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 vs 취업

안녕하세요.

현재 수도권 대학교에서 소프트웨어학과 재학 중인 4학년 학생입니다. 그리고 computer vision 관련 랩실에서 1년 정도 인턴을 하고 있습니다.

1년 정도 계속 공부하고 연구하다보니 느낀 건데, 이쪽 분야의 전망이 밝은지 걱정입니다. 특히 나중에는 수요에 비해 공급이 너무 많아져서 중간 쯤 되는 사람들은 전부 나가리될까봐 걱정입니다.

교수님께서는 함께 하고 싶다고 진학을 권유하시지만, 제 실력은 상위권이 될 만한 실력은 아닌 것 같습니다. 1년 동안 연구해도 논문 한 편도 못 썼거든요...

그래서 제가 고민인 점은 어중간한 실력으로 석사까지 해서 인공지능 분야로 취업을 하는 것보단, 학사 졸업 후 백엔드 개발자가 낫지 않을까 고민입니다. 돈은 좀 적게 벌지라도 인공지능 분야보단 안정적인 것 같다고 생각하는데, 잘 모르겠습니다. ㅠㅠ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 지 의견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