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T 다니는 학생인데 나쁜 이유는 랩바랩이 심하다는게 좀 있습니다. 일단 저희 연구실은 논문을 많이 쓰는 연구실은 아니지만 지도하나는 확실히 받을 수 있었습니다. 돈이 많은 실험실였고 제가 원하는 연구가 있어서 제안 드렸더니 돈 상관없이 다 사서 하라고 하시더군요 대략 1~2천만원 사이의 견적서 짜서 실험계획 가져가니 그냥 다 사주셨습니다.
논문 지도도 잘 받았고 SCI논문 1저자로 어셉트 됬구요
장점이자 단점이지만 연구소에서 석사를 하기 때문에 직장다니는 느낌으로 파트타임 석사를 한다는 느낌입니다. 저희랩은 출퇴근은 자유로운 편이고 본인 할일 다하면 프리합니다. 본인 일 다 끝내면 뭘하든 아무도 터치 안합니다. 이말은 컨트롤 받지 않는상태가 된다는 건데 이 시간에 본인 개인연구 열심히 하면서 결과물 내면 배스트입니다. 친구도 UST 석사 학연중인데 한학기에 sci를 한편꼴로 1저자로 내더라고요.... 반대로 날로먹을 생각으로 오시면 졸업못합니다.
본인이 하고싶은 실험이 확실하고 의지가 확실하고 노력한다면 학부랩보다 지원 빵빵한 UST도 괜찮은 선택인것 같습니다.
2022.11.07
2022.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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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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