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학원 진학을 앞두고 방학에 인턴 예정인 4학년 학부생입니다
최근에 가스라이팅이라는 단어와 의미를 알게되었습니다
교수와 대학원생사이에서도 충분히 발생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가스라이팅과 실제 학생의 무능력함에 대한 지속적인 답답함 토로,
이 둘 사이의 경계가 조금 모호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아직 제가 겪어보지 못한 상황들이지만 진학 예정의 교수님이 굉장히 직설적인 성격과 말투에다
최근에 멘탈이 박살나버리는 사건도 있어 자존감이 많이 떨어져 있는 상황이라 좀 걱정이되네요
혹시 이 두 상황에 대한 차이점?이라던지 대응하는 마인드셋은 어떤것들이 있을까요?
기우에서 비롯된 우문인 점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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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개
2021.05.30
오히려 직설적인게 랩미팅에서만 그러는 거라면 가스라이팅에 덜함.
제대로 된 가스라이팅은 비아냥, 연구가 아닌 개인적인 일에 간섭, 랩실 구성원이나 외부인들 앞에서 꼽주기 등등이 있겠군요
제가 랩실 생활하면서 느낀 가스라이팅은 “넌 나(교수) 없으면 아무것도 아닌 존재다.” ,” 너 혼자선 연구 진행 절대 못한다.” , “ 다 지도 교수가 있어서 논문도 쓸 수 있고 연구 진행 시 문제도 해결할 수 있는거다.” ,”내가 신경 안써주면 너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라는 뉘앙스로 말하는 거라고 느꼈급니다. 실제 학생의 무능력함에 대한 지속적인 답답함 토로에 비롯한게 아닌 자신의 영향력을 행세하여 아무것도 아닌 존재로 만드는..
2021.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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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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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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