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학부연구생으로 다니는 연구실이 있습니다 대학원 진학하고 싶다고 교수님께 말씀드린 상태입니다 그런데 부모님이 자대 대학원은 반대하시고 빌런등 몇가지 문제때문에 타 대학원에 진학을 희망하는 상태인데 대학원 진학하겠다고 작년에 말씀드리고 갑자기 말바꿔서 타대학원에 진학하겠다고 하면 너무 교수님께 실례일거같아서 고민중입니다 제가 진학안하면 연구실에 크고작은 문제가 생기며(자대 연구실에선 석사1년차에게 랩장을 시키는데 제가 진학안하면 랩장이 없어집니다 외에도 제가 진학안하면 몇가지 문제발생…) + 타 대학원을 진학해도 비슷한 분야로 진학할겁니다 자대 교수님이 너무 좋으신분이며 같은 분야의 교수님께 밉보이고 싶진않아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절 희생하고 자대로 진학할지….밉보이는걸 감수하고 말씀을 드릴지… 너무 고민되어서 같이 고민해주실분 있을까요? (타대갈 성적도 되며 연구경력은 총 3년됩니다)
학생이 없다고 연구실이 망할 정도면 그 연구실은 원래 망할 곳입니다. 교수님과 감정 상하지 않는 선에서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다른 곳으로 가고 싶고, 도와달라고 해보시는 것이 더 좋겠습니다. 인간관계가 너무 힘들지만 연구는 계속하고 싶으니 다른 곳으로 갈 수 있게 도와달라고 하면서 이야기를 풀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2024.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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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