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내년 학부졸업 후 카이스트 전산학부 대학원에 진학하고자 하는 학부생입니다. 현재 yk 학부 재학중이며, 평학은 4.1/4.5입니다. 카이스트에 진학하고 싶은 랩이 있어 해당 랩에 컨택 후 학부생 인턴으로 연구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시험기간답게 쓰잘데기 없는 생각이 꼬리를 물다가, 카이스트 입시가 걱정되기도 하고, 정신승리를 하고 싶어 아래와 같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카이스트 입시는 1차 서류에서 사실상 학부 학점으로 끊는다고들 하십니다. 이것이 사실이라는 전제 하에, 1차에 합격한 뒤 면접을 보게 될텐데, 전산학부는 꽤 면접이 길고 복잡한 편으로 알고 있습니다. 전공 질문도 있고, 간혹가다 영어 면접도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어차피 2차 면접은 웬만하면 교수님들이 평가하실 것이고, 면접에 직접 들어오신 교수님 뿐만 아니라 전산학부 교수님들의 평가 및 토의 끝에 합격자를 결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면, 물론 카이스트는 원칙상 합격 후 컨택 기간이 주어져 그 때 공식적으로 랩실을 고르고 교수님께 컨택하여 랩에 진학한다 하지만, 이미 학부생 인턴으로서 연구참여를 하고 있던 학생의 경우 지도교수님께 밉보인 게 아닌 이상, 그리고 면접에서 똥을 싸지르지 않은 이상 2차 면접에서 전공 질문에 잘 대답하지 못했더라도 떨어뜨릴 이유가 없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솔직히 시험기간에 공부 하기 싫어서 딴생각 하다가 하게 된 뻘소리에 가깝긴 한데, 다른 분들은 2차 면접의 합, 불합 기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실지 듣고 싶다는 마음에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특히 면접에서 전공 관련 질문을 많이 하는 학과의 경우, 면접 과정이 합불 여부에 얼마나 크게, 어떤 방식으로 영향을 줄지 다른 분들의 분석을 들어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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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개
2021.10.25
안녕하세요. 내년 학부졸업 후 카이스트 전산학부 대학원에 진학하고자 하는 학부생입니다. 현재 yk 학부 재학중이며, 평학은 4.1/4.5입니다. 카이스트에 진학하고 싶은 랩이 있어 해당 랩에 컨택 후 학부생 인턴으로 연구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시험기간답게 쓰잘데기 없는 생각이 꼬리를 물다가, 카이스트 입시가 걱정되기도 하고, 정신승리를 하고 싶어 아래와 같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카이스트 입시는 1차 서류에서 사실상 학부 학점으로 끊는다고들 하십니다. 이것이 사실이라는 전제 하에, 1차에 합격한 뒤 면접을 보게 될텐데, 전산학부는 꽤 면접이 길고 복잡한 편으로 알고 있습니다. 전공 질문도 있고, 간혹가다 영어 면접도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어차피 2차 면접은 웬만하면 교수님들이 평가하실 것이고, 면접에 직접 들어오신 교수님 뿐만 아니라 전산학부 교수님들의 평가 및 토의 끝에 합격자를 결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면, 물론 카이스트는 원칙상 합격 후 컨택 기간이 주어져 그 때 공식적으로 랩실을 고르고 교수님께 컨택하여 랩에 진학한다 하지만, 이미 학부생 인턴으로서 연구참여를 하고 있던 학생의 경우 지도교수님께 밉보인 게 아닌 이상, 그리고 면접에서 똥을 싸지르지 않은 이상 2차 면접에서 전공 질문에 잘 대답하지 못했더라도 떨어뜨릴 이유가 없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솔직히 시험기간에 공부 하기 싫어서 딴생각 하다가 하게 된 뻘소리에 가깝긴 한데, 다른 분들은 2차 면접의 합, 불합 기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실지 듣고 싶다는 마음에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특히 면접에서 전공 관련 질문을 많이 하는 학과의 경우, 면접 과정이 합불 여부에 얼마나 크게, 어떤 방식으로 영향을 줄지 다른 분들의 분석을 들어 보고 싶습니다!
2021.10.25
안녕하세요. 내년 학부졸업 후 카이스트 전산학부 대학원에 진학하고자 하는 학부생입니다. 현재 yk 학부 재학중이며, 평학은 4.1/4.5입니다. 카이스트에 진학하고 싶은 랩이 있어 해당 랩에 컨택 후 학부생 인턴으로 연구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시험기간답게 쓰잘데기 없는 생각이 꼬리를 물다가, 카이스트 입시가 걱정되기도 하고, 정신승리를 하고 싶어 아래와 같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카이스트 입시는 1차 서류에서 사실상 학부 학점으로 끊는다고들 하십니다. 이것이 사실이라는 전제 하에, 1차에 합격한 뒤 면접을 보게 될텐데, 전산학부는 꽤 면접이 길고 복잡한 편으로 알고 있습니다. 전공 질문도 있고, 간혹가다 영어 면접도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어차피 2차 면접은 웬만하면 교수님들이 평가하실 것이고, 면접에 직접 들어오신 교수님 뿐만 아니라 전산학부 교수님들의 평가 및 토의 끝에 합격자를 결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면, 물론 카이스트는 원칙상 합격 후 컨택 기간이 주어져 그 때 공식적으로 랩실을 고르고 교수님께 컨택하여 랩에 진학한다 하지만, 이미 학부생 인턴으로서 연구참여를 하고 있던 학생의 경우 지도교수님께 밉보인 게 아닌 이상, 그리고 면접에서 똥을 싸지르지 않은 이상 2차 면접에서 전공 질문에 잘 대답하지 못했더라도 떨어뜨릴 이유가 없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솔직히 시험기간에 공부 하기 싫어서 딴생각 하다가 하게 된 뻘소리에 가깝긴 한데, 다른 분들은 2차 면접의 합, 불합 기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실지 듣고 싶다는 마음에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특히 면접에서 전공 관련 질문을 많이 하는 학과의 경우, 면접 과정이 합불 여부에 얼마나 크게, 어떤 방식으로 영향을 줄지 다른 분들의 분석을 들어 보고 싶습니다!
못된 마리 퀴리작성자*
2021.10.25
제가 쓴 글이 특별히 글삭튀할 것 같은 글인가요..? 왜 두 분 씩이나 박제를 해두시는 건지..
2021.10.25
2021.10.25
2021.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