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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대 vs 타대 대학원 어떻게 해야 할까요....

2024.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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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너무 고민이 되서 질문 드립니다.

현재 4학년 2학기 재학중이고, 학점은 4점 중반대 지거국 다니고 있습니다.


타 대 2곳과 자대 1곳을 현재 고민중입니다.


첫 번째 대학원은 제가 지원한 곳 중에서 네임벨류가 제일 높은 곳입니다.

대학원에서 연구하는 것도 많이 맞는 편이고 교수님& 랩실 지원도 빵방한게 눈에 보입니다.
다만 문제점이 석박통합으로만 지원이 가능할 것 같은데, 군필이라는 메리트가 있어서 박사를 할꺼면 해외를 가고 싶습니다.


두 번째 대학원은 랩실조건은 맞는데 네임벨류가 현재 다니는 대학과 급간이 거의 비슷합니다.
근데 집에서 엄청 가까운게 메리트이고 또 지원도 나쁘지 않아서 좋습니다. 또 석사지원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문제점이 진짜 굳이 자대에서 안하고 이 곳을 가는게 맞는지 고민입니다.


세 번째는 자대입니다.
랩실이 좀 많이 작은 편이긴 한데, 교수님이 지원은 정말 많이 해주십니다. 교수님과도 친하고요.

그런데 문제점이 전공이 살짝 안 맞습니다. 그런데 교수님 과제를 따오신게 제가 지금 목표로 하고 있는
전공이랑 비슷해서 계속 랩실에 있었는데, 막상 대학원을 진학하면 제가 공부하고 싶은 것들을 혼자 열심히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랩실 선배들도 전공이 살짝 달라서 핀트가 안맞고요.

목표가 석사 내에 탑티어 논문을 써보는 건데 이걸 이 상황에서 수행할 수 있을지가 고민입니다.


솔직히 첫 번째가 정말 좋은 조건인 것 같은데, 군필인 상태에서 해외유학을 제 선택지에서 제외하는 게 너무 아쉬운 것 같습니다.


원래 대학원은 혼자 공부하는 곳이니 탑티어 경험없는 랩실이어도 자대 가는 것도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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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2024.10.01

미박이 최종 목표라면 자대를 추천드립니다.
익숙한 환경, 익숙한 연구주제가 확률적으로 더 좋은 실적으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앞날은 아무도 모르기에,
만약 '석사 졸업후 취업' 으로 방향을 돌릴 수도 있겠다 싶으시면
네임벨류 높은 대학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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