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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 다니면서 알게된 것

2020.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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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통합은 가지 않는 것이다.

2. 빈 수레가 요란하며 이는 직위를 따지지 않는다.

3. 한 사람의 화려한 이력은 다수의 노력을 잡아먹고 큰 것이다. 그 이력의 내용도, 그 내용의 정리도, 특히 대학원은 가능하다.

4. interviewee는 interviewer의 말이 매력적이고, 구체적이고, 미래지향적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 interviewer는 다수의 interviewee에게 같은 말을 고장난 라디오마냥 반복해왔을 수도 있다.

5. 다 주면 더 달라고 한다.

6. 아랫놈들 죽어도 윗놈은 피해가 없다.

7. 좋은 평은 의심하고, 나쁜 평은 참고하라.

8. 김박사넷에서 '모'를 검색해서 나오는 익명 연구실은 싹다 걸러라. 한줄평? 오각형? 필요없다. 실시간으로 등록된 연구실이 당사자 요청으로 '@ 모'가 된 것을 봐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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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개

2020.11.13

1. 통합은 가는 것이다.
2. 많이 든 수레는 묵직하며 그만큼 요란하다.
3. 화려한 이력은 개인 본인의 노력이 가장 크다. 남이 갖다 바치지 않는다.
4. 매력적이고 미래지향적이며 구체적인 고장난 라디오가 있다?
5. 주면 일단 고마워할 것이다. 요즘 누가 다 주냐. 자기부터 챙기고 남도 도우고 주고 받고 하는 거지.
6. 윗사람이 책임자인데 왜 피해가 없어?
7. 좋든 나쁘든 의심하고 비판적으로 봐야지. 차별 두는 순간 생기는 선입견은 잘못된 방향으로 이끌지.
8. 김박사넷 평은 당연히 참고용.

2020.11.13

너무 단편적이고 단정적이다잉

2020.11.13

연구자들의 피땀어린 성과를 너무 폄하하는 글인 것 같네요

2020.11.13

박제는 셀프지!
빨리 까줘! 세상에 빛을 뿌려줘!

1. 통합은 가지 않는 것이다.
2. 빈 수레가 요란하며 이는 직위를 따지지 않는다.
3. 한 사람의 화려한 이력은 다수의 노력을 잡아먹고 큰 것이다. 그 이력의 내용도, 그 내용의 정리도, 특히 대학원은 가능하다.
4. interviewee는 interviewer의 말이 매력적이고, 구체적이고, 미래지향적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 interviewer는 다수의 interviewee에게 같은 말을 고장난 라디오마냥 반복해왔을 수도 있다.
5. 다 주면 더 달라고 한다.
6. 아랫놈들 죽어도 윗놈은 피해가 없다.
7. 좋은 평은 의심하고, 나쁜 평은 참고하라.
8. 김박사넷에서 '모'를 검색해서 나오는 익명 연구실은 싹다 걸러라. 한줄평? 오각형? 필요없다. 실시간으로 등록된 연구실이 당사자 요청으로 '@ 모'가 된 것을 봐버렸다.

2020.11.13

미친짓하니 정신이 좀 돌아오는 것 같다. 병신 그 사이에 박제까지했네 아 미친새끼신가 진짜 ㅋㅋㅋㅋㅋㅋㅋ 아 미쳤지 ㅇㅇ 님들 뭐 이딴새끼 데리고 있는 교수가 걱정된다 그러실텐데 걱정 ㄴㄴ 하시는 부분이에요 존나 밖에서는 멀쩡한척 ㅈㄴ 잘하고 있고 뜯어먹히고 사는 호구쉑이어서 머리아프네 아 ㅋㅋㅋㅋㅋ 현실에서 못하니까 이런데어 우애애애애앵웅 하는거 아니겠습까 ㅋㅋㅋㅋㅋ
Upton Sinclair*

2020.11.13

뭐 맞는 말이네
Gertrude Stein*

2020.11.13

무슨 일을 겪으셨는지는 모르겠지만 힘을 내시기 바랍니다.
James Prescott Joule*

2020.11.13

비추가 왜이리 많지?

