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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어처리 학회

2022.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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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연어처리 학회와 관련 되어 여쭤보고 싶은 점들이 몇 가지 있어서 질문 글을 올립니다.
ACL, EMNLP, NAACL 등 유명한 탑티어 학회에는 Short paper 제출과 Long paper 제출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short paper와 long paper의 차이는 정말 단순히 paper 분량 밖에 없는 것 인가요?
paper 실적에 있어서도 short paper와 long paper를 동일하게 바라보는 시선인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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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호탕한 마키아벨리*

2022.10.12

위 학회들과 동급 학회에 long&short 다 써본입장에서 설명드립니다.

우선, 개인적으로 long&short 페이퍼의 개제 난이도나 질은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았습니다. 다만, 각 type의 논문들에서 기대하는 contrib에 방향이 미묘하게 다릅니다. 우선, short paper는 1) 아이디어의 참신함/중요성 2) 실험 결과의 중요성 3) 이론/실험적 완성도 순서로 중요했다면, long paper는 1) 이론/실험적 완성도, 2) 아이디어의 참신함/중요성, 3) 실험 결과의 중요성 순서로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물론, 세 가지 조건들은 비슷하게 중요하지만, 1~2퍼센트 정도 미묘한 차이라고 보심 될거 같아요.)

실적이라면, theoretically long&short 페이퍼는 같다고 여겨져야한다고, call for papers에서 얘기는하는데... 지금까지 겪어본, 지도교수님들, 연구원들, 대가들은 "기왕이면 long paper로 쓰지?" 하는 분위기였습니다. 지금 지도 교수님도 졸업에 카운팅은 long paper만 하실거라고 하셨구요.

솔직히 하고싶은말도 많고 넣고싶은 실험결과도 많은데... 실제로도 전 short paper 쓰는게 더 힘들었어요 ㅋㅋㅋㅋ well-known task가 아니라면, 언어학적 개념이랑 제안방법 모델등을 4페이지 이내로 써서 리뷰어들 설득하는게 "절대로" 쉬운게 아님.

대댓글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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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9

굳이 따지자면 long이 더 낫죠.
근데 short도 근데 탑티어 실적으로 쳐줍니다.
하던 연구가 실험량이나 아이디어가 short에서도 충분히 다룰 수 있는 contribution이 있으면 short로 쓰는거죠.

long > short > long findings > short findings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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