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고 뭐 달라지나요?
적으면 안 갈거고, 많으면 석졸 취직을 박사 진학으로 바꿀 건가요?
대댓글 3개
2021.08.15
뭐 그리 공격적으로 말함. 학생입장에서 인건비가 중요할수도 있고, 비슷한 랩들 컨택했는데 인건비 많이주는 곳으로 갈수도 있죠.
여튼 교수입장에서는 돈을 너무 밝히는것같으면 마이너스 요소일수도 있습니다. 교수가 먼저 말해주는 경우도 있고, 아닌경우도 있는데, 그냥 금전적으로 혹시 자립할수 있는지 조심스럽게 여쭈어본다 정도로 "돈보고 연구실 선택하는게 아닌, 연구에만 집중하고싶은데 그정도는(등록금+생활비조금) 지원이 가능한지" 느낌으로 묻는게 좋습니다.
인건비 측면에서 쿨한 교수들도 많지만, 몇 교수님들(특히 인건비를 거의 풀로주는 랩인데도)은 정말 민감하게 생각하는 분들도 있으니 조심해서 말하시는걸 추천합니다.
2021.08.15
현재 교수직에 계신 분들 중, 젊으신 분들이 아닌 이상 그냥 안물어보는게 나음. 옛날엔 정말 대학원생은 가난해야 한다 라는 생각을 가지신 교수분들이 많으셨고, 학생들도 강제로 주입당함. 그런 분들이 교수가 되계시는건데, 거기다가 인건비 물어보면 왠만해서 마이너스 요소일듯. 그냥 가서 별로면 나중에 박사 때 타랩으로 옮기셈
2021.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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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 다빈치:
이게 뭐가 공격적인 말임? 김박사넷 기준으로 평타도 안됨.
오히려 님처럼 무책임한 조언보다 나음.
싫어하는 교수들 있으니까 조심히 물어보라고?
조심히 묻는 순간 이미 기분 나쁠 가능성 백프로임
어차피 교수는 지금까지 주던 대로 줄 거임.
그리고 글쓴이도 돈 많이 받고 싶으면 회사 가길 바람.
괜히 우물가에 와서 숭늉 찾지 말고.
2021.08.16
면담할때 물어보셔야죠. 인건비를 받는 것은 연구에 온전히 집중할 환경이 되는지 아닌지 알 수 있는 지표가 됩니다. 인건비 지원이 상식적으로 되지 않는다면 연구실 과제가 넉넉하지 않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인건비 뿐 아니라 재료비 부족으로 힘들 수도 있습니다. 적어도 등록금은 다 커버될 수 있어야 합니다.
2021.08.15
2021.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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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15
2021.08.15
2021.08.16
2021.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