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 진학 고민

대학원 진학에 관련해서 부모님의 의견을 듣다가 조언이 필요해서 글을 남깁니다.

저희 부보님 두분 모두 p대학 석사를 마치셨는데, 어머니는 저의 대학원 진학을 찬성하시는 반면에, 아버지는 대학원에서의 시간이 정말 아까웠고, 원하는 연구를 잘 하지 못했다며, 차라리 취업을 하고 야간으로 학위를 따는것이 어떻겠냐고 하십니다.
그게 차라리 개인적으로 공부를 더 편하게 할 수 있다고, 연구실은 교수님이 주신 연구하느라 공부하기 힘들다고 하셨습니다.

제가 들어가려는 랩실은 AI쪽이고, 학부때 전공자는 아니라서 좋은 회사에 취업하기는 어렵다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차라리 석사를 하면서 좋은 논문도 써보고, 좋은 직장에 취업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아버지 말씀을 듣고 제가 너무 대학원을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것인가 하는 걱정이 생겨 선배님들의 조언을 듣고싶습니다.


연구실 by 연구실일것이라 생각이 들어, 제가 갈려는 연구실은 박사 진학률이 높고, 교수님이 연구 욕심도 있는 연구실입니다. 하지만 학생을 케어해주는 것은 좀 부족하다고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