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학원 진학 추천서 문제

그래서 드래프트는 최대한 주변 도움 다 받아서 최종본에 가깝게 만들어서 드리는게 좋습니다.
석사를 안하신것 같으니 교수님 입장에선 글쓴이분에 대해 레퍼런스도 없고 아마 학교 학생이라 그냥 써주시겠다 하신 것 같네요.
반대로 생각해서 드래프트 작성하시면서 느끼셨겠지만 본인이 자기 이야기 쓰는 것도 굉장히 어려운데 자기 제자도 아닌 학부생 추천서 써주는게 교수 입장에서도 굉장히 까다롭습니다.
다른 교수님한테 부탁해도 똑같을 것 같아요.
다만 다른 교수님한테 부탁해서 절반정도씩 나눠서 부탁드려볼 수 있을 것 같은데 이건 다른 교수 입장에선 더 황당할거같네요. 데드라인 임박해서 추천서 써달라 하는 꼴이니..
최대한 주변에서 첨삭 받아서 드래프트 더 손보신 다음에 원래 교수님께 학교이름만 바꿔서 제출해 달라는 식으로 부탁드리는게 제일 현실적일 것 같아요.
한달 전에 부탁드리기도 했고 모든 교수가 대부분 그러긴 한데 데드라인 임박해서 이제 열어보신 교수님 잘못(?)도 일부 있으니..
그리고 학교에 따라 추천서는 서류제출보다 더 늦게까지 받아주는 경우도 있으니 자세히 확인해 보시고 급한 학교부터 우선순위로 부탁드리세요

님이 돈주고 추천서 요청하는것도아닌데 ;; 그 많은 학교를 어떻게 작성해주죠

추천서는 대가한테 받는 거 아니면 의미 없어요. 그냥 숫자 채우는 거면 아무 교수한테 받으면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