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략히 제 상황을 설명드리면
한국외대 이원화캠퍼스 공과계열을 이번 학기를 마지막으로 졸업을 합니다.
졸업 이전에 컨택을 해서 대학원 진학을 하고자 여러 곳에 컨택을 했고
전공은 다르지만 저의 능력을 크게 살릴수있는 서울대 의학대학원 연구실에 컨택 성공을 했고
막학기를 비대면 강의를 들으면서 인턴 생활을 했습니다.
내년 상반기까지 인턴 생활을 해보기를 권유하셨고
지금까지 회식이며 랩미팅이며 다 참여 하고 있으며
매주 박사님 한분과 회의도 하며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박사님 들도 '내년입학하게 되면 ~' 이라하시면서 조언도 많이 해주십니다.
컨택 당시에 전체평점이 3.5 전공평점이 3.6정도 였고 자소서에 낮은 이유를 설명해서 그런지 언급이 따로 없으셨습니다.
이번학기가 끝나면 아마 전체평점 3.6에 전공평점 3.7은 될것같네요.
영어점수는 서울대에는 텝스가 필수라 337점이 있습니다
인턴생활도 적응하고 연구생활도 재미있다보니 하루하루 너무 행복해서 연구실에서 밤새는 시간도 많습니다.
그러면서 가끔 아직 인턴이라는것을 잊고 삽니다.
내년 2학기에는 정식입학을 해야하는데...라는 불안함도 함께하구요.
학점이 높았으면 걱정을 안했을까요
수상경력이 있었다면 걱정을 안했을까요
가끔 제 자리는 내년 1학기까지라는 생각도 듭니다.
저 냉철하게 보았을때 잘하고 있는거 맞을까요.
서울대는 인턴이 곧 입학이 성립하지 않는 곳이라는데 잘하고 있는거 맞을까요.
의과학과로 힘들면 협동과정도 많으니까 교수님한테 어디 지원해야 할지 잘 여쭤보세요. 협동과정으로 가면 일반대학원 전체TO를 여석활용으로 끌어쓸 수 있어서 모집정원과 관계없이 절대평가라고 보면 됩니다. 지도교수가 미리 정해져 있으면 면접에서 눈에 띄게 못하지만 않으면 떨어지는 건 거의 없어요. 영어는 큰 상관은 없겠지만 많이 낮긴 하니까 좀 올리는게 입학하고 나서를 생각해도 나을 것 같네요.
2021.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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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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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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