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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실에 배울 수 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 환경이라 진학이 주저됩니다

2021.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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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

학부 때부터 연구실에서 인턴을 해서 어떻게 돌아가는지는 알고 있습니다.

지금 연구실에는 배울 수 있는 사람이 없습니다. 그게 가장 걱정이네요.
박사과정생이나... 누군들 잘하는 사람이 있으면... 좋은 영향을 많이 받을텐데

석사과정생 1년차가 두 명 있는데... 음... 이 둘은 정말 아닙니다.
사실 혼자 잘한다고 노력 한들... 솔직히 잘할 지도 미지수고.
혼자하는 것보다 여러 사람에게 영향을 받으며 성장하는게 속력이나 방향 모두 월등하다고 생각도 하구요

저는 이 분야 자체가 처음입니다. 
처음이니 좋은 사람이 있는,,., 곳에서 해야 성장하지 않을까 합니다.
너무 오만한 거 같기도 하지만, 전 무슨 일이든 무조건 환경이 사람을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교수님은 정말 좋으신 분입니다. 
교수님의 연구 주제도 좋고,, 교수님 자체도 너무 좋습니다.
근데 교수님보다는 함께 일하는 사람들을 더 많이 마주하잖아요?
그래서 더 걱정입니다... 아무도 없는 환경이고, 있는 사람이라고는... 음... 절레절레입니다.

차라리 취직을 준비하고...
나중에 정말 이 일이 하고싶을 때 석사를 진학할지...
물론 취직이 잘 된다는 보장도 없고, 문제는 나중에 진학해도 좋은 사람이 있을 거라는 보장은 없지만서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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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개

쇠약한 어니스트 러더퍼드*

2021.04.20

자신 없으면 가지 마세요. 그것도 방법입니다. 저는 맨땅에 헤딩하는거 좋아하지만 연구실에서 지내다보니 꼭 모두가 그런건 아니더라고요

대댓글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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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 : 5

2021.04.20

일단 거긴 아닙니다.

대댓글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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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1

저도 윗분처럼 맨땅에 헤딩식으로 석사과정 보내고 있어요
진짜 보고 배운게 있어야 하는데 아예 백지 상태이니까 진도도 안나가고
다른 연구실 일들도 아는게 없으니 온통 실수 투성이
매일 매일 혼나고 실수하고 결국 거의 우울증까지 왔었어요....
그래도 교수님이 좋으신 분이라니 고민은 한번 해보세요.
결국 해내기는 할건데 생각보다 힘들수있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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