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to 6 하면 파트타임인가 생각하죠.. 최소 9 to 9는 해야하고.. 어차피 입학하고 좀 적응하고나면 하루 14시간도 모자라다 생각하게 될겁니다
방탕한 유클리드*
2021.09.18
자율도 많을걸요. 저희랩도 자율인데 자율이라고 항상 좋은건 아닌 것 같아요. 장단점이 있죠. 저같은 경우는 진짜 막장일때는 하루에 세네시간만 연구실에 있어도 일이 안잡혀서 집에 가고 그랬는데 누가 차라리 강제로 시간을 정해줬으면 하는 생각도 많이 들었습니다. 반대로 일이 잘 될때는 자정 넘어서까지 연구실에 있다 집에 갈 때도 있었구요.
그런 과정을 겪으면서 스스로 시간관리하는법을 배우는 것도 대학원의 중요한 부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2021.09.18
그렇다 하여도 9 to 6에 어떻게 해서든 결과를 내도록 만드는 게 중요합니다. 9 to 9이라든지 일주일에 80시간 일하다 보면, 정작 다른 곳에는 시간을 할애할 수 없는, 그럴 여유가 없는 연구자가 되고 맙니다.
사회의 구성원으로 역할이 점점 많아지게 될텐데, 다른 역할의 일도 지금 연구하듯이 할 수 없잖아요? 여유가 있어야 새로운 환경에, 새로운 일에 적응하고, 새로운 연구프로젝트, 새로운 아이디어를 디벨롭할 수 있을테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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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만한 제인 오스틴작성자*
2021.09.18
좋은 말씀입니다
2021.09.18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똑똑한 연구자들은 그렇게 살던데 전 힘드네요ㅜ
IF : 2
2021.09.18
이게 정말 중요합니다. 연구밖에 없는 삶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시간을 분배하는 방법 또한 배워야 하죠.
2021.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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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8
2021.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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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8
2021.09.18
2021.09.18
2021.09.18
2021.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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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8
2021.09.18
2021.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