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 진학 고민

석사까지할거면 최대한 좋은학교나오는게 좋고, 박사까지할거면 실적잘나오는곳과 좋은학교 둘중 고민할수는 있겠죠.

spk 갈수있으면 가는게 좋죠 k는 힘들것 같고 꼭 지금 인턴 진행중인 s랩 아니더라도 설포에 도메인이 맞는 연구실이 있는지 먼저 알아보는게 좋을거 같아요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 중위권 대학 화학과에 다니는 학생입니다. 최근 대학원 분야에 대해 깊은 고민에 빠져 있습니다.

성적이 4.0/4.5 가 넘어서 타대 대학원도 충분히 지원할 수 있다고 생각중에 있지만 자대의 교수님의 인품이 너무 훌륭하시고 연구 분야도 정확히 제가 하고싶은 것이라 고민이 됩니다.

또 신임 교수님이라 교수님과 단둘이 연구 진행하고 논문작업 할 것 같아서 이 점이 너무 마음에 듭니다. (더 많이 배우고 실적도 잘 나올 것 같아서요.)

다들 spk를 가라는 말이 많은데, 현재 s에서 입학을 전제로 한 인턴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분야가 썩 내키지가 않습니다. 5년동안 이걸 한다고 생각하면 좋은 경험일 것 같지가 않아서요.

저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요?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1. 자대문제
많이 배운다고 실적이 좋은건 아닙니다. 시스템적으로 잘굴러가고 네트워크도 갖춰져야 잘되는 겁니다.
자대에 신임교수님 연구실 이라면 차라리 S대를 추천드립니다. 교수님은 외부에 나가서 과제를 따오셔야 하는 분이지 붙어서 교육하시는 분은 아닙니다. 과외선생님을 원한다면 자대가 좋을 수 있습니다.

2. 분야문제
자기자신이 원하는 분야는 시야의 한계로 인한 허상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적당히 넓고 취직잘되는 분야로 가시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