여기 들어오는 대부분의 예비 대학원생들이 곧 겪게 될 일인데?

2020.11.13

맞는 말인데 비추가 많네?
2번은 공감 100개 주고 싶다.

2020.11.13

6 7 8은 맞는말인데...

2020.11.14

머 맞는 말도 있는데 너무 극단적이네 안 그런 경우가 훨씬 많은 듯
Niccolò Machiavelli*

2020.11.15

저는 이 모든 것이 case by case에 근거한다고 생각합니다.

글쓴이 분께서 이러한 글을 쓰시면서, 조금이라도 마음이 풀리셔서, 스트레스를 줄이시고

괜찮은 대학원 생활 하시기를 소망합니다.

혹여나, 예비 대학원생분들이 보실까봐 우려가 되어서 조금 첨가하자면, 어떤 교수님을 만나느냐에 따라서 이 조건이 모두 부합하느냐, 아무 것도 부합하지 않느냐가 결정된다고 생각합니다.

1. 통합은 가지 않는 것이다: 근거가 부족합니다. 석박사 통합을 한다 하더라도 보통 6~7년 정도가 걸린다고 하지만, 일반적인 인식은, 석박사 통합을 할 경우, 학위를 얻고 독립적인 연구자의 자격을 갖출 시간이 짧아, 시간을 아낄 수 있다는 것이 좋은 이점입니다. 그리고, 석사만 따고 다른 학교로 갈려고 할 경우, 결국 그 교수님을 배신하는 것은 아닌지, 교수와 사이가 좋지 않았던 것은 아닌지 꼬리표가 달릴 수도 있습니다. 물론, 석사 박사를 따로할 경우, 학위 논문을 쓰는 과정을 통해 스스로 얼마나 배웠는지 점검할 수 있다는 장점은 있습니다만, 보통 석사를 따로 한다해도 같은 연구실에서 박사를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2. 빈 수레가 요란하며 이는 직위를 따지지 않는다: Case by Case입니다. 대학원생 본인이 스스로 했다고 생각하는 것도, 만일 전반적인 스토리라인이나, 아이디어가, 교수가 이전에 썼던, 교수의 이름이 들어갔던 논문들과 유사한 경우, 알게 모르게 교수가 그 방향으로 이끌어 낸 겁니다. 본인이 못 깨달아서, 실험이 너무 힘들고, 공부가 지쳐서 그렇게 생각하는 거지. 이 모든 것은 졸업하고 스스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만일, 교수가 능력이 없는 케이스라면, 자신이 한 연구 방향과 교수의 이전 연구 방향을 비교해보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이전 연구와 일치하는 항목이 대다수가 아니라면, 그 것은 본인의 노력에 의한 연구이겠지요. 버티신 대학원생 분들 존경합니다.
Niccolò Machiavelli*

2020.11.15

3. 한 사람의 화려한 이력은 다수의 노력을 잡아먹고 큰 것이다. 그 이력의 내용도, 그 내용의 정리도, 특히 대학원은 가능하다: 그러한 연구실도 있을 겁니다. 최근 교수 임용은 쉽지 않으며, 스스로 아이디어 잡고 연구 하기까지 버거운데, 선배가 잘 되어야 너희들이 잘 된다는 말로, 선배에게, 혹은 교수가 아끼는 제자에게 논문 제 1저자를 몰아서 줄 수도 있을 겁니다. 아닌 연구실도 있습니다. 그리고 아닌 연구실 가운데서도 뛰어나 보이는 학생에게만 관심을 주는 교수라면, 뛰어나 보이는 학생이 그 학생과 교수의 노력에 힘입어 그 학생만 화려하겠지요. 그러나 학생들에게 공평하고 인격적인, 교수라는 타이틀에 걸맞는 교수를 만난다면 그렇지 않을 겁니다. 그리고 이 사실을 구분하는 것은, 어떤 연구실에 논문 이력을 보고 제 1저자가 그 한 사람만 있는지, 제 1저자가 여러 사람이 썼는지를 본다면 판단할 수 있을 겁니다.

