지만 큰 관련은 없습니다. 토플은 예전에 90점대 초반을 딴 경험이 있으나 오랫동안 영어를 하지 않아 지금부터 공부하여 점수를 올릴 생각입니다.
내년에 4학년으로 복학하고자 하는데 무엇을 대비하면 좋을지, 이 정도 스펙으로도 미박 유학이 가능할지, 가능하다면 어느 정도 학교에 승산이 있을지 유학 가신 선배님들께 여쭤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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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
2025.03.27
충분히 가능하실것같고, 탑스쿨도 무난하게 노려볼 수 있을거같습니다.
대댓글 1개
2025.03.27
아 제가 혼동을 해서 적었습니다 제가 논문을 적은 곳의 if factor는 0.4, 0.8입니다
2025.03.28
다이렉트 가능할 거 같은데 랩 경험은 좀 쌓으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대댓글 1개
2025.03.28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랩에 들어가겠습니다.
2025.03.28
논문 단독저자 accept 진짜 대단한데 다만 미국 다이렉트 박사는 교수님 추천서 비중도 큰 편이라 복학 후 연구 경험 쌓으면서 교수님과의 관계도 신경써봐~ 토플은 최소 100점 이상 필수니까 점수만 잘 올리면 충분히 가능성 있어 보여!
대댓글 1개
2025.03.28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2025.03.29
질문자님과 비슷하게 SKP 중 하나의 수학과 학부를 나와 현재 미국 박사를 하고 있습니다. 순수 수학의 경우 학부생 수준에서 논문을 쓰기 쉽지 않아 충분히 많은 수업을 듣고 학점을 잘 받는 것만으로 다이렉트 유학이 가능한 편입니다. 응용 수학이면 살짝 다를 수 있는데 큰 틀에서는 비슷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지금 적어주신 내용 기준으로 다이렉트로 유학을 지원하셨을 때 T20 정도는 안정권일 것 같고 (물론 변수는 있습니다) 남은 시간을 어떻게 쓰시냐에 따라 탑스쿨에 도전해보실 만한 정도라고 생각이 듭니다. 남은 시간은 추천서를 써주실 교수님들과 연구를 최대한 해서 좋은 추천서를 만드는 게 가장 핵심일 것 같습니다. 토플 GRE 등은 일정 기준만 넘으면 당락에 영향을 거의 주지 않아서 최소한의 시간 투자로 커트라인만 넘기시는 걸 추천드리고 남은 시간은 모두 유학 원서 관련된 곳(추천서, SOP 등)에 투자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025.03.27
대댓글 1개
2025.03.27
2025.03.28
대댓글 1개
2025.03.28
202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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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8
2025.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