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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vel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novel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타도 참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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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텍이랑 카이스트 둘 다 있어봤고, 지금은 카이스트에 있지만 솔직히 YK가 일부 분야를 제외하곤 SPK보다 한 단계 낮다고 느낍니다. (일부 분야는 비슷하기도)
그래서 포공이나 카이스트 대학원에 YK에서 온 학생은 많아도 거꾸로 가는 학생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YK가 진짜 포공보다 확 좋은 학교였음 YK대학원에 포공 출신이 많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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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K는 급이 확실히 낮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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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게 실제에서 생각하는 사람은 단 한 명.도 못봤습니다..
저는 인서울 중위지만, 대학 동기들끼리 누가 ky 대학원간다고 하면 별 감흥이 없고, p 간다고 하면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P랑 KY의 네임밸류 차이는 매우 크다고 생각 들고요..
반도체 같은 특정 분야가 어떤지는 잘 모르긴 합니다.
10
- 펀딩0, 논문0, 대부분 박사5+년차
다른건 몰라도 논문은 찾아봤을 수 있는데 왜 갔나요?
학교이름 이런거 보고 무지성으로 간거면 스스로 감수해야죠.
10
인증부터 하고 시작합니다.
만만한 제임스 와트*
2021.12.22
33
6283
저는 저 아래 주작글로 의심되는 글을 쓴 얼마 전 교수직을 시작한 학벌 컴플렉스 많은 신임 교수입니다. 댓글들을 읽다 보니 많은 분들에게 연구에 정말 중요한 논점 찾기에 대한 능력이 부족한 거 같아 이 글을 써 보려 합니다.
일단 제 정보를 최소한으로 노출하고 현 직업을 인증할 수 있는 방법은 은퇴 계좌 밖에 없는거 같네요. TIAA라고 미국서 교원들 대상으로 하는 연금 제도입니다. 물론 학교에 따라 포닥들도 이런 계좌를 가질 수 있기 때문에 교수직을 인증하기에는 부족하지만 적어도 연구실에서 열등감에 차 있는 대학원생은 아니란 것을 알 수 있겠죠. 대학원생은 연금을 넣지 않으니까요. 계좌에 신임 교원치고 밸런스가 많다 생각 할 수 있는데 포닥 하면서 일년 동안 받았던 계좌와 합산 되어서 현재 밸런스가 된 것입니다.
인증은 이 정도로 하겠습니다. 이것 가지고도 안 믿으면 어쩔 수가 없네요.
저 아래 글을 보면 양괄식으로 도입부에 '학부 학벌로 인해 내상이 입어서 극복이 안 된다' 그리고 말미에 '10년이 지나도 잊혀지지 않는다' 이렇게 쓰여 있습니다. 즉, 이 글의 시작과 끝만 봐도 학부 학벌 컴플렉스의 상처를 얘기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논문을 읽을 때도 그리고 쓸 때도 각자의 스타일이 있지만 두괄식으로 주장을 펼치고 그 이야기를 풀어갈지 아니면 미괄식으로 이야기를 풀어가다가 정리해서 펀치라인을 쓸지 아니면 양괄식으로 주장을 강조할 지 생각해야 합니다. 가끔 학생들을 보면 여러가지 이야기를 같은 weight으로 문단 내내 반복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면 전달력이 떨어지기 마련입니다. 반대로 독자의 경우는 시작과 끝을 잘 살펴 보아야 합니다. 그 부분이 전달자가 하려는 말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자기의 편견으로 저자의 주장을 자의적으로 해석 해서는 안 됩니다. 많은 경우 연구를 할 때 자기의 사전 지식으로 논문 단락을 스킵하거나 자의적으로 해석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것은 지양해야 합니다. 박사생이 교환학생이라 만날 일이 없다. 같은 20대인 경우는 많이 있습니다. 그렇게 결혼한 경우 또한 적지만 있습니다. 그리고 교환학생 제도는 여러가지가 있어서 한국 전국에서 학생들이 오는 학교도 있습니다. 그리고 제 전 여친들이 저를 깐게 아니라 그 어머님들한테 까인건데 자꾸 여대 출신들이 미국 교수를 깠다고 해석하는 것도 심각한 오류입니다. 그 때는 박사 과정이었고, 퀄도 통과하기 전이었으니, 그냥 학생일 뿐이고 또한 박사를 받은 후라 하더라도 누구든지 학벌로 저를 깔 권리는 있습니다. 또한 제 글에 제가 박사 받은 학교가 탑스쿨이라고는 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옛 여친 어머님이 '탑스쿨을 나와도 학부가 딸리면 안 된다'라는 표현은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해석 오류를 범하지 않도록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의구심을 가질 때에는 순서대로 가능성이 높은 것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먼저 미국에서 교수라고 했으니 이것부터 의심하고 '고등학생과 학부생이 와서 대학 어디가 좋냐'고 물어보는 김박사넷에 교수가 이런 글을 쓸리가 없다라고 하는 것이 '여대 여친에 까였다'는 것보다 더 타당한 의구심일 것입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저자의 주장을 왜곡하여 판단하지 마세요. 저는 글에서 한번도 나보다 못한 여대 출신 여친들에게 까였다고 해석 될 여지가 있는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글의 처음부터 끝까지 학벌 컴플렉스로 인한 트라우마는 오래 간다는 주장을 일관성 있게 하였다고 생각합니다.
