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저는 인서울 중상위권급 대학 4학년이고 학점은 전체4.3후반 전공 4.4초반 정도이고 석차는 수석입니다. 이제 석사 진학이 다가오고 있는데 제가 생각하는 방향이 적절한지 판단이 명확하지 않아 글을 올립니다.
제가 있는 (신생랩 3년차) 연구실 지도교수님은 굉장히 열정적이시고 학생 배려도 많이 해주시고 석사,박사과정 선배님들도 만족하면서 즐겁게 연구하신다는게 느껴집니다. 무엇보다 교수님께서 추구하시는 연구방향이 굉장히 매력적이어서 학부연구생을 지난 1년간 해왔던 것 같습니다. 논문실적도 나오고 학회도 다녀보면서 연구실에 애착도 가고 교수님께 신뢰도 많이 쌓이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도 더 높은 학교에서 공부해보고 연구해보고 싶은 욕구는 계속 맴돌더라구요... 다행이게도 교수님과의 면담에서도 젊으셔서 그런지 제 마음을 많이 이해해주셨습니다.(자기도 그랬다면서... 그리고 자기는 굳이 자기랩으로 오라고 홍보하거나 권유하지는 않으신다고 말씀하셨어요 ) 만약 여기서 석사를 하게 된다면 논문 쓰고 미국박사나 서울대에 계시는 지도교수님의 스승랩으로 가보는 것도 좋겠다고 추천하시더라구요. 조금 놀라웠습니다.ㄷ
이대로 계속 연구하면서 자대석사로 이어서 결실을 많이 맺고 박사를 미국박사나 서울대 랩으로 진학하는 것이 좋을지, 석사도 spk로 가는게 좋을지.. 어떠한 방향이 더 옳은 방향일지...선배님들께 의견을 여쭙고 싶습니다. (어디를 가든지 박사까지는 무조건 할 계획입니다.) (제가 글 재주가 없어 난잡합니다 ㅠㅠ)
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댓글 8개
2023.06.03
그 정도로 잘 챙겨주시는 교수님은 흔치 않습니다. 석사를 자대서 하고 실적을 쌓은 후에 유학 도전하시는 것이 가장 좋아보이네요.
2023.06.03
대댓글 1개
2023.06.03
대댓글 3개
2023.06.04
대댓글 1개