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은 제가 급하게 글을 쓰느라 부족합니다. 또한, 미국 박사 유학을 준비하면서 모르는 부분이 너무 많고 어려워 이렇게 글 남깁니다.
저는 미국 사회과학분야(Environmental policy / energy) 박사과정으로 올해 가을학기 입학허가를 받았습니다. 펀딩은 못 받았습니다... 보통 펀딩관련 글 쓰시는 분들은 공과계열 학문에 대해 언급을 많이 하시던데 사회과학분야는 펀딩 받기가 힘든가요? 아니면 요즘 대학이 어렵다고 펀딩이 안된다는데 그런건가요? 현재 솔직한 심정은 그냥 제가 많이 부족하여 못 받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해당 대학은 미국에서 150위 정도의 대학입니다. 제가 펀딩없이 입학을 한다면 돈을 몇 억씩 들이면서 갈만한 가치가 있는지에 대한 의구심이 많이 듭니다...
경험이 많은 분들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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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2023.05.09
과에 따라 다르겠지만 박사는 대부분 풀펀딩 해줍니다, 금액이 적더라도. 미박을 하고 싶어서 노펀딩도 괜찮다고 하신것 같은데, 막상 미국 오시면 생각한 budget보다 더 많이 써야해요. 들어가는 랩이 연구실적 또는 이후 grant에 참여할 수 있는 확률이 많이 높으면 cost per benefit이 높다고 할 수는 있겠지만, cost를 몇년동안 부으실 줄 알고...
가장 이상적인 플랜은 다시 준비하셔서 풀펀딩 받을 수 있는 학교로 가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노펀딩 비추입니다.
2023.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