쓰고나니 무슨 개소리를 아주 정성스럽게 써 놨네요. 부디 독해력이 부족한 대학원생들 혹은 고등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저 글은 정말 진정성이 있는 제 트라우마의 한편입니다. 그 여친들이 어쩌다 보니 여대 출신이었고 어쩌다 보니 저는 유학을 나왔고. 그냥 그런겁니다.
일단 제 정보를 최소한으로 노출하고 현 직업을 인증할 수 있는 방법은 은퇴 계좌 밖에 없는거 같네요. TIAA라고 미국서 교원들 대상으로 하는 연금 제도입니다. 물론 학교에 따라 포닥들도 이런 계좌를 가질 수 있기 때문에 교수직을 인증하기에는 부족하지만 적어도 연구실에서 열등감에 차 있는 대학원생은 아니란 것을 알 수 있겠죠. 대학원생은 연금을 넣지 않으니까요. 계좌에 신임 교원치고 밸런스가 많다 생각 할 수 있는데 포닥 하면서 일년 동안 받았던 계좌와 합산 되어서 현재 밸런스가 된 것입니다.
인증은 이 정도로 하겠습니다. 이것 가지고도 안 믿으면 어쩔 수가 없네요.
저 아래 글을 보면 양괄식으로 도입부에 '학부 학벌로 인해 내상이 입어서 극복이 안 된다' 그리고 말미에 '10년이 지나도 잊혀지지 않는다' 이렇게 쓰여 있습니다. 즉, 이 글의 시작과 끝만 봐도 학부 학벌 컴플렉스의 상처를 얘기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논문을 읽을 때도 그리고 쓸 때도 각자의 스타일이 있지만 두괄식으로 주장을 펼치고 그 이야기를 풀어갈지 아니면 미괄식으로 이야기를 풀어가다가 정리해서 펀치라인을 쓸지 아니면 양괄식으로 주장을 강조할 지 생각해야 합니다. 가끔 학생들을 보면 여러가지 이야기를 같은 weight으로 문단 내내 반복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면 전달력이 떨어지기 마련입니다. 반대로 독자의 경우는 시작과 끝을 잘 살펴 보아야 합니다. 그 부분이 전달자가 하려는 말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자기의 편견으로 저자의 주장을 자의적으로 해석 해서는 안 됩니다. 많은 경우 연구를 할 때 자기의 사전 지식으로 논문 단락을 스킵하거나 자의적으로 해석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것은 지양해야 합니다. 박사생이 교환학생이라 만날 일이 없다. 같은 20대인 경우는 많이 있습니다. 그렇게 결혼한 경우 또한 적지만 있습니다. 그리고 교환학생 제도는 여러가지가 있어서 한국 전국에서 학생들이 오는 학교도 있습니다. 그리고 제 전 여친들이 저를 깐게 아니라 그 어머님들한테 까인건데 자꾸 여대 출신들이 미국 교수를 깠다고 해석하는 것도 심각한 오류입니다. 그 때는 박사 과정이었고, 퀄도 통과하기 전이었으니, 그냥 학생일 뿐이고 또한 박사를 받은 후라 하더라도 누구든지 학벌로 저를 깔 권리는 있습니다. 또한 제 글에 제가 박사 받은 학교가 탑스쿨이라고는 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옛 여친 어머님이 '탑스쿨을 나와도 학부가 딸리면 안 된다'라는 표현은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해석 오류를 범하지 않도록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의구심을 가질 때에는 순서대로 가능성이 높은 것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먼저 미국에서 교수라고 했으니 이것부터 의심하고 '고등학생과 학부생이 와서 대학 어디가 좋냐'고 물어보는 김박사넷에 교수가 이런 글을 쓸리가 없다라고 하는 것이 '여대 여친에 까였다'는 것보다 더 타당한 의구심일 것입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저자의 주장을 왜곡하여 판단하지 마세요. 저는 글에서 한번도 나보다 못한 여대 출신 여친들에게 까였다고 해석 될 여지가 있는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글의 처음부터 끝까지 학벌 컴플렉스로 인한 트라우마는 오래 간다는 주장을 일관성 있게 하였다고 생각합니다.
쓰고나니 무슨 개소리를 아주 정성스럽게 써 놨네요. 부디 독해력이 부족한 대학원생들 혹은 고등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저 글은 정말 진정성이 있는 제 트라우마의 한편입니다. 그 여친들이 어쩌다 보니 여대 출신이었고 어쩌다 보니 저는 유학을 나왔고. 그냥 그런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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