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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국박 전문연 vs 해외 유학 준비, 뭐가 맞을까요?

2020.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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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SPK 학부-석사 졸업을 앞두고 있는 학생입니다.

미필이구요.


국박 전문연과 

해외 유학 준비 (미필이라 연구소 같은 곳 지원해서 3년간 근무할 계획입니다..가능하다면)

 중 너무 고민이 돼서 글을 올립니다.


국박 전문연은 젊은 나이에 박사졸을 할 수 있다는 것, 석사 때 하던 연구를 익숙한 환경에서 이어나갈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겠고

해외유학은 막연하지만 졸업시 국박보단 더 나은 대우를 받을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입니다.


저는 전/화/기 과에

현재 해외 저널1편 제출, 해외 학회 1편 제출, 모 국제대회 성적, 학부평점 3.6x의 스펙을 가지고 있습니다.


솔직히 유학 준비가 만만치만은 않을 스펙일 것 같아

한번 사는 인생 도전이라도 해볼지(군대는 연구소에서 3년 일하거나, 안되면 육군을 빠르게..),

안전하고 빠르게 국박을 할지 그게 고민입니다..


어떤 것이 좋을까요?

어떤 조언이라도 감사하게 받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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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개

E. M. Forster*

2020.05.21

이미 석사까지 해버렸으면 군대가기 넘 늦었음

자대 박사를 하면서 박사중에 최대한 해외 비지팅 등으로 나가서 해외 연줄을 만들고
그걸 바탕으로 졸업후에 포닥 나가면 됨
Alexander Fleming*

2020.05.21

경험상 정출연에서 석사전문연하는게 가장 베스트한것으로 보이나
요새 쉽지가 않죠.
그리고 석사졸으로 일반병가면 그 공백으로 인해 유학은 더 어려워지지 않을까요. 차라리 석사재학중에 일반병갔다와서 박사유학가신분은 본적이 있습니다.
Giuseppe Verdi*

2020.05.21

우선 다른것 다 제외하고도, 학부성적때문에라도 메이저대학 유학이 쉽지는 않을것같은데요..? 그사이에 연구실적으로 커버를 하시겠다면 가능하겠으나, 지금 스팩만으로만 보면 유학준비에 많이 부족해보여요..

2020.05.21

석전연을 정출연가서 실적 조지지 않는 이상 유학은 어려워보입니다.
뭐 spk에서 3~40위권 넘어가는 미박 가는건 좀 그렇죠?

IF : 1

2020.05.21

유학가려면 학부때 군대 다녀왔어야... 아님 면제사유가 있다거나

2020.05.21

안하면 더 후회할걸 하는게 낫지 않을 까요? 결과는 아무도 모르니....탑티어 학교 아니면 해박 메리트도 그렇게 있는것 같지도 않고요.

2020.05.21

ㄴ탑 티어라고 하시면 상위 10위 안의 학교를 말씀하시는 건가요?

2020.05.21

학부때 군대 갔다왔어야 했는데 미박은...미필인데 면제 사유 없으면 그냥 국박하고 포닥할때나 해외로 나가야죠 뭐...

2020.05.21

저도 전문연 vs 미박 진짜 거짓말 안하고 3년은 내내 고민하다가 결국 공군 갔다왔거든요. 지난 겨울에 GRE 준비하면서 또 괜히 후회하긴 했는데, 어찌되었든 현재 석사 끝나가는데 미필이시면 정말 눈 딱감고 군대에서 전공서적 보실 생각하시면서 카투사/공군 가시던지, 국박 하시던지...육군은 성자님 본인 운에 따라 보직, 자대 결정될 확률이 높아서 공군가서 꿀빠세요. 전 2년동안 공군가서 진짜 책만보고 전역했습니다. 불침번? 유격? 행군? 혹한기? 그딴거 하나도 없었음. 편해요 진짜

2020.05.21

그리고 탑 티어는 각 분야 top10, top20 말하는 것이고, 성자님이 어떤 분야이냐 따라 graduate school ranking이 us ranking, qs, times 등등 달라지니 잘 찾아보십쇼

2020.05.22

그렇게 칼로 무 자르듯이 나누지는 않죠. 뭐 대충 top3, 10, 20 이런식으로 많이들 나누긴 하던데. 학교 네임이 좀 떨어져도 교수가 빅가이면 당연히 어드벤테이지 있죠.

박사학위가 무슨 자격증이 아니라, 결국은 실력 실적 싸움이라 국박이든 해박이든 박사학위가 뭔가를 보장해주지 않아요. 그러니 하고 싶은걸 해야합니다. 저는 유학 못가면 평생 한이 될 것 같아 유학을 갔죠.

인생에 정답은 없습니다만, 결과가 좋으면 그게 정답이었던 겁니다.
Halldór Laxness*

2020.05.22

top 10, 20 이런거 너무 한국스러운 표현이라 생각했는데 정작 미국 교수들도 top 10, 20 이런 표현 당연하다는 듯이 쓰던게 기억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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