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수 분은 나중에 자기쯤 되면 (지금 박졸하고 포닥하고계심니다) 5분에 한편씩 읽는다고 하는데 정말일까요ㅜㅠㅠ
원래 다 이런건지 모르겠네요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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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2021.03.07
누적 신고가 5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아이고 ~님아 처음 부터 잘하모 도사지 석사병아리가
도사가 되기까지 길은 멀고도 험함
천천히 끈질기게 잘 걸어가시게나......
털털한 알렉산더 벨*
2021.03.07
분야가 어디길래 5분에 한편 읽지ㅋㅋ
IF : 5
2021.03.07
5분에 한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극히 정상이시니 하던대로 하세요
2021.03.07
허세 ㄷㄷ.. 5분이면 abstract 대충 읽고 넘기는거임
2021.03.07
그게 당연한 겁니다!
많이들 잘못 생각하는게 리뷰논문으로 시작을 해서 리뷰논문이 쉽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오히려 사례들을 축약해놓은 거라 배경지식이 없으면 더 어려울 수 있죠. 레퍼런스 하나하나 찾아가면서 공부해야되니 당연히 시간 오래 걸립니다.
5분에 하나라는건 아마 앱스트랙트 인트로 결론 읽고 대충 뭔 논문인지 파악할 수 있겠다는 말인 것 같네요. 2-3페이지 짧은 커뮤니케이션 논문은 연차쌓이면 실제로 5분컷 가능하기도 합니다.
무기력한 헤르만 헤세*
2021.03.07
제가 말씀하신 사수정도의 짬(?)이고, 새로나온 논문들도 구글스칼라 통해서 꾸준히 읽은 기준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사수가 말하는 "읽는다"라는 개념과 본인이 생각하는 "읽는다"개념이 다를겁니다.
사수 입장에서는
1. 이미 해당 분야에 대해서는 충분히 알고있음.
2. 새로나온 논문이 어떤 논문인지 파악함. (대충 abstract/그림들 훑어보고 conclusion 보면 5분이면 판단되긴 합니다.)
이 1,2가 겹치면서 5분만에 "이 논문을 정독할만한지 판단한다." 정도입니다. 사실 그걸 "논문을 읽는다"라고 표현한것은 저도 좀 의아하긴 합니다.
저도 대충 일주일마다 새로나온 논문 20~30편 정도중, 훑어보고 정독을 하는건 3~5편 정도입니다. 물론 정독을 하겠다고 선택한순간에는 시간을 충분히 씁니다.
물론 저보다 훨씬 능력이 좋으셔서, 실제로 5분만에 정독을 하실수도 있겠지만.. 아직까지 이런사람을 본적은 없네요 ㅎ
2021.03.07
2021.03.07
2021.03.07
2021.03.07
2021.03.07
2021.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