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맞춰 적응해보려하다가 우울증얻어 이러다 죽겠다싶어어무휴학으로 5개월 공부해서 공부해서 인서울 중위권 공대로 편입한였습니다 정말 한번에 못가면 그냥 죽어버려야지 하고 공부했네요.. 거기가 너무 싫어서
이러고나면 행복할 줄 알았는데..
저보다 또 더 상위대학 사람들을 만나면 여점히 위축됩니다
편입하고 지금 사랑하는 사람을 만났는데
k출신예대이구요 집안도 좋습니다
애인 지인들도 다 집안에 학벌도 너무 좋아서서애인은 신경안쓴다지맘 저스스로 더 좋은 사람이 되고싶고 수준맞는 사람이되고시 어서 너무 고민이많고 스트레스네요
요그냥 막연히 학벌이 놓았으면 좋겠습니다
해서, ky로 학부편입을 한번 더 할지
sky대학원을 진학할지 너무 고민되네요..
둘중에 뭐는 반드시 하고싶은데
안하면 평생 아쉬워하고 아까워하며 살 것 같아요..애인과별개로이런얘기하면 부모님은 니가 뭐그리 대단한 사람 같냐고 그냥 취직바로 하던가 아니면 돈 거의 안드는 이름없는 대학원가라고 하시네요..
전공은 토목환경공인데 환경은 조금 재미있지만 토목쪽은 전혀 잼병이네요ㅜㅜ 과제나 수업듣는것도 그리 재미있짐 않아서 그냥 꾸역꾸역 하는건제 대학원 가면 안되는거겠죠?
아래 ust대학원 글을 제가 올린건데.. 아버지는는저기가 너무 괜찮다며 학비도 거의 공짜고 돈도 비교적 많이받고 박사후에 연구원으로 남을수도 있다며 저기 토목 (건기원)쪽으로 진학하라고 완전 강요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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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개
2020.12.02
학벌욕심이 있으면 수능을 다시보든 편입을 하세요.
대학원간다고 해서 학벌로 인정해주는 분위기는 아직 아닐뿐더러 그 목적으로 대학원갔다가는 큰 코 다칩니다
2020.12.02
내가 볼때는 학벌이 문제가 아니라 자존감의 문제임.
SKP가면 또 해외 유명대학 졸업한 사람들과 자신을 비교하게 될거임.
그리고 교수가 된 사람들과 자신을 비교할거고
학벌은 낮은데 자신보다 연봉이 훨씬 높은사람들을 보며 자책하겠지.
자존감을 가지는게 더 중요해 보임.
다방면으로 책을 좀 읽는게 어떨까? 일단 아는게 많아야 안꿀림.
2020.12.02
저도 그런 적이 있어 충분히 이해합니다. 해결방법은 우선 자기가 본 학벌 이상 수준의 사람이 되는 것이고, 두번째로 더 좋은 학벌을 얻을 기회가 있을 때 주저없이 가는 겁니다. 편입이든, 대학원이든요.
물론 대학원의 경우, 네임 하나로 갔다간 정신이 붕괴될 수 있으니 자기가 그쪽에 뜻이 있을 때만 가시길 바랍니다
Caravaggio*
2020.12.02
편입 두번하지 말고 그냥 수능을 한번 더 치세요. 님 정신머리로는 서울대에 편입해도 "편입생"딱지 때문에 스트레스 받을거같음. 그리고 진짜 100% 진심으로 조언하는데 그런 각오로 대학원 가지마세요. 님 인생도 피폐해질뿐더러 주변에 열심히 하는 다른 사람한테 님 존재 자체가 민폐가 될수 있어요.
Caravaggio*
2020.12.02
안녕하세요 저는 23살 여자 학부생입니다
너무 고민이 많은데 인생을 먼저 조금더 사신 분들의 조언이 필요해서.. 글 올려봅니다
저는 원래 문과대 전문대 출신입니다
맞지도 않아서 방황하며 중도 1년 휴학하였고
대충 맞춰 적응해보려하다가 우울증얻어 이러다 죽겠다싶어어무휴학으로 5개월 공부해서 공부해서 인서울 중위권 공대로 편입한였습니다 정말 한번에 못가면 그냥 죽어버려야지 하고 공부했네요.. 거기가 너무 싫어서
이러고나면 행복할 줄 알았는데..
