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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핫한 댓글은?

컨택 전부터 겸손해지네요...

2022.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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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9

컨택하려고 해당분야 홈페이지 논문 읽어보는데 뭔 소린지도 모르겠고.. 과연 내가 이 분야에 흥미가 있는걸까도 확신이 안드네요 나름 ssh 과탑이라 3학년마치면 어느 정도 제 전공에 전문성을 가질거라 예상했는데 이 정도 배경지식이면 컨택 시 교수님이 질문하나 하면 제대로 대답도 못할 거 같아요.. ( 왜 지원하려고 하느냐? 등등..)

다들 그런가요.. 제가 좀 심각한 거 같아서요.. 대학원 포기도 생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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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

호탕한 앨런 튜링*

2022.01.16

원래 이 바닥은 아무것도 몰라야 발을 들여놓는건데.. 축하합니다. 님은 아는 것이 많아서 안되겠네요. ㅋㅋㅋㅋㅋㅋ

2022.01.16

본인이 모르는걸 아는것만으로도 이미 엄청난 걸 알게되신 겁니다.
지금 대학에서 배우는거 20세기 지식이죠. 학부지식으로는 지금 나오는 논문 아무것도 모르는게 당연한겁니다.

2022.01.16

왜 지원하려고 하는지에 대해서는 잘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이건 학문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답해야하는 종류의 질문이 아닙니다. 남이 듣기에는 시덥잖은 이유라도 괜찮으니, 정말로 본인이 왜 대학원에 진학하려는지 스스로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스스로 납득할 수 있어야 합니다.

게임할 때 종종 플레이어의 선택을 물어보는 분기점이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여기서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서 앞으로 진행되는 스토리가 달라지게 되는데, 이럴 때 선택 전에 게임을 세이브 하겠냐고 물어봅니다. 지금 작성자님은 세이브도 안되는 비가역적 인생게임의 분기점에서 선택을 해야하는 상황이니, 시간이 지나서 이 선택을 후회하지 않도록 잘 고민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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