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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핫한 댓글은?

님들 교수님은 논문 잘 봐줘요?

IF : 1

2022.04.19

13

3157

우린 랩미팅때 결과 나온거 정리해서 가지고가면 교수님이 보고 어디어디 저널에 투고하자 하시는데

정작 논문 다 써서 가져가면 안봐주심.. 개연성, 구성, 하다못해 문법같은 피드백 하나도 없음. 결국 투고도 미뤄지게 되고..

바이오계열인데 지금 첫 논문 다 써서 가져간지 8~9달 되어가고, 두번째 논문은 2달 정도 되어감.

세번째 다 끝나서 지금 쓰고있는데 M&M 다 쓰고 Results 쓰려는데 쓰고싶은 마음도 안들어요.

진짜 이게 맞나.. 하

이제 석사 졸업 1년도 안남았는데 졸업전에 억셉은 고사하고 투고도 힘들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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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개

2022.04.19

누적 신고가 5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포닥 지원할 때 도움될까 해서 내 마음은 급한데, 교수님 피드백이 너무 늦음. 개빡침

대댓글 1개

2022.04.19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너무 늦으면 어느 정도인가요?

2022.04.19

님 앞에 투고 진행 중이거나 우선순위가 높은 논문들이 있나요?

대댓글 2개

IF : 1

2022.04.19

투고 진행중인게 조금 있긴한데 투고만 했지 디시전온건 아직 없습니다.. 그 외에 유난히 한명꺼는 잘봐주긴 했었어요.

2022.04.19

교수님도 사람인지라 멀티코어능력에 한계가 있을 수 있습니다.
투고한 쪽이나 기대감이 큰 프로젝트에 우선순위가 높을수밖에 없을거니 기다려보시죠.

2022.04.19

저희는 직접 미팅때 훑어보심. 워딩을 하나하나 다읽어보시진 않고, 인트로랑 컨틀루젼 읽어보시고 전반적인 구조나 사진들 위주로 코맨트 해주심.
나머지는 박사과정 학생들이 알아서 잘햇을거라고 판단하시고 제출시킴. 그러고나서 리비전오면 리뷰리스판스 어떻게할지 하나하나 같이 토론해보고, 그 이후는 학생이 알아서 작성후 교수님께 검토만 받고 또 제출함.
석사과정이 제출시 박사과정 사수가 많이봐줌

대댓글 1개

IF : 1

2022.04.19

그렇게라도 해주면 좋을텐데 ㅜㅜ 교수님 허락없이 투고는 못하니까 답답하기만 합니다.. 저희는 따로 사수는 없기도 하고 박사과정인 사람도 안봐줘서 답답해 하더라고요

2022.04.19

석사때 교수님은 단 한글자도 안봐주심.
그래도 SCI 내고 졸업했습니다. 개고생했지만요

2022.04.20

저는 교수가 저지랄로 결국 유예시켰었습니다 내가 안써온다고 가스라이팅 존나 하는데 전 매주 논문 고쳐서 보냈거든요 ㅋㅋㅋ 근데 벌써 논문 3개째면 엄청 빠르신데 첫번째 논문이 아직 나간게 아니란 뜻인가요?

대댓글 1개

IF : 1

2022.04.20

네,, 첫 논문 쓰라고 해서 1차 보낸게 작년 7월, 다른 교신저자 교수님 컨펌 받아서 수정해서 2차 보낸게 작년 9월입니다.. 그 이후 한마디도 없다가 올해 2월에 어디저널 invite 됐다고 그쪽 포맷 수정해서 바로 보내드렸는데 그 이후로도 벌써 두달되어가네요 ㅋㅋㅋㅋ 아

2022.04.20

혹시 이런 교수님들도 있습니다. 계속 고쳐서 오면 퀄리티 올라가니까 학생이 지쳐서 대인공포증 오겠다 싶을 때까지 2년 정도 수정시키는 교수님들도 있습니다.
아니면 최고 등급에 내기에 조금 부족해서 계속 수정시키는 경우도 있고요. 또는 연구주제와 관련된 이슈가 나타날 때까지 기다리시는 분들도 있어요.

그래도 정량적으로 떨어지는 눈물 쓰시는 분들은 정성적 논문 쓰시는 분들보다는 훨씬 빠르죠. 교수님이 아니라고 해도 반박하기도 좋고요.

저도 박사 졸업할 때 정량적으로 떨어지는 논문 가지고 들어가니 안된다고 이런 건 나가서 혼자 연구하라고 해서 다른 주제의 정성적 논문으로 다시 정리하니 3년이 지났었죠.

대댓글 2개

IF : 1

2022.04.20

그냥 부족해서 수정해라 하면 좋을텐데 어떠한 코멘트도 없습니다... 그게 제일 답답한거고요

2022.04.21

그럼 정확한 단어로 확실하게 설명해 달라고 정중하게 물어보세요.
저도 머가 없는거 같은데,,,라는 말로 계속 넘기고 그랬는데, 정확한 단어로 설명해달라고 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참고로 논문 쓰는거 어렵습니다.
국립대 교수님들도 만만하게 생각하시는 분들 없습니다.
알게 모르게 불가 판정받는 경우도 종종있습니다.

혹시 작성자 말고 교수님을 도와줄 연구생이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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