4. interviewee는 interviewer의 말이 매력적이고, 구체적이고, 미래지향적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 interviewer는 다수의 interviewee에게 같은 말을 고장난 라디오마냥 반복해왔을 수도 있다: 사실 이러한 경우 이 Interviewer는 정말로, 그 자신이 가지고 있는 스스로의 신념을 Interviewee들에게 전달한 것이 아닐까요? 스스로의 신념이 그러하니 Interviewee들에게 전하는 말이 똑같은 겁니다. 이 것이, 정말 면접용으로 만들어낸, 라디오의 반복된 말인지, 스스로의 신념 혹은 꿈 때문에 반복된 말인지는 이 Interviewer를 만난다면, 알 수 있을 겁니다. 직접 면담해본다면, 적어도 학생들을 많이 만나 본 교수라면, 이 학생의 진정성 여부를 판단할 수 있을 것이며, 정말 자신의 꿈 혹은 신념이라면 행동으로 보여주겠지요. 그런데, 요란한 말 뿐이라면, 1달 안에 잘릴겁니다. 말만 번지르르 했다고. 잘못 뽑았다고.
Niccolò Machiavelli*

2020.11.15

5. 다 주면 더 달라고 한다: 세상에 안 그런 사람이 어디있겠습니까? 그런데 이 것을 받은 사람은 최소한 고맙다고 생각할 겁니다. 그리고 제대로 정신 박힌 사람이라면, 그 사람에게 고마움으로 말미암아 베풀려고 할 겁니다. 더 달라고 하고 입 닦은 사람이 잘못된 겁니다.

6. 아랫놈들 죽어도 윗놈은 피해가 없다: 연구실, 교수 혼자만 돌아가는 곳 아닙니다. 대학원생들이 서로 협력하고, 교수가 생각하고 있는 아이디어가 정말 실현성이 있는지, 구체적인 방안을 논문을 물색하여 검토하고, 실험으로 입증해주어야 교수도 연구를 할 수 있는 겁니다.

7. 좋은 평은 의심하고, 나쁜 평은 참고하라: 둘 다 의심하십시오. 평가라는 것은 주관적인 자신의 경험이 바탕으로 되어 있습니다. 여러 사람의 평가를 종합적으로 들어봐야 정말 그 사람이 어떻다 라는 것을 알 수 있는 겁니다. 그 다음, 자신이 직접 만나보고 정말 그런 사람인지, 자신이 판단하는 겁니다. 충분히 열심히하고 열정적인 대학원생이라면, 지도교수를 고를 권리가 있는 겁니다. 그런 학생이라면, 어떤 곳에 컨택을 하든지 매력적일테니까.

8. 김박사넷에서 '모'를 검색해서 나오는 익명 연구실은 싹다 걸러라. 한줄평? 오각형? 필요없다. 실시간으로 등록된 연구실이 당사자 요청으로 '@ 모'가 된 것을 봐버렸다: 연구 분야가 너무 잘 맞다고 생각한다면, 자신이 교수님이 어떤 분인지 알아보겠다는 생각으로 직접 만나보고 판단하십시오. 자신의 선택입니다.
Wilhelm Feldberg*

2020.11.15

여기 몇몇분들 일부러 그러는지 몰라서 그러는건지 모르지만 너무 낭만적이고 이상적인 소리만 하네요 글쓴이 말 백퍼인데 ㅋㅋㅋㅋㅋ 아니면 어린 학부생들한테 공사치려고 하나 ㅋㅋㅋㅋ

2020.11.16

ㄴ ㄹㅇ 좀 양보해서 99%라 해도 거짓말 아님 ㅋㅋ 진짜 대학원생이 없거나 파랑새만 꿈꾸는 학부생들만 있거나.. 그렇게 따뜻한 세상이 아닌데..

2020.11.23

공감 비공감은 일반인도 가입만하면 누를 수 있는거니 너무 신경 쓰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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