저보다 또 더 상위대학 사람들을 만나면 여점히 위축됩니다
편입하고 지금 사랑하는 사람을 만났는데
k출신예대이구요 집안도 좋습니다
애인 지인들도 다 집안에 학벌도 너무 좋아서서애인은 신경안쓴다지맘 저스스로 더 좋은 사람이 되고싶고 수준맞는 사람이되고시 어서 너무 고민이많고 스트레스네요
요그냥 막연히 학벌이 놓았으면 좋겠습니다
해서, ky로 학부편입을 한번 더 할지
sky대학원을 진학할지 너무 고민되네요..
둘중에 뭐는 반드시 하고싶은데
안하면 평생 아쉬워하고 아까워하며 살 것 같아요..애인과별개로이런얘기하면 부모님은 니가 뭐그리 대단한 사람 같냐고 그냥 취직바로 하던가 아니면 돈 거의 안드는 이름없는 대학원가라고 하시네요..
전공은 토목환경공인데 환경은 조금 재미있지만 토목쪽은 전혀 잼병이네요ㅜㅜ 과제나 수업듣는것도 그리 재미있짐 않아서 그냥 꾸역꾸역 하는건제 대학원 가면 안되는거겠죠?
아래 ust대학원 글을 제가 올린건데.. 아버지는는저기가 너무 괜찮다며 학비도 거의 공짜고 돈도 비교적 많이받고 박사후에 연구원으로 남을수도 있다며 저기 토목 (건기원)쪽으로 진학하라고 완전 강요하시네요
2020.12.02
다들 시간내서 댓글 써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알람은 안가겠지만 그래도 너무 감사해요 ㅜ
Ulf von Euler*
2020.12.02
편입이 훨씬 어렵지 않나요? 모집인원 쥐꼬리만하던데
2020.12.02
근데 좀 신기하긴 하네요
세상에 나보다 잘난사람 수천만명은 더 있을 수 있는게 이 세상인데
그러면 서울대생 보면 나도 서울대 가야하고
코넬대생 만나면 코넬대 가고
나사 다니는 사람 만나면 나사 가실건지..??
그렇게 한다고 사라질 문제는 아닌듯 한뎅..
마음 잘 다스리시길 바랄게욥
2020.12.02
진짜 절대 못견디겠으면 수능이나 편입이 낫고.. 혹시라도 성공하더라도 투자한 노력대비 만족도는 기대보다는 훨씬 안나올거라고 장담합니다
2020.12.02
개인적으로 잠시 멈추고 여행(이시국말고) 다니면서 안몫을 넓히는것도 방법인거 같습니다.
2020.12.02
23살이면 뭐 편입도 괜챃아 보이는데요
Robert Andrews Millikan*
2020.12.02
문과대 전문대가 뭐죠?
2020.12.02
학벌좋고 집안좋은 애인이 본인을 사랑하는 이유가 있을거아닙니까? 그걸 좀 인지하시고
그냥 마인드셋 자체를 바꾸는 방법을 찾으세요
운동을 한다던지
학벌외에 다른방식으로 본인을 다스리는게 나아보임
2020.12.02
방법은 모르겠지만 글쓴이님이 열등감을 잘 극복하고 건강한 마음을 가진 사람으로 거듭나기를 응원합니다
2020.12.03
이미 인서울 공대로 편입했는데 뭘 또하세요. 연고대가면 편입으로 연고대왔다는 열등감 없을까요? 님의 열등감때문에 좋은 애인도 지쳐서 떨어져나갈수도있으니 열등감 적당히 내부에서 해소하시길. 정말 학벌이 중요한진로(교수 등)이 아니라면 이제부터 학벌이 아니라 내 능력을 만드는 것에 집중해요
2020.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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