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지방대 4년제 전자공학과 4학년 1학기를 마친 학부생입니다. 저는 원래 대학교 졸업 후에 바로 반도체 쪽으로 취업하려는 생각이었습니다.
평소에 가족들이 대학원 생각은 없냐고 했을 때는 그냥 바로 취업할 생각이라고, 더 공부할 생각은 없다고 했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 미국 IBM에 임원급으로 계시는 이모부께서 저에게 갑자기 미국 유학을 생각해 보라고 하셨습니다. 미국 현업에 계시는 이모부께서 유학 비용도 지원해 주신다고 할 정도로 저에게 권유하셔서 제가 깊은 생각에 잠겼습니다. 저는 미국 석사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반도체 설계 분야로 가고 싶습니다.
지금까지는 제가 너무 생각 없이 학교 수업만 듣고 학점만 채웠기 때문에 연구실 경험도 없고, 유학 생각도 이번이 처음이라 토플, GRE 공부는 1도 안 해봤습니다. 평군 학점은 3.9/4.5 입니다.
지금 시작해서 영어점수도 따고 유학 준비를 해서 바로 내년에 합격할 수 있을까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좀 힘들 거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한 거는 내년에 입학 목표가 아니라, 인턴 또는 취업한 후 그 사람 다음 연도에 입학을 목표로 하는 것은 어떤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가 미국 유학에 대해서 이번에 처음 생각하게 되었기 때문에 잘 모르는 부분이 있습니다.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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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2025.07.22
일단 미국 석사가 총 2억정도 드는데 (사립대의 경우 그보다 더 듭니다) 이걸 확실히 지원받을 수 있는지 확답을 받아놓으셔야 합니다. 이모부가 단순히 유학 비용도 지원해 주겠다라는 지나가면서 한 말만 믿지 마시고요. 확답을 받은 이후 고민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202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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